3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계림 관암동굴.
동굴로 들어갈려면 이 수동 모터카라고 해야 하나요. 이걸 타고 5~10분정도 달리면 동굴입구에 도착 합니다.
레버를 밀면 모터카가 달리고 당기면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감속되면서 모터카가 정차 합니다.
그리고 동굴안에서는 도보를 하는데 동굴안이 시원해서 일단 계림의 기후가 열대성이다 보니 밖에서 보다 오히려 편안하고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동굴안에 자동 조명장치가 되어있어 각종 종유석을 비추는데 서유기속에 나오는 요괴가 살고 있을거 같기도 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 줍니다.
동굴 안으로 강이 흐르고 있어 중간에 배를 타고 이동 합니다.
동굴은 들어가는 입구가 이강 선착장과 처음 도착하는 버스역에 있는 모터카 정류장으로 나누어져 있어 2가지의 코스로 관람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강 선착장에서 출발하면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 오더군요.
관암동굴은 중국을 대표하는 석회암 동굴중 하나 입니다. 규모면에서는 중국 최고라고 하더군요.
아직도 이 동굴의 종유석들은 계속 자라고 있는중 입니다.
동굴안에서 만난 수직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가면 바깥쪽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엘리베이터의 높이는 대략 30m정도인데 동굴에 엘리베이터 설치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
걷다보면 이 동굴의 크기와 천정에 매달린 종유석의 크기에 한번씩 놀라게 됩니다.
3억년전에 바다에서 쏟아 올라와 지금까지 계속 자라고 있는 종유석들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지하 동굴에 어떻게 이런 큰 공간이 생겼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 곳에 오면 주막도 있고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다들 여기서 쉬어 가는지 조금 혼잡 하더군요.
관광으로 개발된 관람을 할수있는 3km의 구간은 관람객이 다니기 편하게 잘 되어 있으나 바닥이 좀 미끄럽습니다. 중국의 대표 동굴이라고 할만한 동굴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굴의 관람코스 마지막에 오면 이번에 모노레일 열차역이 있습니다.
이 모노레일을 타고 나오면 이강변의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을 하게 되더군요.
모노레일은 속도감이 좀 있고 스쳐 지나는 동굴의 웅장함이 탄성이 나옵니다.
계림이 3억년전에 바다였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해 땅이 솟아 올라서 만들어진 지형이라고 하는데 지금이 사람이 다니지만 아마 3억년 이전에 저 동굴에는 물고기들이 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모터카를 타고 들어가서 중간에 배를타고 마지막에 모노레일 기차를 타고 나왔는데 전체 도보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계림을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동굴안은 기온이 낮고 시원해서 걷기에도 아주 쾌적하고 편합니다.
워낙 유명해서인지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 이 포스트는 하나투어 웹진 GETABOUT 계림/양삭 여행 패키지 체험에 참여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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