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angmai
태국여행 빠이에서 즐기는 코끼리 트레킹
2014.10.04흔히 태국하면 생각 나는게 아마 태국음식 그만큼 먹거리가 풍성하고 싸며 맛이 좋은 나라이기도 하며 또 다른게 있다면 이 코끼리가 아닐까 싶다. 코끼리는 태국의 역사에도 자주 등장하며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 동물로 태국에는 코끼리의 날도 제정되어 있으며 태국 관광코스 속에 많이 포함된 코스중 하나가 코끼리 관광이다.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이 코끼리들 정말 자주 보는데 코끼리 학교부터 서커스 코끼리를 타고 관광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라가 태국이다. ▲ 빠이 인근의 코끼리 농장. 빠이 인근에 코끼리 농장이 몇 곳 있는데 전날 이근처를 돌아다닐때 숲 사이로 외국인들이 이 코끼리를 타고 지나갈때 부터 무척 타보고 싶었던 그리고 코끼리 등짝에 앉아 보는게 꽤 오랜만이기도 하다.1시간 트레킹에 10불정도..
치앙마이 빠이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사원 왓프라타매연
2014.09.01▲ 왓프라타매연(Wat prathat Maeyen)의 입구 빠이 시내에서 보면 산위에 흰 불상이 있는 곳이 하나 보인다. 작은 동네라 산쪽을 보면 그 불상이 항상 보이는데 빠이 시내에서 어딜가든 산 위의 그 흰불상이 멀리서도 보여 꽤 큰 사원이 그쪽에 있을거라 짐작이 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산위의 그 큰 불상이 산아래 마을을 지켜보고 있다.빠이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면 그 사워에 갈 수 있는데 왓프라타매연(Wat prathat Maeyen)이라 부른다. 입구를 지나 들어가니 사원으로 가는길이 아직 공사중이다. 지금은 다 완성이 되었을라나 모르겠지만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직 계단을 만들고 있었다. 이 더운 날씨에 어쨌든 저 거대한 흰불상을 보기위해 산비탈을 끙끙거리며 올라왔다. 땀을 뻘뻘 흘리며 ..
치앙마이 빠이 근교의 작은 여행지들 첫번째
2014.08.19치앙마이에서 3시간여 거리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빠이 762고개를 넘어 가는길도 힘들지만 이 곳을 돌아보는 여행을 하는 방법 역시 편리한 교통수단이 있는건 아니다. 빠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대부분 스쿠터와 자전거를 렌트해서 이용한다.배낭 여행자들의 휴식처와 같은 이 곳은 작지만 그래도 조금 돌아볼만한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통수단은 스쿠터다. 동남아에서 흔한 교통수단이긴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것인데 이 곳을 돌아보는데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통수단으로 빠이 스트리트에 가면 곳곳에서 이 스쿠터를 대여해 준다.치앙마이 버스정류장과 시내에서 AYA라는 여행사가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빠이로 온 여행자라면 아마 스쿠터도 역시 AYA에서 대여하면 된다. 태국 북부지역..
치앙마이 님만해민 거리 밤이 더 좋은 젊음의 거리
2014.06.10가이드의 이야기로는 여기가 치앙마이의 홍대나 신사동 가로수길이라 부를만한 곳이라 했던 곳인데 치앙마이에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로 아기자기한 카페부터 골목안에 핸드메이드 가게들 그리고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거리이기도 했다. 워낙 유명한 거리라 치앙마이에서 택시나 대중교통 수단중 하나인 송테오를 타고 님만해민이라고 이야기 하면 이 곳에 데려다 준다는데 우리 일행은 가이드 차를 이용해 이곳으로 나와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거리의 풍경. 트렌드에 민감한 젊음의 거리 답게 사람들로 북적 거리는데 특히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 그리고 군것질 거리도 참 많은 곳 이다. ▲ 처음에 이게 뭘까 했는데 메추리알 프라이다. ▲ 거리의 카페들 외관이나 ..
치앙마이여행 치앙마이에서 좀 밋밋한 레프팅 즐기기
2014.05.17▲ 치앙마이 외곽으로 레프팅을 하러 가던중 좀 위험해 보이는데 의외로 자주 이런 풍경이 보인다. 치앙마이 여행 첫 날 치앙마이 외곽으로 레프팅을 즐기러 1시간 좀 더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한국에서 레프팅은 강원도에서 해본적이 있지만 해외에 나와서 레프팅은 이번이 처음 레프팅을 하는 곳이 치앙마이 시내에서 1시간 조금 더 차를 타고 달려야 있었다. ▲ 레프팅 사무실 앞에서 우리를 반기던 고양이. ▲ 레프팅 사무실 앞에 내가 좋아하는 atv가 보인다. 실제 레프팅을 하는 장소는 좀 더 상류쪽으로 이곳은 도착지로 출발지는 여기서 15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있는데 우리 일행은 이 곳에 카메라등 짐을 맡기고 출발한다.DSLR은 여기에 맡겨두고 작은 컴팩트 카메라만 가지고 출발 ~ 송크란 축제중이라 이 외곽지..
치앙마이 송크란축제 구시가지 타페게이트에서 즐기기
2014.05.15쉴새없이 쏟아지는 물벼락 치앙마이 구시가지 타페게이트 송크란 축제 (SONGKRAN FESTIVAL) 송크란 축제에 참여전 준비해야 할것. 송크란 혹은 송끄란으로 불리는 이 축제는 치앙마이 전체가 물총싸움에 빠진다. 어디서나 쏟아지는 이 물세례는 피할길이 없으니 송크란 축제에 참여전 일단 준비를 단단히 하자.오랜만에 레깅스에 트레이닝복 그리고 방수 바람막이를 입고 카메라와 가방은 모두 레인커버를 씌우고 나갔는데 본인의 레깅스 트레이닝 복장은 보기가 흉할거 같아 사진은 일단 생략하는데 복장은 간편한게 좋으며 거리 곳곳에서 물이 쏟아지니 지갑류나 스마트폰등은 디카팩 같은 방수용 봉지에 넣고 거리로 나가는것이 좋다. ▲ 가장 바람직한 복장은 그냥 저렇게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게 좋을지 모르겠으나 치앙마이는 ..
치앙마이 송크란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
2014.05.14송크란 타이력으로 정월초하루 부터 3일간 진행되는 태국 최대의 축제라 할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의 시작은 이 거리 퍼레이드에서 시작한다. 3일간 도시 곳곳에서 이 거리 퍼레이드를 만날수 있다.대규모 퍼레이드는 축제의 첫 날 시작하지만 소규모로 몰려 다니는 사람들은 축제기간내 이 치앙마이에서 보인다.치앙마이의 사찰 그리고 학교, 관공서등 수 많은 사람들이 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내가 볼때는 머 이곳에 머무는 모든 사람들이 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여행중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3가지 경험은 축제, 음식, 재래시장인데 특히나 축제의 경우 단순히 관람하는거 보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만큼 그 나라 사람들과 문화를 알기에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한다. 송크란은 행인에게..
태국여행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부터 빠이까지 4일간의 여정
2014.05.13지난 4월에 태국 치앙마이를 하나투어 블로거 원정대를 따라 잠시 다녀 왔다.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북부의 중심도시로 송크란 축제 시작에 맞춰 방문을 했는데 9년전 방콕에서 이 송크란을 한번 겪어본 기억이 있던지라 내심 살짝 기대를 진에어를 타고 치앙마이로 향했다.송크란은 태국 최대의 축제이자 세계 10대 물축제중 하나로 이 기간 동안 새해 첫 날 물로 모든 액운을 씻어 보낸다는 의미를 사실 사찰에서 불상을 씻어주는 행사가 시초가 되었다고 하는데 태국 전역에서 물을 뿌리며 새로운 한해의 축복을 기원하는 축제로 4월 중순이 한해의 시작이란게 우리에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쨌든 태국달력으로 정해진 절기를 기준으로 보통 4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새해 연휴가 되고 태국력으로 정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