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TV 속으로 옵티머스 2X HDMI 미러링

HDMI 미러링 기능은 듀얼코어의 옵티머스 2X가 가진 몇 가지 특징중 아주 큰 매력중 하나 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스마트폰에서 보는 화면을 그대로 HDMI 미러링 기능을 이용해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보여 주는 것인데 느낌이 4인치의 화면에서 보는 것과 많이 다르더군요. 기본 연결 케이블은 구성품에 있으며 선으로 간단히 TV나 모니터의 단자에 연결만 하면 됩니다. 옵티머스 2X 안의 영화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동영상등을 그대로 작은 폰 화면에서 벗어나 TV나 모니터 화면에 전송해 볼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HDMI 미러링 기능의 활용.

hdmi 연결은 쉬운데 hdmi 연결이 가능한 tv나 모니터에의 접속 단자에 선을 연결한후 휴대폰의 hdmi 포트에 연결하고 외부입력을 hdmi로 지정해 주면 됩니다. 보통 자동인식이 되나 인식이 제대로 안되면 tv의 전원을 껏다 키거나 휴대폰을 한번 재부팅 해주면 대부분 자동으로 인식이 되더군요. 인식이 자동으로 안된 경우는 구형 TV인데 요즘 나오는 TV는 거의 자동으로 인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선 휴대폰에 담겨진 동영상을 tv에서 재생 혹은 옵티머스 2X로 촬영한 영상을 TV에서 재생.

동영상 촬영의 경우 옵티머스 2X의 경우 1080P가 지원이 되어 TV에서 재생해 보면 참 매끄럽게 잘 재생이 됩니다. 일부 비디오 동영상의 경우 옵티머스 2X에서 1080P 동영상의 경우 XviD/DivX나 WMV 형식을 지원합니다. 일부 코덱의 미지원으로 1080P 재생이 되지 않는 파일이 있어 아쉬운 부분이긴 하나 지원하는 코덱에서는 모두 잘 재생이 됩니다. 현재 옵티머스 2X의 진저브레드 (2.3) 업그레이드가 4월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추후에 코덱도 같이 업데이트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옵티머스 2X에서 재생 가능한 동영상 파일의 크기는 4G까지 입니다.

옵티머스 2X의 동영상 제원.

Playback : 1080P @ 30 (MPEG-4 / H.263 / H.264 )
Recording : 1080P @ 30 (H.264 )
Audio Codec : MP3, AAC, AAC+, AMR-NB, AMB-WB, WMA10, MP4, WAV(PCM/ADPCM), Vorbis, AC3(=EC3), QCELP, EVRC, MP2, Midi
Video Codec : Playback : 1080p@30 (H.264 BP, MPEG-4 SP/ASP, DivX(4,5,6)/Xvid, WMV9 (VC-1))

모바일 게임으로 아주 유명한 앵그리버드를 42인치 tv에서 해보니 아주 새로운 느낌 입니다.
확대해서 보면 새머리가 작은 공만한 크기로 날아 가니까요.

모바일웹으로 내 블로그도 한번 tv에 띄워보고 웹 검색도 해보면 tv가 하나의 pc 모니터가 된 느낌 입니다.

웹서핑이나 갤러리, DMB까지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이 때는 800x480의 해상도를 확대해서 뿌려 줍니다. 또한 잘 활용하면 업무상 만남에서 PPT나 워드등을 프레젠테이션 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HDMI는 빔 프로젝트와 연결 할수도 있고 현재 지원하는 기기도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더 폭 넓게 활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PC 모니터와 옵티머스 2X의 연결.

PC 모니터의 연결도 TV와 동일한 방식이다. 선을 연결하면 본인 모니터의 경우 자동으로 인식되어 화면이 전환 되었으나 일부 모니터의 경우 모니터에서 직접 외부 입력으로 변경해 주어야 하는 것도 있었다.

일반 pc의 모니터 역시 똑같다. 모니터에 옵티머스 2X 연결 아스팔트5 게임 플레이.

모니터나 TV에 연결후 영상통화나 전화 역시 가능하며 영상통화시 사람의 얼굴이 상당히 크게 나온다. HD 통화로 하면 전체화면으로 나와서 실물 크기와 비슷한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단순히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플레이하고 게임을 할뿐만 아니라 사진을 띄워서 옵티머스 2X에서 사진을 보정 하기도 한다. 작은 화면에서 보는것과 큰 화면에서 보면서 사진을 수정하는 작업은 새롭다. 특히 옵티머스 2X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고 화면을 TV나 모니터에 미러링 해서 SNS 서비스를 즐기거나 에버노트 같은 워드를 작성하면 마치 PC를 사용하는 기분도 느껴진다. HDMI 미러링 기능은 옵티머스 2X가 가진 기능중 아주 큰 매력을 가진 기능이라 생각한다.

바로 옆에 노트북을 놔두고 작업하며 옵티머스 2X를 그냥 모니터에 연결해 SNS를 하거나 게임을 하고 옵티머스 2X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재생해 보며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수정해 보는것도 좀 색다른 느낌 이었다.

특히 가끔씩 게임을 할때 옵티머스 2X와 TV 혹은 모니터와 연결해서 하는데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콘솔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하는것과 비교하자면 좀 과장해서 하늘과 땅차이라고 할 정도의 느낌이 오더군요. 3D 게임을 장시간 게임을 할 경우 밧데리 소모가 통상적으로 사용할때 보다 배는 빠른 느낌이지만 이건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며 발열은 거의 없는편 이며 모바일 게임명가인 GAMELOFT의 몇 가지 HD 전용 게임을 HDMI로 모니터나 TV에 연결해 플레이 해보면 그 느낌이 단순히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T스토어에 있는 옵티머스 2X 전용의 GAMELOFT사의 HD 게임들인데 TV나 모니터에 HDMI로 연결해 플레이 해보면 큰 화면에서 매끄럽게 플레이 되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반값 할인 하길래 구매를 좀 했습니다.

옵티머스 2X의 듀얼코어의 빠른 성능과 웹브라우징 앱 구동등이 첫 번째 매력 이라면 이 HDMI 미러링 기능은 앞으로 활용의 폭도 크질거 같구 두 번째로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 이 글은 LG 옵티머스 2X 체험단 참여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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