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자유여행
사진으로 만나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풍경
2023.05.06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긴 하지만 사실 관광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다. 라오스하면 대부분 루앙프라방 그리고 방비엥이 여행자들에게 유명하지만 그곳으로 가려면 이 비엔티안을 거쳐가야만 하기 때문에 라오스에 오면 한 번은 머무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라오스 여행을 오면 비엔티안은 두 번 정도 머무르게 되는데 한 번은 입국 시 그리고 출국할 때 잠깐 지나쳐 가는 곳이기도 하다. 라오스는 프랑스 식민지였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그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도 이 비엔티안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끝내며 만들어진 건축물로 아래쪽은 서양의 건축양식이 가미되었고 위쪽은 라오스 전통양식이 그대로 적용된 건축물이기도 하다. 불교국가라 라오스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축물은 사찰입니다. 비엔티안에서 가장 큰 와불상..
라오스의 상징과 같은 비엔티안 왓탓루앙
2020.04.15불교국가인 라오스의 사원중 가장 유명한 사원이 왓 탓루앙이다. 황금사원이라고 불리며 라오스 화폐에도 등장하는 이 건축물은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중심에 있으며 라오스 불교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 비엔티안을 방문하면 꼭 오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머리카락과 갈비뼈 사리가 보관되어 있으며 내부 관람은 불가능하며 스님들만 출입이 가능한 사원이다. 사원 앞 광장에는 라오스의 국가 행사가 자주 열리며 라오스 사람들도 이곳에 기도하러 많이 온다. 멀리서 봐도 너무 잘 보이는 사원이고 햇빛이 반사될 때 번쩍거리는 황금탑은 꽤 멋지게 보이지만 진짜 금은 아니다. 가장 높은 탑만 진짜 금을 사용했고 나머지는 금박을 입혀서 완성된 사원으로 내부에 부처님의 사리가 보관되어 있다..
동서양의 만남 라오스 비엔티안 개선문 빠뚜사이
2020.03.24비엔티안에 오면 꼭 한번은 오게 되는 곳 빠뚜사이 프랑스 개선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만들어진 라오스의 개선문으로 라오스 여행의 중심 란쌍대로의 중심에 있는 개선문이다.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중 하나이기도 하며 행정부 건물과 함께 법원 건물이 빠뚜사이에 있다. 여행자 거리에서 가까운 위치라 비엔티안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은 와보는 곳이기도 하며 라오스에서 유명한 건축물중에 하나로 아래쪽은 서양식 프랑스의 개선문과 비슷한 건축 양식이지만 위쪽은 라오스의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건축물중 하나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중심에 있는 도로 중앙에 있는 빠뚜사이는 라오스 독립을 기념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라오스가 프랑스 개선문을 본따서 자신들 독립을 기념하..
라오스의 아픈 역사가 새겨진 비엔티안 코프센터
2020.03.09코프센터는 라오스 비엔티안의 시내중심에 있는 장애인 지원 센터다. 장애인 지원 센터라고 하면 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라오스는 베트남전 당시 베트남과 맞닿은 국경으로 베트콩이 넘어 오면서 미국이 이것을 막기 위해 라오스와 베트남 국경 근접 지역부터 베트콩이 숨어 들거간 곳에 엄청난 폭격을 해버린다. 전쟁의 당사자도 아닌 라오스는 이때 엄청나게 큰 피해를 보게된다. 코프 센터는 당시 폭격에 의한 피해자 그리고 당시에 떨어진 포탄이 불발탄이 아직도 라오스 곳곳에 남아 터지고 있는데 포탄의 피해자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병원과 함께 재활센터 그리고 전시장이 함께 있는데 전시장으로 바로 들어가면 된다. 라오스를 순수의 나라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곳은 라오스의 근대사와 식민지 시절의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
라오스 여행 팍송 꼭 봐야할 폭포와 소수민족의 모습
2020.02.22라오스 팍송의 볼라벤 고원은 해발 1300m 고산지대로 커피재배지로도 유명하지만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팍송 여행에서 빠질수없는 투어가 바로 폭포투어다. 해발 1300m의 고원을 따라 계곡에 굽이굽이 물이 흐르면서 자연 폭포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유명한 폭포는 탓유앙과 탓판 폭포다. 구글지도에서 보면 탓유앙은 한글로 니양 폭포로 나오니 참고하자. 탓유앙 리조트와 함께 있는 곳으로 예전보다 개발이 꽤 된곳이기도 하다. 예전에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소수부족 마을이 있었는데 지금은 개발되어 6년전 배낭여행 왔을때와 다른 모습이다. 뭐랄까 좀 화려하게 변신했다고 할까?길을 따라 내려가보면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고..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인들이 새해 첫 날 오는 왓씨무앙
2020.02.14우리가 새해 첫 날 차례를 지내고 인사를 하러 다니듯 라오스 비엔티안에 사는 라오스 비엔티안 사람들도 새해 첫 날 꼭 찾아가는 곳이 있다.불교국가인 라오스는 새해 첫 날 이곳에 와서 꼭 축복을 비는데 비엔티안의 라오인들이 신성시하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하다. 왓씨므앙 사원은 비엔티안 여행자 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이 사원은 새해 첫 날뿐 아니라 라오스 사람들이 처음 어떤일을 시작할 때 꼭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하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사원에 들어오면 새차와 새로 산 오토바이가 많이 눈에 띄는데 새차를 사거나 새로 오토바이를 사면 이곳에 와서 축복을 받고 간다. 우리가 차에 고사를 지내는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어떤 의미로 그것과 꽤 비슷하다. 왓씨무앙은 15세기 라오스의 수도가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
라오스 비엔티안 없는게 없다는 홈아이디얼 마트
2020.02.10여행을 가면 항상 방문하는 곳중에 하나가 시장과 편의점과 그리고 마트를 꼽을 수 있는데 보통 먹거리나 기념품을 사기 위해서 많이 찾아가는 곳이다. 홈아이디얼은 우리의 마트와 비슷한 곳이지만 라오스의 홈아이디얼을 이곳 사람들은 백화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안파는게 없다고 할만큼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팔고 있다. 이곳은 여행 마지막 날 오거나 혹은 배낭 여행자들은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홈아이디얼에 다양한 수입식품을 팔고 있어서 비엔티안에 머무르는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한국의 마트와 비교해도 될만큼 규모가 큰편이다. 왜 이곳 사람들이 여기를 백화점이라 부르는지 이해가 된다. 정말 다양한 과자들과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는데 태국과 중국에서 가져온 물건들이 상당히 많다. 그리..
라오스 볼라벤 고원에 가면 커피를 즐기자
2020.02.06라오스 볼라벤 고원은 라오스 커피의 생산기지라 해도 될 정도로 라오스에서 아라비카 원두는 모두 이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된다. 대규모 커피농장이 모여 있으며 숲속에서 뜻밖에 커피를 로스팅하는 카페들이 숨어있다. 라오스에서 유명한 다오 커피도 이곳에서 생산되며 팍송과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곳곳에 있는데 팍세로 돌아가며 커피를 마시고 구매하기 위해 근처의 카페를 찾아갔다. 간판이 좀 많이 허름해 보이는데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2013년에 볼라벤 고원에 왔을때 인터넷도 전화도 되지 않는 곳이 많았는데 이곳도 이제 전기도 들어오고 인터넷도 된다. 안쪽에는 유럽에서 온 백패커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고 숲속에 있는 이 카페는 아담하지만 카페 바로 옆에 ..
라오스 비엔티안 자유여행 밤문화 즐기기 메콩강 야시장
2020.02.02라오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며 라오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지만 문화산업이 그렇게 발전한 나라가 아니기에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밤에 가볼만한 곳이 많지가 않다.그래서 야간에 여행자거리를 가거나 아니면 바로 이 비엔티안의 나이트 마켓에 현지인과 나같은 여행자까지 몰려든다.밤 비행기를 탄다면 공항게 가기전 잠깐 돌아보기에 괜찮은 곳이기도하다. 라오스 현지인들도 야간이며 나이트 마켓으로 몰려 나오는데 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은 루앙프라방이지만 규모는 비엔티안의 야시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비엔티안의 야시장은 안파는게 없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물건을 팔고 있다. 물론 짝퉁도 아주 많은데 짝퉁은 대부분 중국산이거나 베트남 혹은 태국에서 가져온 물건이 많다.비엔티안의 야시장은 두구역으로 나뉘는데 구시장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