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9
인공지능 탑재한 소니 아이보를 만나다
2019.02.03아이보는 소니가 1999년 부터 2006년까지 만든 개 형태의 로봇으로 개를 흉내내는 로봇이기도 합니다.2006년 이후로 소니는 아이보를 생산중단하고 판매하지 않았으며 기존 아이보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없었는데 총 100만대 가량이 판매되며 상업적으로 실패한 로봇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이보는 2006년까지 4세대까지 나왔지만 선뜻 구매하기에는 너무 고가였죠. 아이보는 일본에서 가장 유행했는데 일본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아이보를 장례까지 치뤄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처음 출시때부터 고가의 로봇이라 상업적으로 많이 판매하기 힘들었고 2006년 와전히 생산 중단에 들어갔는데 지난해 다시 소니가 새로운 아이보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아이보는 소니 자체 운영체제를 탑재 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 딮러닝을 하며 디자인..
3D프린터와 귀여운 즉석 카메라 들고 나온 폴라로이드 CES 전시장
2019.01.30아마 지난 라스베가스 CES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라면 LG 롤러블 TV 입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CES 참여업체중 나눠주던 백과 부스가 아기자기 하다고 할까 좀 포근함이 느껴지고 이뻤던 전시장은 바로 폴라로이드 부습 입니다. 폴라로이드는 즉석 카메라의 대명사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바뀌며 점점 사라져가는줄 알았는데 이번 CES에서 꽤 재미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3D 프린터 ZINK 방식을 사용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혼합 카메라인 폴라로이드 스냅터치를 뽑을 수 있는데 부스에서 나눠준 재활용 백이 폴라로이드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CES 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것 같습니다. 부스규모가 큰편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아주 잘 꾸며놨는데 제품 이미지와 같은 컬러풀한 부스가 폴라..
삼성 8K QLED, 2019년 노트북9 펜 직접 체험해보니
2019.01.29삼성은 CES에서 가장 큰 부스를 운영합니다. 규모도 크지만 삼성전자 자체가 워낙 다양한 분야에 많은 사업체가 있으니 그만큼 규모도 큰 부스 입니다.삼성전자 부스는 가전, PC, 모바일로 나눌수 있는데 이번 CES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단어인 5G, 인공지능, 로봇을 삼성전자 부스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CES에서 제일 화제가 됐던 제품은 더월이라는 벽에 붙이는 TV와 8K QLED TV 였습니다. LG전자도 8K OLED를 선보였는데 올해 가전업체들 대부분 8K TV를 선보였습니다. 8K가 아직 콘텐츠 수급이 없기 때문에 현재는 활성화 되기는 어려울거라 보지만 4K TV 가격이 좀 다운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삼성의 경우 다양한 제품군을 섹션별로 잘 나눠져 있었는데 가전과 모..
CES2019 소니 360 리얼리티 오디오 체험과 신형 아이보까지 놀거리가 가득
2019.01.23안녕하세요. 레이캣 입니다. CES 다녀와서 이래저래 일에 쫓기다보니 한참 지난 CES 소식을 조금씩 계속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아직 편집할 영상도 있고 포스팅할 글감도 많은데 조금씩 계속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CES에서 본 제품중 아직 출시하지 않은 제품도 있고 폴더블폰처럼 미완성의 컨셉의 제품들은 올해안에 출시 되겠지만 아직 출시시기가 미정인 제품들도 많아 정리되는대로 하나씩 포스팅 하겠습니다.오늘은 CES2019에서 만난 소니부스 이야기 입니다. 아마 소니하면 다들 먼저 떠오르는게 PS4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소니하면 지금 떠오르는건 PS4, 카메라, 소니 음향기기들 입니다. 소니는 이미지 센서를 가장 많이 만드는 회사이기도 하며 콘솔 게임기의 대명사 PS4는 소니의 상징같은 디바이스..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꼼꼼히 살펴보기
2019.01.222019 CES에서 LG전자가 발표한 제품중 꽤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수제 맥주 제조기 홈브루 입니다.국내도 곧 유통하겠지만 아마 맥주 제조기라는 제품이 생뚱맞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CES2019를 취재하며 사실 제일 궁금했던 제품중 하나가 바로 이 수제 맥주 제조기 홈브루 이기도 했습니다.컨퍼런스에서 발표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전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LG 스타일러처럼 히트를 칠지는 이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CES에서 LG전자가 주류판매 유통 사업자가 아니라서 기계의 시연과 시음이 불가능 했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데 언제가는 맛을 볼 날이 오지 않을까 기다려봅니다. 우선 기계는 제가 예상했던것 보다 덩치가 있습니..
LG 롤러블 TV는 새로운 TV 시대로 가는 첫 걸음
2019.01.17CES2019에서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은 제품이 있다면 바로 LG 롤러블 TV 입니다. 정식 명칭은 'LG SIGNATURE OLED TV R'로 TV가 두루마리처럼 말려 들어가고 다시 올라온다는 점 때문이기도 하지만 롤러블 TV는 앞으로 올레드 TV가 소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형태로 제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작이기도 합니다.기종에 TV는 벽에 붙이거나 거실의 중앙에서 그 위치를 고정해 사용하지만 롤러블 TV의 경우 우선 설치가 자유로워 지며 꺼져 있을땐 거실의 중앙에 놓아도 풍경을 가리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완전히 없어지기도 합니다.롤러블 TV는 LG 프레스 컨퍼런스때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제품이기도 하며 LG부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제품이기도 합니다. ..
CES2019 LG전자가 던진 3개의 키워드 인공지능, OLED, 로봇
2019.01.15지난주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쇼 CES2019에 참여해 LG전자 부스를 가장 오랜 시간 취재를 했습니다.LG전자가 이번 CES2019에서 보여준 다양한 제품들을 잠깐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아직 상요화 되지는 않았지만 곧 우리 생활에 이용하게 될 새로운 기술들도 접할 수 있었는데 이 포스트를 통해 그것을 정리해 봅니다.LG전자는 이번 CES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 슬로건을 내걸고 전시를 진행 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OLED(올레드) LG전자가 던진 첫 번째 키워드는 올레드(OLED)로 세계 최대의 OLED패널을 생산하는 회사이기도 하며 이번 CES에서 8K OLED TV, 롤러블 TV 올레드 시그니처 R을 선보였..
세계최초 양산 폴더블폰 플렉스파이 직접 체험해보니
2019.01.14이번 CES2019에서 아마 가장 핫했던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은데 세계최초 양산형 폴더블 스마트폰 중국 로열의 플렉스파이 입니다.삼성도 이전에 폴더블폰을 살짝 공개하긴 했지만 양산형이 아닌 프로토타입의 스마트폰 이었으며 양산형 폴더블폰은 중국 로욜의 플렉스파이가 처음 입니다. 폴더블폰은 마음대로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어 액정의 파손에 안전하며 접으면 스마트폰 크기지만 펼치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폴더블폰은 스마트폰 + 태블릿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생소한 업체라 상당히 궁금한 마음을 품고 로열 부스에서 공개 했다는 소식이 들렸을때 바로 가서 만져보고 왔습니다. 폴더블폰의 큰 의미는 평소에 접어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다가 펼치면 태블릿처럼 사용한다는 의미가 큽니다. 로열(Royole)이란 중국..
CES2019 미리 만나본 LG 홈브루부터 그램 17, 4K 초단초점 빔프로젝터까지
2019.01.08한해의 IT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확인해 보는 CES2019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LG전자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보여준 제품과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부스에서 직접 한번 체험해보고 그 느낌을 정리해 봤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오픈전 미리 만져본 제품들이라 장시간 사용과 잠깐의 체험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제품도 있지만 생소한 제품들도 있으니 같이 한번 볼까요.이번 컨퍼런스에서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던 제품중 하나는 홈 브루 입니다. 캡슐커피가 아닌 캡슐 맥주를 외치며 만들어진 제품으로 지금까지 시장에 없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가장 궁금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LG전자 부스 입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