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고대도시 아유타야 자유여행 뚝뚝이투어
2018.07.12아유타야는 방콕에서 차로 1시간 거리쯤에 있는 고대도시다. 아유타야에 롯뚜 미니밴을 타고 가는 방법은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자. 아유타야는 1350년경 만들어진 태국의 고대 왕조가 건설한 도시로 아유타야 왕조의 도시로 400년간 번영하다 미얀마의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다. 고대도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보존되어 방콕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며 태국의 앙코르왓이라 불리기도 한다. 아유타야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나게 비가 쏟아져 먼저 밥을 먹으러 갔다. 비가 쏟아지는 동안 밥을 먹으면서 뚝뚝이를 대여했다. 보통 아유타야는 개별로 오게 되면 자전거 혹은 스쿠터를 대여 하거나 본인처럼 뚝뚝이를 대여해 여행을 하게 된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니 우리의 선택은 당연히 뚝뚝이다. 뚝뚝이는 시..
부산출발 방콕여행 내일투어 타이항공 비지니스 탑승후기
2018.07.03지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내일투어 금까기와 타이항공으로 태국 방콕을 다녀왔다.김해공항을 몇번 이용해 본적이 있지만 방콕 역시 몇번 여행을 다녀온 곳이라 익숙하지만 타이항공은 이번에 처음이고 타이항공 비지니스 이용도 처음이다. 한국에서 방콕까지 비행시간은 대략 5~6시간 정도며 비행 시간은 인천에서 출발해도 비슷하다. 타이항공의 경우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어 한국보다 2시간 느린 태국에 도착하면 점심 시간이 지난후라 수완나품 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들어가면 오전 비행기의 경우 바로 호텔 체크인이 가능한 시간이 된다.타이항공의 경우 개인 수화물이 30kg 까지 가능하며 캐리어 2개를 가져가도 30kg를 넘지 않으면 된다. 즉 캐리어 숫자와 상관없이 30kg까지 개인 수화물 제한이 없다. 보통 항공사의 경..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은 어떤곳?
2018.06.11이번에 역사적인 북미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는 원래 인공섬으로 싱가포르에서 택시나 버스 모노레일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는 싱가포르 관광명소중 하나 입니다. 특히 회담장소로 알려진 카페라 호텔은 외부에서 보면 숲속에 자리잡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센토사섬은 싱가포르와 다리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리와 케이블카를 차단하면 완전히 고립이 되는 곳이지만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꼭 한번은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하면 센토사섬은 꼭 한번은 가보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아쿠아리움, 릿지와 해변 그리고 골프장까지 있으며 센토사는 싱가포르 속의 휴양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싱가포르 센토사는 다리를 건널때 입장료가 1$이며 센토사섬 안..
오사카 난바 은신처 같은 느낌의 이자카야 신카와(新川にしや)
2018.06.10오사카 난바역 인근에 있는 이자카야 신카와는 로컬 사람들만 가는 이자카야중 하나다. 난바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현지인들만 찾아가는 곳이라고 할까?한국사람의 평가는 전혀 볼 수 없는 곳이라 일본인의 평가를 보고 찾아간 곳이다. 마침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고 맥주 한잔하고 호텔로 들어가고 싶었던 마음이 가득했던지라 인근의 이자카야를 찾다가 일본 맛집 평가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찾아갔다.일본 맛집 평가에는 은신처 같은 곳이란 표현이 있었는데 골목길에서 간판을 먼저 발견했다. 간판은 보이는데 처음에 들어가는 입구를 찾을 수 없었다. 입구의 쪽 창문으로 보니 가게안에 사람이 옹기종기 앉아서 술을 마시는 모습은 보이는데 문이 어디에 있는지 못 찾았는데 간판옆에 작은 손잡이가 보이길래 당겨보니 문이 ..
블라디보스톡 크랩으로 유명한 오고넥(OGONEK)
2018.06.05여행을 하기전 블라디보스톡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두가지를 추천 받았는데 첫번째는 곰새우 그리고 두번째는 바로 크랩이다. 사실 이 두가지를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는 한국에서 비싸지만 이곳에서 한국의 반값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크랩도 그렇지만 특히 곰새우는 한국에서 꽤 비싼 새우라 블라디보스톡 여행전 사람들이 꼭 추천했던 음식이다.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도 선물용으로 크랩과 곰새우를 팔 정도로 이곳에서 꽤 흔한 음식이지만 우리는 자주 먹기 힘든 음식이기도 하다. 아지무트 호텔에서 조금 먼거리에 있는 오고넥(OGONEK)은 아스토리아 호텔의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아지무트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서 갔는데 요금은 250루블이 나왔다. 오고넥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블라디보스톡에서 꽤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 평..
배틀트립 빅스엔 홍빈이 갔던 태국 빠이의 명소
2018.05.31빠이는 태국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북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히피와 예술가들의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 하나로 유명세를 타며 관광객 보다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했던 명소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동남아를 여행하는 배낭 여행자들이 마지막으로 이곳에 머무르다 방콕으로 돌아가 집으로 귀국하게 되어 유명해진 곳이다. 빠이를 상징하는 그림중 하나로 남자 히피와 이곳 원주민 커플 그리고 옆에 그려진 산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넘어오는 762 고개를 상징한다. 멀미가 날 정도로 산과 계곡을 구비구비 고갯길을 돌아야 빠이로 오는데 모두 762고개다. 백패커들이 몰려오는 빠이는 배낭 여행자들의 안식처로 불리기도 하지만 예술가들의..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의 해적커피를 가다
2018.05.11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점중 하나 해적 커피라 부르는 곳이 있다.해적커피라 이름부터 뭔가 좀 묘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많은 커피 체인점이기도 하다. 아르바트 거리외에도 혁명광장 부근에도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영어로 Pirate coffee로 표기되어 있어 아마 다들 해적 커피라 부르는 것 같다. 블라디보스톡 해적 커피는 해양공원 입구 수프라 식당에서 혁명광장으로 가는 길에 가면 바로 하나 보인다. 간판은 없지만 커피 전문점 앞에 걸려 있는 작은 팻말이라고 할까? 여자 해적이 그려져 있어 눈에 띈다.어떻게 보면 블라디보스톡의 해적 커피는 스타벅스의 그 여인을 살짝 닮은 느낌도 주는데 이 지역에서 꽤 유명한 커피 ..
오사카 여행 난바 파크스의 밤 풍경
2018.05.05오사카는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몇 번을 여행했던 지역이라 사실 꽤 많은 곳을 갔지만 난바 파크스는 매번 지나치기만 했지 안으로 들어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사카 여행을 하다보면 난바역을 여러번 지나치며 늘 눈으로 보기만 했던 복합 쇼핑 문화공간이다. 내가 숙박했던 스위소텔에서 가까워 방에서 보다가 산책겸 한번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쇼핑센터는 문을 닫았고 사람도 없이 한산하다. 난바 파크스에 조명만 켜져 있는데 난바 파크스 조명도 11시쯤이면 모두 꺼진다. 복합 쇼핑센터라 극장 식당, 카페등 여러 상점이 있고 오사카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난바역과 인접해 있어 낮 시간은 늘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곳인데 야간에는 극장만 영업을 하고 있다. 야간에도 시끌벅적한 도톤보리와 완..
현지인만 아는 오사카 맛집 메밀의거친맛 그대로 아이(Ai(藍)) 소바
2018.05.01오사카 난바에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 오사카부에 속하는 조용하고 작은 사야마시 평범한 일본의 소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마을에 현지인들만 아는 맛집이 하나 있다. 메밀 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아이(藍)라 불리는 현지 식당으로 마을 주민들이 가볍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는 작은 식당이다.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는 이 작은 식당은 외부에서 보면 간판도 보이지 않아 평범한 주택처럼 보일뿐이다. 그냥 보면 모르고 지나가기 딱 좋은 곳으로 테이블로그라는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맛집 어플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평범한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있어 아마 대문앞에 걸쳐놓은 간판이 아니면 아마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외부에서 보면 식당인지 일반 주택인지 구분이 안 되지만 문을 열고 안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