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1 - 일상에서 소곤소곤.
2010.07.05하루하루 지나가며 만나는 작은 조각들..... 요즘 좀 날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승리의 불꽃놀이.
2010.06.22길을 가다 만난 승리의 불꽃놀이... 첫번째 사진에 저 파란 원반은 UFO 일까요 ??? 순간적으로 정말 아름다운 꽃을 밤하늘에 그리고 사라지는 폭죽. 내일 새벽이군요. 승리의 폭죽이 다시한번 터지길 기대하며..... 네 이번에 웅이군 간식값을 내기에 걸었습니다.
아침 물안개가 몽환적인 풍경을 만드는 고삼 저수지.
2010.06.16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저수지 또는 고삼호수라고 불리며 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 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의 주 무대이기도 했다. 고삼저수지는 푸른 물과 그위에 떠있는 좌대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영화 제목처럼 고삼호수도 마치 외부의 세계와 단절된 또 다른 공간인 셈이다. 특히나 아침 물안개에 어우러져 일출이 멋진곳 이기도 하다. 고삼저수지는 원래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아침 물안개가 유명해 사진사들이 사진을 담기 위해 많이 찾는곳 이기도 하다. 94만평의 호수라 꽤 큰편이라 돌아보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여름이면 새벽5시쯤에 저수지에 도착해야 해가 뜨면서 황금빛으로 바뀌는 풍경을 볼수 있다. 전날 일기예보를 보고 갔으나 해는 보이지 않고 현재 구제역..
GF1 - 여름 장미.
2010.06.06화단의 빨간 장미가 활짝 피기 시작하면 뜨거운 여름이 다시 왔음을 느낀다. 붉은색 장미 만큼이나 정열적인 계절... GF1의 필터 몇가지를 조합하니 좀 재미있는 컬러들이 만들어 진다. Epiton Project의 정규1집 - 유실물 보관소중.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사진.
2010.06.02이건 투표 인증샷.. 야웅군 발을 지켰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투표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오늘 하늘이 좀 좋았죠.... 기차타고 내려오면서 보니 하늘의 노을이 참 곱더군요. 아래는 요즘 즐겨듣는 음악인데 한번 들어 보세요. 마지막 cd가 될거라고 하던데....
사람의 두번째 얼굴 손이 부끄럽지 않게.
2010.06.01사람의 두번째 얼굴이라 불리는 손, 발은 항상 신발에 감싸져 안 보이지만 손은 우리 얼굴과 마찬가지로 늘 겉에 드러나 보여 흔히 두번째 얼굴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손이 부끄럽다는 말을 한다. 섬섬옥수라 이야기 하는 손들... 그리고 지난 오랜 세월동안 나를 지지해주고 감싸준 내 어머니의 손. 저 손은 인생의 반 이상은 나를 위해 희생한 손이 아닌가 싶다. 지금도 자신보다 나를 걱정하며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저 손이 오늘 내게 내일은 누구에게 표를 던져야 하는지 묻는다.... 머리로 분석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손으로 모든 일을 실행에 옮긴다. 내일은 손이 부끄럽지 않게 모두 꼭 투표를 하자구요. 우리집 고양이의 발을 걸고 내일은 꼭 투표를 하겠습니다.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모여 지구 반대편에 ..
두리번 ~ 두리번 ~ 야웅군...
2010.06.01팔자좋게 드러누워 자고 있길래 살금살금 다가가 옆에서 살짝 다가가 귀에 대고 박수치기. 좀 놀랬는지 계속 두리번 ~ 두리번 ~ 이렇게 놀라서 좌우를 살필때는 꼭 아직 애기같은 느낌이.... 가끔씩 고양이에게 해보는 장난.... 상황파악이 되면 멀뚱멀뚱 사람 얼굴 쳐다보기...
루믹스 GF1을 더 엣지있게 만드는 가죽 속사케이스.
2010.05.31보통 카메라 케이스의 주목적은 카메라 바디의 흠집 방지를 위해 많이 사용되나 그 외 보조적인 기능으로 그립감을 향상 시켜주고 카메라를 조금 더 예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다. 특히나 가죽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좀 더 카메라를 럭셔리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액세서리 기능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카메라 바디가 요즘 다양한 색상으로 나오는데 GF1의 경우는 모두 5가지 색상으로 나오는데 내가 사용하는 화이트 바디의 경우 흠집이 나면 눈에 잘 보여 케이스가 꼭 필요하다. 파나소닉 GF1용으로 만들어진 Claysmith 가죽 케이스 박스, 시가를 물고 있는 캐릭터가 좀 귀엽게 느껴진다. 박스를 개봉하니 가장 먼저 보이는건 극세사천. 구성품은 케이스 , 스트랩 ,극세사천 , 케이스 고정용 접합나사 , 보증서.재..
오색등이 찬란한 청계천 야경은 커플천국.
2010.05.27맨 마지막 해태등이라고 해야하나 마치 '너는 혼자 왔냐?'라고 하는듯한 느낌을 ... 혼자 걸으면 쓸쓸합니다. 청계천은 서울 데이트코스의 명소가 된듯 하네요. 오색등이 반짝이는 청계천의 밤 분위기는 완전히 커플천국 솔로지옥 이더군요.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다리 난간에 카메라 스트랩을 묶어서 고정해서 사진 찍은 어느날... 루믹스 GF1 , CONTAX G45 , G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