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팍세 부처님의 발자국이 있다는 왓 루앙(Wat Luang)
2020.01.26불교 국가인 라오스에는 전국에 수 많은 사찰이 있는데 팍세 시내에 있는 사원중 왓 루앙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진 사원이다. 불교학교가 같이 있고 1849년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팍세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데 이곳에는 부처님의 왼쪽 발바닥의 흔적이 남아있는 사원중에 하나다.내가 방문한 날은 부처님의 발자국 자국이 있는 사당의 열쇠를 가진 스님이 출타해서 그것을 보지는 못하고 그냥 사찰 내부만 구경 했는데 라오스 팍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답게 낡고 오래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불교학교가 있어서 수도승 부터 나이가 어린 동자승들도 경내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이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나이든 고승도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이곳을 관람할 때는 조용히 관람해야 한다.부처님 발바닥 자국이 남아있는 사당의 경우 우리..
라오스 방비엥에 가면 해봐야 할 액티비티 4가지
2018.02.06배낭여행자들의 천국 혹은 시간이 멈춘 나라 라오스 ~ 그중에서 아마 배낭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도시라면 물놀이의 천국 방비엔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루앙프라방이다.특히 물놀이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비엔은 청춘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유럽의 배낭 여행자들이 몰려 오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은 방비엔에서 꼭 즐겨보라 권하고 싶은 액티비티를 골라봤다. 아마 해보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다. 1. 블루라군에서 다이빙. 방비엔의 매력이랄까 때묻지 않은 자연 그냥 나무에 줄 하나 묶어 놓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비가오면 비가 오는대로 혹은 뜨거운 태양이 나오면 그 빛에 일광욕을 즐기며 그늘에 앉아 맥주도 마시고 춤도 추며 즐겁게 떠드는 모습 사람도 그냥 이 속에 일부가 되어 남에 시선을..
라오스에 간다면 먹어보라 권하고 싶은 현지음식
2017.05.09여행을 하다보면 맛집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그 나라의 문화와 삶을 느끼기 좋은 것은 현지인들과 먹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다.음식이란 것은 그 자체로 그 나라의 자연과 역사와 문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의 비빔밥도 조선시대 임금이 피난하며 피난길에서 나물등을 밥과 함께 비벼 먹은 것에서 유래된것처럼 나라마다 현지식은 그 나라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라오스에 간다면 한번 먹어보라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봤네요. 라오스 코코넛빵.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에 등장해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라오스에서 참 흔한 음식이다. 한국의 붕어빵 같은 느낌의 이 코코넛빵은 주로 재래시장이나 노점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음식중 하나로 살짝 달고 쌉싸름한 맛이다. 간식거리로도 좋으며 따뜻할 때 먹는게 좋..
라오스 비엔티엔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에서 현지식 즐기기
2014.09.27나는 여행을 가면 현지식을 꽤 즐기는 편이다. 음식에는 맛과 향외에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이 베여 있기 때문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곳이 아니면 먹을수 없기 때문에 긴 여행의 경우 한식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 나라의 현지식을 최대한 많이 맛보고 돌아올려고 한다.언제 다시 들릴지도 모르고 가끔 여행중 아주 괜찮은 혀를 놀라게 할 맛을 발견하기도 하니까... 레스토랑의 이름은 비엔사반 지금도 이 식당의 위치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라오스 강변 야시장 가기전 재래시장 안쪽에 있는 한식당 밥집 맞은편에 있는 현지식당으로 라오스 친구들이 이 집이 맛있다고 해서 어찌어찌 헤매다 겨우 찾아간 집으로 비엔티엔에는 이 식당이 두 곳이 운영중이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지라 내심 기대를 하고 찾아간..
라오스 팍세 맛집 메콩랑셍 레스토랑
2014.05.17기후도 다르고 땅도 다른 낯선 나라의 음식은 가끔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에서 만든 김치는 같은 배추라도 한국의 배추와 같은 아삭한 맛이 없고 뭔가 흐물흐물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이국만리에서 한국 음식점이 없는 곳도 있으니 음식도 그 나라의 문화라 생각하고 즐기는편인데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사실 별로 긴 여행은 아니였는데 이동이 잦았다.) 한국에서 먹던맛이 그리워질때가 있지만 그런 음식은 구할곳이 없고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서 찾아간 레스토랑이다.당신들이 생각할때 이 동네에서 그러니까 여기 팍세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냐라고 물어서 말이지 현지인들 만큼 이 곳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단 가격은 생각말구 가장 가이드분이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어차피 이 곳의 물가..
전경이 좋은 라오스 방비엥 완사나 호텔
2014.02.05뷰가 좋은 라오스 방비엔 완사나 호텔(VANSANA VANGVIENG HOTEL) 라오스 방비엔의 시내 중심 거리 쏭강변에 줄지어 늘어선 호텔중에 하나 호텔 앞쪽으로 쏭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바로 앞의 산으로 해가 떨어져서 뷰가 좋은 곳 이다. 단 일몰시에 역광이라 사진을 찍기에 그렇게 좋은 호텔은 아니다. 규모는 작지만 작은 풀에 선탠을 할 수 있는 작은 정원까지 있을건 다 있는 호텔이다. 방비엔에서 꽤 괜찮은 호텔중 하나다. 호텔 앞으로 카약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지나쳐 간다. 일몰전 까지는 계속 이 쏭강을 타고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다. ▲ 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서양인들. ▲ 방비엔에서 보내는 하루 휴식을 취했던 방. 깔끔하고 아담한 싱글룸 냉장고와 tv, 에어컨이 있는데 방..
라오스 물놀이 천국 방비엔, 블루라군 카약킹 탐랑동굴 탐험
2014.01.06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차로 3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방비엔 라오스에 오는 배낭여행족들이 꼭 들르는 곳중에 하나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 일단 비엔티엔에서 가까운 거리 그리고 소계림이라 불릴 정도로 첩첩산중에 있는 곳으로 수려한 산들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물놀이를 즐기는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많은 곳으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블루라군 이다. 이 곳 역시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자랑하는 경관에 산속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블루라군으로 방비엔 시내에서 차로 30분쯤 달려서 블루라군에 도착 했다.비엔티엔에서 VIP버스를 타면 40000(KIP)으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 된다. ▲ 블루라군으로 가는길에 만난 서양인들 꽤 즐거워 보인다. 겹겹히 나즈막한 바위산들이 중첩되어..
in LAOS
2013.11.17in LAOS... 방비엥으로 가던중 만난 인연들... Nikon D800 + 24-70N.
바다가 없는 라오스 소금은 어떻게 만들까 방비엥의 소금마을
2013.11.16▲ 라오스 소금마을의 입구 다이아몬드가 그려져 있는게 인상적이다. 라오스는 4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쌓인 내륙국으로 3면이 바다인 한국과는 많이 다른 환경이다. 우리는 바다에서 소금을 만들어 사용하지만 라오스의 경우 모두 산이라 소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그리고 음식의 간을 조절하는데 소금만큼 중요한 물건은 없고 이 곳 사람들 역시 소금으로 젓갈도 담그고 간을 한다.소금마을이라 불리지만 사실은 소금공장 라오스에서만 볼 수 있는 좀 독특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라오스에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로 지하수를 퍼낸후 한국의 바다에서 보던것 처럼 염전을 만들어 자연건조 하는 방법과 가열염전이라고 해서 물을 끓여서 소금을 얻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