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강원도 가을산과 아오모리의 가을.
2009.10.26아침에 늦잠을 자버려 하마터면 인천공항행 버스를 놓칠뻔했다. 버스가 1시간 뒤에 있기에 놓치면 공항에서 여유가 없다. 새벽부터 콜택시를 불러 버스터미널까지 간신히 시간 맞춰 도착 눈에 물만 묻힌채 모자 푹 눌러쓰고 인천공항에 도착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 공항 네이버 라운지에서 잠깐 날씨정보 검색 일본날씨를 보니 비로 표시되어있다. 공항에서 왜 알람이 울리지 않았는지를 보니 휴대폰의 알람시간을 바꾸면서 오전과 오후를 바꿔놔 버리는 실수를 했다. 여행 출발부터 뭐랄까 이번은 엉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다. 내가 타고가야할 대한항공 비행기 아침부터 참 정신 없었는데 어쨌거나 비행기를 무사히 타고 출발. 비행기가 강원도 상공을 지날때 창가로 보이는 백두대간줄기. 정상부근부터 붉게 물들어져 아래로 이제..
사진으로 보는 아오모리현 남부 여행.
2009.10.25일본 아오모리현은 일본본토인 혼슈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 홋카이도와 마주보고 있는 지역으로 비행기로 한국에서 2시간 10분정도의 거리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오모리하면 링고(사과)라고 할 정도로 사과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며 마늘은 일본내 80% 사과는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히로사키시의 나라 요시모토 , 자연그대로의 온천 , 오감을 자극한다는 해산물 요리, 초여름에 시작하는 네부타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 많아 트레킹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크게 보기 이번에 아오모리현 서포터로 한국에서 모두 6분이 출발 아오모리시에서 각기 다른 코스로 혼자서 아오모리현을 돌아다니다 중간에 한번 숙소가 같은분을 만나고 첫날 인천공항에..
잠시 자리를 비우고 여행다녀 옵니다.
2009.10.18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일본 혼슈 끝지역인 홋카이도와 마주보고 있다는 아오모리현에 서포터로 다녀옵니다. 아오모리현은 처음 가는곳이라 기대가 됩니다. 자연체험이 주인지라 트레킹을 많이 하게 될거 같습니다. 날씨정보를 보니 날씨가 별로 좋지 않지만 어쨌든 일정이 잡혀있어 다녀옵니다. 포스팅이 몇개 예약발행으로 되어있으나 한동안 답글이나 답방은 못하겠지만 다녀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유통기한이 끝나가는 필름도 좀 소비를 하고와야 겠네요.
큐슈 하우스텐보스 관람기
2007.10.17큐슈의 나가사키와 인접한 사세보시의 하우스텐보스 숲속의 작은집이라는 뜻으로 일본속의 네덜란드라 불리는곳. 이곳은 내가 후쿠오카에 머물당시 아시는 형님이 집에서 딩굴고 있는 나한테 한번 가보라고 해서 간곳이다. 원래 같이 갈려고 했는데 어쩌다 혼자 가게 되버렸다. 테마파크이자 놀이공원을 혼자 가게 될거라 상상해 본적이 없는데 현실이 되버렸다고 할까? 일본속 네덜란드라 불리는 곳이기도 한데 사진 찍기도 참 좋은 곳이다. 후쿠오카 하카다역에 가면 하우스텐보스행 특급열차가 매시간 운행하고 있다. 하카다역에서 대충 1시간 50분정도..상당히 규모는 큽니다. 하루만에 다 돌아보기 힘들만큼 안쪽 운하엔 배가 다니구 내부 운행 셔틀버스랑 택시도 있는데 1일패스권을 끊어서 가는게 제일 편하다. 1일 패스권을 끊고 처음 ..
일본 구마모토성 관람기
2007.10.16작년 후쿠오카에 있을때 혼자 가본곳이다.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1시간 10분정도 걸리는곳. 일본 3대성의 하나로 우리에겐 임진왜란중에 가등청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는 일본의 가토 키요마사가 축성한 성이다. 까마귀성이라고도 불리는 검은성으로 실제 내가 갔을때도 까마귀들을 볼수 있었다. 난공불락의 성으로도 알려진 이성은 메이지 유신때 불타 현재도 복원사업이 한창중인곳이다. 일본 큐슈지방 관광을 오는 한국사람들의 주코스중에 하나이기도 한곳이다. 내가 갔을때도 한국에서 온 아주머니 일행들을 볼수 있었다. 이곳은 한국어 안내판도 많이 있고 해서 따로 가이드도 필요없다.후쿠오카에 잠깐이지만 있을때 느낀거지만 곳곳에 한국어 안내문이 많이 보였다. 성의 둘레로 파 놓은 해자로 그 시대당시엔 물을 채워놓아 적군이 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