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2X 편리한 자동차모드와 헬퍼 앱.

옵티머스 2X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중의 하나인 자동차모드 입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보통 운전중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의외로 꽤 편리 합니다. 운전중에 사용할수 있는 간단한 기본기능만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모아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실행을 하면 운전중 휴대폰 사용에 주의하라는 문구가 나오고 동의를 하면 됩니다.

운전중에 휴대폰 조작은 조심해야죠.

차량용 거치대에 놓고 사용해 보면 일단 아이콘이 크니까 딱 편하게 되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운전중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것은 네비게이션 기능과 지도 그리고 음성검색을 하게 되더군요.
지도는 TMAP과 연결되고 올인원 요금제 사용자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대용으로 꽤 편리 합니다.

헌데 이 자동차모드의 한가지 단점이 밧데리를 많이 소모합니다. 종료해도 계속 백그라운드에서 어플리케이션이 실행중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차에서 이용시에는 충전잭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없지만 종료후에도 제대로 종료가 되지 않고 계속 실행되어 밧데리를 많이 소모 시킵니다.

문제의 해결은 옵티머스 2X에 기본으로 포함된 헬퍼 어플로 슬립모드시 종료되도록 설정해두고 밧데리 관리모드에서 자동차모드가 계속 실행중이면 슬립모드시 자동으로 종료를 시켜주는 옵션을 해주면 됩니다.

헬퍼(Helper) 어플을 이용한 사용하지 않는 어플은 강제 종료

헬퍼어플은 시스템을 간단하게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인데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만들어 졌더군요.
사용법도 간단하며 UI도 깔끔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헬퍼에서 배터리 아이콘을 터치하면 현재의 배터리 충전상태를 보여줍니다.

배터리충전상태 화면에서 위쪽에 클립보드판을 터치하면 오른쪽과 같은 화면을 볼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현재 실행중인 앱과 메모리 사용현황이 보입니다.

옵티머스 2X의 경우 밧데리가 좀 빨리 소모되는데 HD영상통화, 인터넷전화, T멤버쉽등 초기구동시 사용하지 않지만 시스템에 백그라운드 실행되는 어플의 종류가 좀 많으니 슬립모드후 자동으로 종료되도록 선택해주는게 밧데리를 훨씬 효율적으로 오래 사용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자동차모드의 몇 번 사용하면 종료후에도 백그라운드에서는 계속 실행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렇게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TASK KILL 앱을 사용하는것 보다 옵티머스 2X는 기본적인 헬퍼(helper)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옵티머스 2X의 밧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하는 한가지 방법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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