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자유여행
나트랑 빈펄리조트 빈펄랜드 가는 선착장과 케이블카 이용하기.
2019.12.11아마 나트랑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빈펄 리조트다. 빈펄랜드는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 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로 한국 여행자들이 패키지 혹은 자유여행으로 와도 가장 많이 숙소를 잡아두는 곳이기도 하다. 빈펄랜드는 나트랑 해변에서 보면 바다 건너에 보이는 테마파크와 같은 곳인데 이곳에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여행사를 통해서 오게되면 빈펄랜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혹은 자유여행으로 오면 선착장 옆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빈펄리조트에 숙박하지 않아도 빈펄랜드는 케이블카나 배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케이블카는 빈펄랜드로 바로 가는 방법이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빈펄 리조트로 들어가게 된다. 빈펄랜드 케이블카 타고 들어가기. 나트랑 시내에서 여기 케이블카..
나트랑 T라운지, 문스파 이용해보기
2019.10.27나트랑 T라운지는 나트랑 시내에 있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무료 라운지 서비스 입니다.PC와 프린터등이 이용 가능하고 아이들의 휴게소도 있으며 라운지 이용은 무료지만 음료, 가방 보관 서비스,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등은 유료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여행 마지막 날 이곳을 많이들 이용하는데 제 경우 공항에 가기전 이곳에서 마사지를 받고 짐을 보관해두고 픽업 서비스를 이용 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짐 보관 서비스가 있어서 아마 대부분 나트랑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호텔 체크아웃후 시간이 남았을때 이곳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티라운지와 함께 문스파라는 마사지 서비스도 함께 있습니다. 1층은 티라운지 2..
나트랑 여행 일출과 함께하는 아침 해변 산책
2019.10.01여행을 하며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나가는 일은 좀 드문데 나트랑에 와서는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해변으로 나갔다.해변이 도로 하나만 건너면 메인 비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방에서 보는것 보다 해변에서 보는 일출 풍경이 아주 멋지기 때문이기도 했으며 새벽에 일어나 바다를 거닐며 맞는 바다 바람이 무척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낮의 공기는 텁텁한 느낌이라고 할까? 동남아 특유의 뜨거운 공기냄새는 낮에 돌아다니기 힘들게 만든다.그래서 아침과 저녁의 시원한 바다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했다. 특히 밤 보다 아침 공기가 더 상쾌하다. 사실 일출과 일몰의 빛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빛인데 일출은 점점 더 밝아지고 일몰은 점점 더 어두워진다. 둘다 짧은 시간이지만 내 기준으로 하루를 1..
나트랑 여행 포나가르 시바신을 모시는 힌두사원
2019.08.19베트남 인구의 75% 정도가 불교를 믿는다고 하는데 나트랑에는 베트남에서 보기 드문 힌두 사원이 하나 있다.베트남은 불교 사원은 많지만 힌두사원은 몇 곳 남아있지 않은데 남아있는 힌두 사원중 보존이 잘 되어있는 사원이 포나가르로 시바신을 모시고 있으며 시바신의 상징중 하나 남성 성기를 모시고 있는 사원이 있다. 베트남은 불교 국가이지만 기원전 9세기전 까지 이곳에 힌두교가 있었다. 포나가르는 나트랑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이곳에서 꽤 유명한 유적지중 하나다.포나가르 사원은 언덕 위에 있는데 언덕위로 올라가는 길에 보면 과일 노점이 줄지어 서있다. 포나가르로 가는 길에 만나는 과일 노점의 과일들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오후에 간다면 이곳에서 먹을 과일을 구입해도 괜찮지만 어차피 ..
나트랑 베트남 음식 전문 갈랑가 레스토랑
2019.08.10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베트남 음식은 꽤 맛있다. 한국에 있을때도 베트남이나 태국 음식점에 가끔 가서 즐기기도 하는데 우리 음식에서 느낄 수 없는 향과 식감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끔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음식이기도 한다. 특히 베트남 음식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반쎄오와 쌀국수인데 나트랑 갈랑가 레스토랑은 반쎄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참고로 나트랑에는 갈랑가 레스토랑이 2곳 있는데 해변에 있는 빈컴 플라자 4층의 갈랑가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여행자 거리의 갈랑가 레스토랑은 에어컨이 없어서 좀 더운데 빈컴 플라자의 갈랑가 레스토랑은 에어컨도 있고 창으로 해변의 풍경이 보여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나트랑 빈컴 플라자 2호점 4층에 있는 갈랑가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
나트랑 수제맥주의 맛 4색 매주의 매력 루이지애나 클럽
2019.08.02여행을 하면서 꼭 해보는 한가지 일이 있다면 그 나라의 맥주를 마셔보는 것도 내 여행습관중 하나다. 베트남에 왔으니 베트남 맥주를 찾았는데 식당에서 주로 나오는것은 saigon 과 333 이다. 저 2종은 베트남 맥주를 달라고 하면 베트남 식당에서 주로 권하는 맥주이기도 하며 제일 많이 마셨던 맥주인데 나트랑에서 더 맛있는 맥주를 찾았다. 바로 해변에 있는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루이지애나 클럽이다. 나트랑에서 소규모 브루어리로 크래프트 비어를 만드는 유일한 가게가 아닐까 싶은데 나트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드는 다른 가게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곳이 유일한 가게가 아닐까 싶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큰 맥주를 만드는 발효 탱크가 보인다. 이곳의 소규모 맥주 양조장으로 가게 안에 이렇게 큰 양조장이 있다.직접..
나트랑 최고 쌀국수를 찾아서 포홍, 하이카 분짜먹
2019.07.29베트남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아무래도 쌀국수다. 우리한테 가장 익숙한 음식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가끔 베트남 음식점에서 먹는 주요리중에 하나가 바로 이 쌀국수니까.특히 술마시고 다음날 쌀국수 한그릇은 속풀이용으로도 좋고 따끈한 쌀국수 국물은 해장용으로도 최고라 생각한다.우리가 라면을 즐겨 먹는 것처럼 베트남 사람들은 이 쌀국수를 아침 저녁으로 즐겨 먹는데 베트남에 왔다면 1일 1쌀국수는 기본이 아닌가. 그래서 오늘은 쌀국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먼저 포홍은 이제 한국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곳이다. 배틀트립에 나와 쌀국수 맛집으로 소개 되기도 했고 나트랑에서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쌀국수집 하나이기도 하다. 나트랑에서 홍쟝, 포63, 포홍을 3대 쌀국수집이라 하는데 조금씩 맛은 다르다. 오랜..
독특한 구조를 가진 나트랑 담시장 베트남 돈 계산하기.
2019.06.16해외로 여행을 가면 꼭 가보는 곳 중 하나가 그 나라의 재래시장을 한 번씩 방문한다. 시장의 그 나라 현지인의 삶과 문화 독특한 생활방식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현지인과 쉽게 부대끼는 곳이라 나트랑에도 여러 곳에 재래시장이 있는데 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담 시장이란 곳에 왔다. 이 시장이 왜 독특한 구조라고 이야기하냐 하면 꼭 원형의 체육관에 시장을 만든것 같은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지인들은 덤시장이라고 부르고 나 같은 관광객은 담 시장이라 부르는데 구글 지도를 보면 덤 시장으로 표기되어 있다. 오전에 오면 이곳은 식자재를 파는 시장으로 과일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인데 오후에 오면 담 시장 외부의 노점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시장을 노점과 주변의 아파트가 휘어..
나트랑 여행 카페투어 숲속의 공원 같은 안 카페(AN CAFE)
2019.06.13스타벅스가 없는 도시는 참 오랜만이다. 보통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굿즈가 있는 스타벅스는 꼭 한번씩 들렀는데 나트랑에는 스타벅스가 없다. 대신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답게 스타벅스 보다 더 매력적인 카페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연유 커피와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카페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와 내부 구조를 가진 레인포레스트가 있으며 또 다른 카페 하나가 안 카페(An cafe)다. 참고로 나트랑에는 안 카페(An cafe)가 모두 3곳인데 그중 두곳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하나는 차로 8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어쩌다보니 나트랑에 머무는 동안 안 카페(An Cafe) 3곳을 모두 가보게 되었다. 각각 다른 위치에 있지만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3곳다 다녀 보기에 괜찮은데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