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의 나가사키와 인접한 사세보시의 하우스텐보스 숲속의 작은집이라는 뜻으로 일본속의 네덜란드라 불리는곳.
이곳은 내가 후쿠오카에 머물당시 아시는 형님이 집에서 딩굴고 있는 나한테 한번 가보라고 해서 간곳이다.
원래 같이 갈려고 했는데 어쩌다 혼자 가게 되버렸다. 테마파크이자 놀이공원을 혼자 가게 될거라 상상해 본적이 없는데 현실이 되버렸다고 할까?
일본속 네덜란드라 불리는 곳이기도 한데 사진 찍기도 참 좋은 곳이다.후쿠오카 하카다역에 가면 하우스텐보스행 특급열차가 매시간 운행하고 있다.
하카다역에서 대충 1시간 50분정도..상당히 규모는 큽니다. 하루만에 다 돌아보기 힘들만큼 안쪽 운하엔 배가 다니구 내부 운행 셔틀버스랑 택시도 있는데 1일패스권을 끊어서 가는게 제일 편하다.
1일 패스권을 끊고 처음 들어서게 되면 만나게 되는 테디베어 하우스 제주도에 있는 테디베어박물관보다 규모는 작은데 이곳을 통과해 들어가면 진짜 하우스텐보스가 시작한다.
건물들이 정말 유럽풍으로 유럽의 거리를 걷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대로 옮겨둔 느낌을 준다.
유럽풍의 정원
이정원은 어디광고에서 본듯한데 잘 기억이
하우스텐보스 안에서만 운행하는 택시에요 요금은 따로 내야 한다.
자유이용권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내부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 구경하시면 되는데 일본은 택시비가 워낙 비싸서 택시 보다는 셔틀버스 그리고 도보로 여해하는 것이 정답이다.
영빈관이라고 하는데 호텔로 예전에 미국 대통령 부시가 이곳을 방문 했을때 묵었던 곳이라 한다. 대통령이 묵었던 호텔이니 꽤 화려할 것 같은데 안을 보지는 못했다.
하우스텐보스 가장 중심에 위치한 전망대로 툼가든이었나 하우스텐보스는 몇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공원이라서 전망대에서 올라서 보면 하우스텐보스 전체를 볼 수 있다. 자유이용권이 없으면 전망대는 따로 요금을 내야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우스텐보스의 모습은 상당히 크다.
마치 유럽의 작은 소도시를 옮겨 놓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하우스텐보스도 봄에 오면 상당히 화려하게 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겨울은 조금 을씨년스러워 보인다고 할까?
이건물은 호텔이다.
하우스 텐보스 항구쪽 풍경
네덜란드의 풍차가 생각나는 풍경으로 일본 속의 네덜란드란 이야기가 이 공원의 모습을 보면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항구에 유람선은 근해를 30분 돌아서 바다에서 바라보는 하우스텐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나가서 찍은 사진인데 일본이 아닌 마치 유럽의 항구 도시를 보는 느낌이다.
그리고 운하를 따라 내부운항만 하는 보트도 있다.
저 보트만 타면 하우스텐보스를 한바퀴 다 돌아볼 수 있다.
하우스텐보스는 전체적으로 에버랜드같은 타는 기구가 있는 놀이공원이라기보단 테마파크로 유럽에 작은 도시를 온듯한 분위기가 많이 난다. 비수기보다는 꽃피는 봄에 가시길 전 머 예정에도 없이 갔었는데 초겨울이라 한산하다.
봄이면 튤립 축제가 이곳에서 열리는데 전망대에서 본 텅빈 공터가 온통 튤립꽃으로 덮힌다고 한다.
호텔등 위락시설은 모두 안에 있지만 조금 비쌉니다. 머무는 기간동안 날짜를 계산해서 프리이용권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용시설을 따로따로 이용한다면 비용이 꽤 많이 나온다. 한국어로 된 안내문도 있고 일본어를 몰라도 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하우스텐보스 내에는 꽤 여러종륭의 식당이 있는데 한국식당도 있다.
꽃피는 계절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긴하네요.연인들끼리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구글어스로 본 하우스텐보스 전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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