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맛 보는 대구식 막창 신촌 내고향막창.
2010.12.29서울에 대구식 막창집이 있다길래 지인의 소개로 가보게 된 곳 원래 본인이 대구출신이라 서울에서 곱창집은 많이 봤지만 막창집은 본적이 없어 그 맛이 그리워 찾아간 식당인데 신촌역 8번 출구로 나와 쭈욱 직진 하나로 마트에서 좌회전해서 골목안으로 내려오면 만날수 있는 집입니다. 의외로 밖에도 사람이 서 있고 생각보다 꽤 복잡은 느낌을 주는 집이다. 좀 늦은 시간에 가면 줄 서지 않아도 먹을수 있는데 시간 타임이 딱 복잡은 시간이라 잠시 식당안에서 잠시 대기하고 기다림. 내부는 홍대의 곱창집이나 여느 옛날 식당하고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벽면에 이 곳에 온 연예인들 사진과 싸인이 벽지처럼 많이 붙어 있더군요. 막창을 못 먹는 사람도 있는데 이 곳 막창 하나로 꽤 유명한 집이더군요. 바로 내 뒤에 있는 장기하씨 ..
마늘 요리 전문점 매드포 갈릭 여의도점.
2010.12.21매드포갈릭 마늘 요리 전문점으로 요즘 여러곳에 체인점이 생겼더군요. 연말연시 모임 하기에도 1차로는 꽤 괜찮은 장소라 생각해요. 요즘 송년회 1차는 식사와 간단한 주류로 한잔 2차는 보통 소주로 하게 되더군요. 마늘 전문 요리점 답게 내부 인테리어도 마늘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가짜 마늘이라 냄새는 안나고 이 곳은 음식에 모두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인데 마늘이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먹은거 처럼 좀 달콤한 맛이 납니다. 어딜가나 요즘 내부는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 되어있던데 여기도 연말 분위기가 나더군요. 세트 메뉴를 종류별로 해서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더군요. 여기 와인에이드 맛이 좀 진해서 좋아합니다. 크림파스타는 살짝 느끼합니다. 갈릭 스노윙 피자 마늘과 파인애플의 조합이 상당히 맛이..
신천역 양고기 전문점 동북 양꼬치.
2010.12.18신천역 먹자 골목안에 있는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집 입니다. 내부는 일반 식당이랑 비슷합니다. 양갈비는 익으면 이렇게 잘라서 칠리 소스 혹은 소금에 찍어서 소주랑 한잔. 콩나물 국도 나오고 다른 밑반찬은 땅콩 달콤한 짭잘한 강냉이. 늘 그렇지만 전 소주를 마실때 콜라를 좀 같이 마시는 편입니다. 양갈비에 이어 양념 양꼬치, 소금구이 양꼬치도 있는데 양념만 시켰는데 살짝 짠 느낌 이네요. 살짝 쓰면서도 쌉싸름한 양꼬치 소스. 양고기 냄새도 없고 괜찮습니다. 양념꼬치는 조금 짠 느낌이고 소금구이가 괜찮은 듯 하네요. 주말이라 오늘도 즐겁게 한잔 하러 갈거 같네요. 연말이 되니 모임이 많아져서 어제 하루 쉬고 계속 좀 술이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인터컨티네털 호텔 뷔페 브래셔리.
2010.12.1011월부터 잔치가 왜 이리 많은지 금,토,일중 하나는 봉투를 넣어주고 있네요. 3층 연회장 갔다가 식사를 여기서 제공해서 한번 와 봤네요. 음식 종류는 꽤 다양하게 많이 나오더군요. 요일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식, 일식이 주 된 메뉴 였고 날마다 조금 다른 day 메뉴가 있더군요. 게가 제철인지 대게를 계속 삶아 주던데 괜찮습니다. 단 육회는 별로 싱싱하지 않았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고 여기 후식으로 준비된 푸딩과 조각케잌이 맛있더군요. 맥주가 마시고 싶어 따로 주문 11월부터 계속 12월에도 결혼식외 잔치가 올해는 좀 많네요. 연말 모임도 줄줄이 생기고... 내일은 즐거운 주말 되세요. 글을 모두 예약발행 해두는데 티스토리 예약 글이 제대로 발행이 안되네요.
핫쵸코가 맛있는 카페 B612.
2010.11.23휴일 이웃과 경복궁으로 출사를 왔으나 단풍은 다 떨어지고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경복궁옆 북카페 B612로 늘상 차나 여름에는 레몬에이드를 마셨는데 핫 쵸코 주문. 코코아랑 따뜻한 밀크가 따로 나온다. 적당한 배율로 알아서 섞어 마시면 된다. 조금 달달하게 그리고 끝맛은 쌉싸름하니 좋다. 그리고 이 집에서 직접 만든 머랭 달콤한게 입에서 살살 녹고. 맞은편에서 이 쌀쌀한 날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웃. 둘다 가을은 끝났다고 생각하며 낙엽 떨어진 길이 참 황량하게 느껴지는 사진들만 카메라에... 요즘 같은 날씨에 더 생각나는 핫쵸코... 예전에 어린 아기고양이가 하나 있었는데 이제 고양이는 안보인다. [Yummy] - 고양이 ,와플 경복궁 아늑한 북카페 B612.
삽교천에서 제철맞은 싱싱한 조개구이.
2010.11.16충남 당진에 있는 삽교천 서해대교에서 30분정도의 거리에 있고 폐군함을 개조해 함상공원을 만들어 놓은 관광지 바다가 바로 옆이라 해산물 공동 어시장도 있고 조개구이집이 많다. 어쨌든 요즘 석화,조개, 대하,꽃게가 한참 제철인지 시장에서 보니 싱싱하더군요. 곧 김장준비를 해야 하기에 어머니를 모시고 새우젓갈이랑 기타 젓갈을 사러 갔다가 조개구이 한판 보통 세트메뉴로 이 곳은 관광지라 가게들이 모두 가격이 비슷 합니다. 조개구이 + 회 + 칼국수 세트로 55000원 식당중에 많이 주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함 젓갈을 사러 이쪽이나 한진포구에 해마다 가는데 여기는 맛도 다 비슷하고 가격도 별 차이가 없더군요. 세트메뉴에 포함된 알밥이랑 갈비 미역국 옥수수 샐러드. 어차피 조개구이를 먹으러 온거지만 회는 양이..
압구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티오42.
2010.11.04낮에는 주로 브런치류를 팔고 카페겸 야간이면 와인바로 변하는 파티오42. 친구랑 식사나 할겸 방문 식사류에 주로 이태리식 파스타가 많다. 계란 노란자가 곱게 올라간 까르보나라. 시간이 늦어 식사하며 음료수 대신 맥주 한잔씩. 그리고 이건 친구가 주문한 명란 크림파스타. 식사하며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기 편한곳. 그리고 요즘 이 집 입구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강아지 하와. 골드리트리버종인데 아주 순하다. 배우 이병헌이랑 화보 같이 촬영했다고 연예견이라고 부른다. 바로 이 사진에 나오는 강아지인데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출근. 덩치에 비해 상당히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라 덩치에 비해 꽤 귀여운 느낌의 강아지. [Yummy] - 낮은 레스토랑 밤은 와인바 압구정 파티오42.
삼청동 참숯화로에 고기 구워먹는 단풍나무집.
2010.10.27이곳은 예전에 카페였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고기집으로 변했다. 모임이 있어 갔는데 다녀온지 사실 좀 됐는데 사진을 이제야 정리했다. 그러고보니 삼청동에 사진을 찍으러 몇 번 갔지만 고기 구워먹고 오긴 처음인듯 하다. 고기집이라고 하나 삼청동의 아기자기가한 카페들처럼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내부는 대충 이런 분위기. 간단한 상차침 밑 반찬 몇 가지와 고기.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천겹살 흔히 항정살이라 불리는 부위. 고기맛은 괜찮은 편이다. 파절이 맛이 좀 괜찮았다. 소스가 좀 달콤하게 느껴진 우삼겹. 영업시간이 언제까지인지 잘 모르겠으나 별로 길지 않은 듯 하다. 아마 저녁시간까지만 장사하는게 아니지 싶다. 어쨌든 고기먹고 2차로 맞은편 카페로 가서 후식. 고기뒤의 후식 여름..
낮은 레스토랑 밤은 와인바 압구정 파티오42.
2010.10.08Patio42는 압구정역 4번출구 (압구정역 – 안세병원 사거리 사이)에 골목에 위치한 이탈리안 와인바 점심에는 레스토랑으로 파스타와 브런치류를 팔고 있다는데 점심시간에 가본적은 없고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 되는곳. 파티오는 뒷뜰을 의미하고 뒤의 42는 더글라스 아담스 아저씨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에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해답으로 숫자 42를 만든것에서 가져온듯 하다. 재미있는건 '히치하이커를....' 영화가 영국 박스오피스 개봉 기록이 420 만 파운드 미국 박스오피스 개봉 기록은 2100만 달러 42의 딱 반이다. 사실 아담스 아저씨는 42란 숫자가 큰 의미없이 그냥 우습게 들려서 선택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날 땀을 많이 흘려 미국에서 온 얼리군이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