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자세를 하고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심심해 보여 놀아줄겸 봉지끈으로 쿡쿡 찔러보기.
냄새를 맡아보며 처음에는 흥미를 보이는데...
빵봉지를 묶는 작은 이 끈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중 하나.
웅크리고 앉아있는 꼴이 우스워 운동이나 시킬겸 던져줬으나...
헌데 별로 반응이 신통치 않다. 보통 꺼내주면 일어나서 잡을려고 하는데...
앉아서 발만 슥 하고 가져가 본다.
아 이건 아닌데 일어나서 좀 붙잡고 움직이길 바랬는데...
좀 움직여 보라구 봉지끈으로 옆구리를 쿡쿡 찔렀는데 여전히 안움직이다가...
슥 일어나서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 사실 결론은 이거 !!!!
야웅군이 내게 하고 싶었던 말인지도..;;;;
이번 한주도 즐겁게 시작하세요.
이번 한주도 즐겁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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