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반가울때 하는 최고의 몸짓 발라당
2010.06.11야웅군 하루 반정도 혼자 있었나... 애기때는 아침에 보고 저녁에 와도 발라당인데 요즘은 통 그러질 않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잘 안하는 느낌이었는데...좀 오랜만에 받아보는 야웅군의 접대 발라당 ~. 고양이가 아주 기분이 좋거나 먼가 좋은 물건을 발견하면 이렇게 그앞에서 뒤집어져서 몸을 굴린다. 바닥을 구르며 사람을 따라 오면서 발라당 ~ 발등에 부비부비까지 완전 접대묘자나...음.... 먼가 기대를 하고 발등에 부비부비하며 애교를 부린거 같은데 내가 반응이 없자 점점 뒤로 물러난다. 내가 야웅군의 기대치에 호응을 안해줬나 갑자기 발라당을 멈추고 급정색 돌아 앉아 버리기. 간식을 주지 않은게 벌써 5일째 캔간식을 먹으니 턱밑에 기름이 묻어 턱밑 여드름에 안좋은거 같아 현재 간식은 금지 냉장고 문만 ..
사람의 두번째 얼굴 손이 부끄럽지 않게.
2010.06.01사람의 두번째 얼굴이라 불리는 손, 발은 항상 신발에 감싸져 안 보이지만 손은 우리 얼굴과 마찬가지로 늘 겉에 드러나 보여 흔히 두번째 얼굴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손이 부끄럽다는 말을 한다. 섬섬옥수라 이야기 하는 손들... 그리고 지난 오랜 세월동안 나를 지지해주고 감싸준 내 어머니의 손. 저 손은 인생의 반 이상은 나를 위해 희생한 손이 아닌가 싶다. 지금도 자신보다 나를 걱정하며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저 손이 오늘 내게 내일은 누구에게 표를 던져야 하는지 묻는다.... 머리로 분석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손으로 모든 일을 실행에 옮긴다. 내일은 손이 부끄럽지 않게 모두 꼭 투표를 하자구요. 우리집 고양이의 발을 걸고 내일은 꼭 투표를 하겠습니다.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모여 지구 반대편에 ..
생각 많은 고양이.
2010.05.14생각많은 고양이..... 사실 고양이는 아무생각 없이 그냥 멍 때리고 있는 건지도... 지금 머리속이 복잡한건 사실 나다.. 야웅군 니 털 때문에 프린터가 고장난건 알고 있니 ???? 이렇게 보니 조금 요염해 보인다. 사진으로 말걸기...
훈훈한 모델들.
2010.04.24사람들이 포위하고 있지만 행사 오면 예의상 부스 모델도 사진 한 컷씩 날씨가 참 좋네요. 모두 훈훈한 주말 되세요.
주말은 야웅군에게 캣닢 주머니 안고 딩굴모드.
2010.04.17주말이군요. 모두 야웅군처럼 신나게 보내세요. 캣닢 주머니 안고 행복한 야웅군. 주말 이군요. 주말은 야웅군에게 캣닢 주머니 안고 장시간 딩굴수 있는날..... 특별히 주말은 캣닢을 실컷 가지고 놀게 한다..... 외출도 하시고 모두 야웅군처럼 즐겁고 신나는 주말 되세요. 관련글.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캣닢.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용 환각제 개박하.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 우울할땐 캣닢한잔.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기분 우울 고양이 달래주기.
눈에 힘주고 놀아 달라는 야웅군.
2010.04.02저녁내 발밑에서 사람을 따라 다니며 놀아달라고 보챈다. 계속 울어서 쥐돌이를 던져 줬으나 큰 반응이 없이 다시 발밑에서 울고 있다. 그래서 좀 좋아하는 캣닢주머니를 던져 주니 조금 조용하다. 헌데 다시 발밑을 보니 이러고 사람을 노려 보고 있다. 목을 길게 빼고 사람을 노려 본다. 한살 더 먹더니 고집만 늘어난거 같다. 결국엔 내가 포기하고 힘을 좀 빼주기로 결심 좀 달리게 만들면 쓰러져 잔다. 마음껏 달리고 나면 물 마시고 바로 조용해진다. 낚시놀이는 기운을 빼주기 위함이다. 결국 오랜만에 하는 낚시놀이 쥐인형이 망가져서 오래전부터 곰인형을 때려잡고 있다. 20분정도 달리더니 개처럼 그냥 쓰러져 잠들어 버렸다. 전생에 호랑이였나 곰인형을 때려잡는걸 좋아하는걸 보면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 [고양..
일상의 작은 조각들 모우기.
2010.03.18하루하루 지나가는 작은 이미지들... 금새 사라져 버리는 기억들이지만 다시 돌아갈수 없는 시간들.. 빛과 같은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들... 이번이 마지막 눈이겠죠 ?????
쥐돌이를 사랑하는 야웅군.
2010.03.16본능적인 욕구는 해소 시켜줘야 하기에 쥐잡기 연습중. 아직까지 진짜 쥐를 잡은 적도 업고 아파트에만 살아서 사실 쥐도 본적이 없는지도 가끔 tv에서나 볼까... 진짜 쥐를 만나도 이렇게 잡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헌데 점점 사냥 한다기 보다 그냥 쥐인형을 그냥 껴안고 구른다... 결론은 쥐를 사냥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듯 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봄바람이나 쐬게 해줄려고 했는데... 날씨가 요즘 추워서 집에서 쥐돌이를 안고 구르고 있네요.
눈 내리는 밤.
2010.01.14눈 내리는 밤. 이제 눈이 조금 지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