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옷 입고있는 아산 현충사의 은행나무길과 단풍
2024.11.11충남 아산의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이 이순신 장군 옛집이 있는 아산 현충사이다.이순신 장군의 기념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공원으로 조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라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인근의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함께 이곳도 은행나무와 단풍이 유명하다. 그래서 찬바람이 불고 나무의 색이 변하는 가을이 오면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지난주에 차를 몰고 지나가다 잠깐 다녀왔는데 참고로 올해는 기온 때문인지 단풍잎이 아직 빨갛게 물들지 않았지만 아마 이번주부터 풍경이 더 볼만할 것 같다. 현충사 입구의 은행나무는 이제 완전히 노랗게 변해서 노란 은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주차장이 큰 편이라 차를 주차할 곳은 많으며 입구쪽입..
아산 벚꽃 명소 봄꽃이 만개한 공세리 성당의 봄 풍경
2023.04.05아산에서 공세리 성당은 가톨릭 성지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CF촬영지로 국내에서 꽤 유명한 성당 중 하나로 한국에서 주변 풍경과 엔틱 한 성당 건물의 모습이 잘 어울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에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공세리 성당은 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 가장 보기 좋은 때가 봄과 가을이다. 공세리 성당은 봄이면 성당으로 올라가는 입구부터 벚꽃길이 이어진다.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작년보다 일주일정도 벚꽃이 빨리 피었다. 공세리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부터 벚꽃이 만개해 벚꽃비가 내리고 있다. 공세리 성당 주차장 입구부터 시작한 벚나무가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까지 이어져 봄이 오고 이맘때쯤이면 나무에 팝콘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2022.11.12충남에서 가을에 걷기 좋은 길중 하나를 뽑는다면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이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들이 하천을 따라 이어지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중 하나로 은행나무가 길 양쪽으로 수키로를 이어져있어 충남의 걷기 좋은길 중 하나다. 바로 옆 곡교천을 따라 자전거도로는 가을이면 자전거 라이딩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특히 은행나무가 노랗게 변할 때면 늘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보통 차를 가져오면 하천의 공용 주차장이나 곡교천 캠핑장의 공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주차하기 꽤 편한 곳인데 가을 이맘때면 주말이나 휴일은 공용 주차장이 꽉 차서 캠핑장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차량과 자전거 진입이 불가하며 도보로만 들어갈 수 있다...
사계절 내내 꽃이 활짝 충남 아산세계꽃식물원
2022.05.18아산세계꽃식물원은 연중 3,000여종의 원예종 관상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충남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이다. 온실 식물원이라 이곳은 겨울에도 꽃이 활짝피고 식물원에서 화분및 원예용 재료와 씨앗 꽃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사계절내내 꽃이 피기 때문에 봄이 아니라도 꽃을 볼 수 있고 계절마다 꽃도 바뀌고 있다. 차가 없이는 찾아가기 좀 힘든 위치에 있으며 식물원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작은편이다. 늘 그렇듯 이런곳은 휴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오는 사람들 덕분에 복잡하고 평일은 좀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입장하면 유리 온실이라 후끈함을 느낄수 있는데 티켓은 관람을 끝내고 나올때 이곳에서 화분을 구매하면 할인이 된다. 참고로 티켓은 원예점에서 8000원 짜리 바우처로..
충남 아산 공세리성당에서 맞이하는 봄 풍경
2022.05.06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중 하나로 불리는 충남 아산의 공세리성당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오래된 성당과 함께 주변 자연의 풍경이 잘 조화를 이루어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것도 한몫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이기도 하며 그만큼 오래되고 낡은 성당이지만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봄이면 성당의 벚나무와 함께 각종 꽃이 피어있어 더 화사한 느낌을 주는 성당으로 올라가는 입구부터 꽃이 반기고 있다. 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근처를 지나게되면 한번씩 들어와 보는데 사계절중 봄이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고풍스러운 성당 건물과 이곳의 풍경이 너무 잘 어울려..
충남 아산 벚꽃명소 드라이브 신정호 벚꽃길
2022.04.13천안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가끔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며 데이트 명소 중 하나로 호수 주변에 카페, 레스토랑과 휴양시설이 많아서 천안, 아산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 중에 하나다. 여름에는 물놀이 하러 많이들 가지만 호수를 빙 돌아서 조성된 산책로와 호수 주변의 도로에 벚나무가 많아서 꽃이 피는 봄이 오면 꽃구경을 하러 오거나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러 많이들 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도로는 호수를 한 바퀴 돌며 벚나무가 4월 초부터 시작해서 중순까지 꽃구경을 하기 좋은 곳이다. 신정호를 들어오는 터널 입구부터 시작해서 양옆으로 벚꽃이 만발해 창을 열고 달리고 싶은 도로다. 주차하기 좋은 곳이라 차를 세워두고 잠깐 공원 쪽으로 가보니 공원에도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신정호 벚꽃 여행을 하는 방법은 3가지..
홍매화 산수유 활짝 핀 이순신 장군의 옛집
2022.04.04매년 아산에서 가장 봄소식을 빨리 전하는 곳이 있다. 바로 아산 현충사내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옛집으로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집과 함께 활터가 있으며 가을에는 집 앞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며 가을이 깊어감을 보여주고 그리고 봄이 오면 집 앞의 홍매화가 봄 향기를 뿜으며 이제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순신 장군 생가의 은행나무와 홍매화 모두 보호수로 이순신 장군의 후손들이 이 생가를 아직도 관리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옛집 앞 매화 3그루는 모두 보호수로 울타리 안으로 접근하면 안되지만 봄이 오면 이곳에서 가장 빨리 꽃망울이 열리는 꽃나무 중에 하나다. 주변에 산수유와 함께 옛 가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꽃이 필 쯤이면 사진사부터 그림을 그리는 화가까지 몰려온다. 이곳 매화 나무중 단 한그..
여기는 카페인가 갤러리인가 아산 모나무르
2021.12.01아산 시내 중심을 벗어나 삽교호 가는 국도변을 차로 달리다 보면 한적한 농가만 보이는 곳에 조금 특이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대부분 농가라 사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가보면 꽤 규모가 큰 카페가 주변의 논밭과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지만 입구에서 표지판으로 사람을 반긴다. 차가 없으면 찾아오기 힘든 곳인데 이 카페의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내부는 일반 카페와 비슷한 느낌인데 카페테라스로 나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분위기와 다른 독특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오면 항상 테라스로 나가는데 카페 테라스에서 보면 궁금증을 만드는 독특한 건물이 보이는데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이 카페테라스에서 보인다. 카페 인테리어나 주변 조형물들..
아산 단풍명소 현충사와 곡교천 은행나무길
2021.11.11요즘 가을이 좀 늦게 오는 듯하더니 바로 겨울로 들어가는 느낌이지만 아직 단풍이 한창인 곳도 있습니다. 충남 아산의 가을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진 현충사와 현충사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곡교천 생태공원의 은행나무길은 충남에서 아주 유명한 단풍명소중 하나입니다.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4계절 모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나들이 공간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현충사는 경내와 들어가는 입구 그리고 방화산 둘레길을 돌아서 가는 길목에 특히 은행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노란은행잎이 뒤덮고 있습니다. 현충사는 입구로 들어서기전 주차장 가는 길부터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한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 때문에 많이 떨어진 곳도 있지만 은행나무는 예전보다 조금 늦게 노란 바닥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