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길 아산 신정호 수변공원
2021.05.17아산 신정호는 인공호로 아산 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호수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과 함께 공원에는 공연장이 꾸며져 있으며 호수를 따라 도로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등 맛집들이 늘어서 있어서 천안에서도 가깝고 아산에서도 가까워 데이트 명소이기도 하며 잠깐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수쪽이 아닌 산 쪽으로 가면 조각 공원, 음악 공원이 있으며 가볍게 트레킹 할 수 있는 남산 산책로가 있다.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가 이곳 아산이라 아산시 주요 공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은 자주 볼 수 있다. 바로 호수쪽으로 내려가면 나무데크 길을 따라 신정호를 산책..
노란 유채꽃이 덮은 아산 곡교천 유채꽃밭 풍경
2021.05.03아직은 봄이라고 할까요? 벚꽃이 지고 요즘 곳곳에 유채꽃이 활짝 피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아산 현충사 앞 곡교천은 봄이며 하천 앞으로 유책꽃 만발해 자전거를 타거나 잠깐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인근에서 가족 나들이로 많이 나오는 곳인데 매년 축제가 열리곤 했지만 올해는 축제가 취소되고 유채꽃만 활짝 피어 있습니다. 곡교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길 옆으로 이제 유채꽃이 한참이라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길은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이 뒤덮힐때가 가장 이쁘고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곡교천 1 주차장에서 부터 2주차장까지 유채꽃이 노랗게 한참 피어서 지금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유채꽃이 활짝이라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러 나오신 분들도 ..
드라마 속 그곳 시지프스의 촬영지 공세리 성당
2021.04.10이제 종방한 드라마죠. 넷플릭스에서 매주 꽤 열심히 봤는데 후반부에 성당 촬영씬이 꽤 길었는데 아산 공세리 성당에서 촬영했더군요. 아산 공세리 성당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아이리스', '불새', '모래시계'외에도 각종 광고에도 꽤 자주 등장했던 성당이기도 합니다. 규모가 큰 성당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10선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봄이면 벚꽃이 피고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성당을 둘러싸고 있으며 앤틱 한 느낌의 성당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지프스 마지막 회를 보면서 눈에 익은 장소여서 확인해보니 공세리 성당이 맞더군요. 성당 자체는 작지만 꽤 터가 넓은 곳에 있어서 주차장도 넓고 천주교 신자들에게 성지중 하나라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성당으로 ..
봄 기운 가득 현충사 이순신 장군의 생가
2021.03.25이순신 장군의 생가가 있는 아산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 기념관과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 함께 있는 곳이다. 산이 둘러싸고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계절마다 그 변화를 느낄수 있는 풍경으로 바뀌는데 현충사 안쪽에 있는 이순신 생가도 그런곳이다. 생가와 함께 앞쪽에 이순신 장군이 활쏘기를 연습했던 활터가 있으며 생가에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지만 예전에는 후손들이 그곳에 기거하기도 했다. 충무공의 고택에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지만 제사는 매년 이곳에서 지내며 위패가 모셔있는 사당도 있다. 현충사 입구에서 15분 정도 도보로 걸어가야 만날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생가로 가다보면 요즘 봄에 만날 수 있는 꽃들이 피어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에 홍매화가 피면 현충사도 1시간 일찍 오픈을 한다. ..
조선시대 그 모습 그대로 아산 외암민속마을
2020.07.02충남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은 설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마을 중 하나다. 설화산(雪華山) 기슭 경사지에 위치한 외암마을은 약 500년전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고 조선 명종 때 장사랑을 지낸 이정이 이주해 오면서 예안 이씨가 대대로 살기 시작한 곳이다. 이정의 6대손인 이간이 호를 ‘외암’이라 지은 후 마을 이름도 ‘외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500년전 그 모습을 그대로 잘 유지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입구부터 요즘 보기 힘든 짚으로 지붕을 만든 초가삼간 나무를 엮어 만들어진 다리부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외암민속마을에는 영암댁·참판댁·송화댁 등의 양반 주택과 50여 가구의 초가 등 크고 작은 옛집들이 상당 부분 원래 모습을 ..
이국적인 풍경 충남 천안아산 여행 지중해 마을
2020.06.02천안에서 아산 현충사로 가는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아산 탕정을 지날때쯤 도로변에 조금 독특한 건물들을 볼 수 있다.아산 지중해 마을로 이곳의 건축물들은 그리스 산토리니, 프랑스 프로방스 그리고 파르테논 신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건축물을 만들고 집단 부락을 이룬 곳이다. 모두 65가구로 아산에서 데이트 명소로 유명한 곳이기도하다. 원래 이곳이 개발되며 한동네에 살던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남은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이기도 하다. 하늘에서 보면 비슷한 건축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모두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산토리니, 파르테논, 프로방스라 불린다. 지중해 연안 유럽의 마을들을 테마로 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풍경 자체가 이국적인 곳이기도 하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작은 골목길에는 꽃이 피어있다. 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중 하나 아산 공세리 성당
2019.08.14가끔 근처를 지나게 되면 한번씩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아산 공세리성당(牙山 貢稅里聖堂)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조선 시대의 로마 가톨릭 성당으로 관광공사 선정 한국에서 아름다운 성당 10선에 올라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10선에 들어가는 공세리 성당은 건축 역사로는 100년 더 지난 건축물이며 영화, 드라마에 등장하며 유명세가 더해진 성당이다. 특히 이 성당을 몰라도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왔던 곳이기도 해서 아마 어디서 본것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다. 영화나 드라마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등 꽤 미디어를 많이 탄 성당이라 그 영화에 그곳이라고 하면 다들 '아' 하며 떠올릴 정도로 요즘은 좀 뜸하긴 했지만 예전에는 TV에 꽤 많이 나오던 곳이다. 대표작을 보면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