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가면 좋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크리스마스 마켓
2024.11.22서구권의 가장 큰 명절은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은데 유럽의 경우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 달간 열리는 곳이 많다.나라별 도시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11월 마지막 날 부터 시작해서 12월 마지막 날까지 거의 한 달씩 열리는 곳이 꽤 많은데 특히 12월에 행사가 아주 많다.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한달간 열리는데 반옐라치치 광장과 Glavni Kolodvor 기차역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새해맞이 행사가 끝나고 축제는 종료된다. 자그레브의 반옐라치치 광장은 시내 중심에 있어서 광장 중앙의 동상은 현지인들이 약속장소로 많이 잡는 곳이기도 하다.크로아티아의 영웅이기도 하며 이 동상 앞은 자그레브의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모두 아는 곳이라 현지인들과 약속을 ..
프라하 도보 여행의 중심 구시가 광장, 천문시계에서 화약탑
2023.09.28프라하 구시가광장은 지리적으로 프라하 여행의 중심이며 도로보 여행하다 보면 이곳을 몇 번 정도 지나쳐 가게 된다. 특히 프라하를 패키지로 여행하거나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경우 집결지가 구시가 광장인 경우가 많아서 늘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광장이기도 하며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광장이며 10세기 지어진 많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볼 수 있다. 광장이라 주변에 카페나 펍도 많고 역사적으로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은데 특히 프라하의 상징 같은 천문시계탑이 이곳에 있으며 매 정시만 되면 시계탑이 움직이는 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온다. 고딕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틴성모 마리아 교회는 프라하성 비투스 대성당과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는 교회로 뾰족탑은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면 더 화려하게 보인다. 프라하를 패키지로 여..
프라하 여행 프롤로그 사진으로 만나는 체코
2023.06.19코로나가 끝나고 오랜만에 조금 긴 여행을 하고 왔다. 근 11일간의 여행이라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참 많지만 이번에 정리하며 보니 폰으로 찍은 사진도 많네요. 체코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까지 다녀오며 기록한 사진들이다. 프라하는 거의 도보와 트램을 이용하며 다녔는데 이번 5월 말부터 6월 초의 프라하는 날씨가 참 좋아서 이번 여행은 날씨운이 참 좋았던 여행이기도 하다. 체코를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을 정리하며 한번 여행을 되새김질 해본다. 5, 6월의 프라하는 해가 길어서 저녁 9시쯤 해가져서 꽤 부지런히 돌아다녔는데 해 질 녘에 블타바강의 노을 지는 풍경은 프라하 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이다. 프라하 신시가지 앞 국립박물관앞 광장은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몇 번씩 방문하게 되는 곳이며 나도 ..
지금은 여행중 입니다.
2023.06.07지난주부터 독일 거쳐 체코를 여행중 입니다. 이제 귀국할때가 됐는데 가는곳마다 인터넷이 느려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온전히 일하고 여행을 즐기는중 입니다. 곧 귀국해서 여행 소식은 전하겠습니다. :) 폰으로 찍은 사진들 몇 컷 올리며 안부 전합니다. 프라하 국립박물관 앞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 댄싱하우스는 건축가 프랑크 게리가 설계한 건물로 이곳의 명소중 하나 ~ 유럽은 집고양이도 거의 풀어놓고 키우는 집들이 있더라구요. 체스키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 여전히 변함없는 카를교의 풍경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도시의 90%가 파괴 되었지만 그중에 온전히 부숴지지 않고남은 드레스덴 군주의 행렬 프라하의 중앙역보다 더 깔끔했던 드레스덴의 중앙역 풍경 폰으로 찍은 사진들인데 정리할게 참 많네요. :)
유럽 여행 Omio로 기차및 버스 예약하기 사용팁
2023.06.03유럽을 구획별로 나눠서 여행하다 보면 주요 이동수단이 기차 혹은 버스가 가장 많습니다. 각 국가별로 로컬 버스도 있고 기차도 있는데 Omio는 흔히 EU국가라 불리는 유럽 내 기차와 버스를 예약을 중개하며 대부분 커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비행기도 가능하지만 비행기는 Omio 보다는 항공사 홈페이지가 더 싼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Omio는 비행기보다는 유럽 내에서 버스나 기차로 이동할 때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Omio의 경우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국가 간 이동이나 도시별 이동시 기차나 버스를 이용한다면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라 여행 전에 미리 다운로드해서 가입해 두는 게 편합니다. 예전에 여행지에서 티켓이 없어서 꽤 고생했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미리 일단 티켓은 구매해 두고..
블라디보스톡 러시아식 추천 맛집 BEST5
2018.09.28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가면 꼭 현지의 맛있는 집을 찾아가 한번 이상은 꼭 현지식으로 먹고 오는데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하며 나름 다녀본 맛집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러시아 음식은 대체로 전 입에 잘 맞아서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꽤 맛있게 잘 먹었던것 같습니다. 유럽이라고 하지만 너무 가까워 아시아 문화도 꽤 섞여있는듯한 느낌인데 음식에서도 그런향을 느낄수 있으며 겨울에는 워낙 추운곳이라 그런지 식당에 얼음이 없습니다. 1. 전통 러시아식 Lozhki-Ploshki 내부 인테리어가 좀 독특하게 느껴졌던 식당인데 전통 러시아 음식을 맛 볼수 있는 식당으로 영업시간이 긴편이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는 식당 입니다. 지하에 있어 찾기가 좀 애매 했는데 트립어드바..
겨울 블라디보스톡 여행자를 위한 팁
2018.01.05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까운 유럽이기도 합니다. 비행 시간 2시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이라 비행 시간으로 보면 일본의 북해도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러시아 부동항이 있어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머무르고 있으며 중국 훈춘,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블라디보스톡 뜻이 '동방을 지배하라'라는 뜻으로 실제 러시아에서 블라디보스토크는 태평양으로 나가는 군사 요충지이기도 합니다.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빠르며 블라디보스톡이 여행자에게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지이자 끝이기도 합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블라디스보스톡에서 출발해 모스크바까지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열차는 블라디보스톡 마지막 역이 됩니다. 블라디보스톡의 겨울 날씨. ..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을 고양이와 여행하기
2017.12.10크로아티아의 최대 휴양지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은 마치 중세시대로 다시 돌아온 느낌을 준다. 옛 중세시대 건축물을 그대로 복원해 만들어진 성벽안의 도시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활용 되었으며 실제 올드타운 안에는 사람들도 거주하고 있다.그리고 올드타운 사람들이 거주하는 구역의 골목길을 여행하는 것도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는 방법중 하나이기도 하다.올드타운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사람도 많이 마주치지만 고양이를 참 자주 마주치게 된다. 난 원래 동물을 좋아하는데 그중 고양이를 특히 좋아한다. 오랜기간 함께 동거를 했던 고양이가 있지만 뭐랄까 여행중에 만나는 고양이들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고양이가 생각나 더 그런지 모르겠다.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 여행.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여행하는 방법중 하나가..
슬로베니아 여행 용이 잠들어 있는 류블라냐 성
2017.06.23류블라냐를 여행하다 보면 용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리위에서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도 용과 관련된 기념품이 많이 있는데 류블라냐에는 사랑과 용과 관련된 전설 이야기가 많다. 류블라냐 인근의 호수에 용이 살고 있었는데 그 용을 물리치고 세운 도시가 류블라냐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그 용을 잡아 지금의 류블라냐 성 아래에 가둬 잠을 재웠다는 이야기가 있다.실제 류블라냐 성은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예전에 감옥으로 사용 되었던 성이기도 하다.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름다운 류블라냐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유명하다. 슬로베니아 여행중 흔히 보는 풍경이랄까? 낡고 오래된 노천카페에 앉아 옹기종기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 슬로베니아에서 우리 일행을 안내해줬던 현지가이드 뭐랄까 참 유쾌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