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장난을 치다 나한테 쫓겨 베란다로 도망 나간듯한 모습이다.
내가 넘어서 창틀을 넘어서 바로 쫓아 오지 못하기에 살짝 여유가 보인다.
마치 쫓아 올려면 쫓아 와보라는듯이....
그러나 손을 뻗어서 손가락으로 콧 잔등에 딱밤을 한대 날린후
한대 맞고 야웅군 나한테 화내는 모습.
도망갈려면 조금 더 뒤로 물러 났어야지.....
오래된 필름속에 묻혀있던 어느 하루의 연속된 몇 컷의 사진중...
가끔 처박아두고 현상을 하지않고 있다가 한번에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하면
잊고 지낸 시간의 기억을 살려주는 사진들이 나온다...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이때까지는 그래도 가슴에 하트가 남아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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