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책하기 좋은 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2024.11.15천안 병천면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은 충남 가을 명소중 하나다.가을 단풍잎이 물들 때면 독립기념관에서 행사도 하고 걷기 좋은 길로 천안 10경에 들어가는 곳이며 독립기념관을 둘러싸고 있는 흑성산 등산로 코스에 있어서 산행하기 좋은 요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올해는 기온 때문인지 단풍이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워낙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라 주말에는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독립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도 편하고 길 자체가 걷기 좋은 코스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도 괜찮다. 독립기념관 주차장에서 바로 단풍나무숲길로 들어갈 수 있는 길도 있으며 독립기념관 쪽으로 걷다 보면 아래 사진의 안내판을 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면 옆쪽으로 내려가 조금만 걷다보면 단..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2022.11.12충남에서 가을에 걷기 좋은 길중 하나를 뽑는다면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이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들이 하천을 따라 이어지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중 하나로 은행나무가 길 양쪽으로 수키로를 이어져있어 충남의 걷기 좋은길 중 하나다. 바로 옆 곡교천을 따라 자전거도로는 가을이면 자전거 라이딩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특히 은행나무가 노랗게 변할 때면 늘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보통 차를 가져오면 하천의 공용 주차장이나 곡교천 캠핑장의 공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주차하기 꽤 편한 곳인데 가을 이맘때면 주말이나 휴일은 공용 주차장이 꽉 차서 캠핑장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차량과 자전거 진입이 불가하며 도보로만 들어갈 수 있다...
아산 단풍명소 현충사와 곡교천 은행나무길
2021.11.11요즘 가을이 좀 늦게 오는 듯하더니 바로 겨울로 들어가는 느낌이지만 아직 단풍이 한창인 곳도 있습니다. 충남 아산의 가을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진 현충사와 현충사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곡교천 생태공원의 은행나무길은 충남에서 아주 유명한 단풍명소중 하나입니다.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4계절 모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나들이 공간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현충사는 경내와 들어가는 입구 그리고 방화산 둘레길을 돌아서 가는 길목에 특히 은행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노란은행잎이 뒤덮고 있습니다. 현충사는 입구로 들어서기전 주차장 가는 길부터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한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 때문에 많이 떨어진 곳도 있지만 은행나무는 예전보다 조금 늦게 노란 바닥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충..
도보여행 가을색 입은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2021.11.08대한민국의 독립 역사의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 상징적인 곳이죠. 독립기념관은 천안 목천읍에 조성되어 있는 박물관이자 기념관이기도 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의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과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가 모두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물관과 함께 기념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인근에 시민들의 쉼터도 제공하고 있는 곳인데 가을이면 독립기념관을 따라 조성된 단풍나무길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단풍나무길 트레킹이 목적이라 기념관으로 가지않고 옆으로 빠져 바로 단풍나무길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기념관 쪽에도 단풍나무길로 들어가는 길이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가려면 기념관 입구로 가기 전 옆으로 빠져 팻말을 따라 단풍나무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독립기념관 내에도 단풍나무가..
동양 최대라는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2019.12.05올해 가을의 마지막 여행이라고 할까요?계속 해외로 나가는 바람에 올해는 사실 전 단풍잎과 은행잎을 아파트 화단에서 구경 했습니다. 가을 단풍 구경을 가지 못해서 근교로 차를 타고 나갔는데 이제 대부분 가을 풍경이 끝나 가더군요. 오늘의 목적지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 충남 예산군의 예당호 입니다. 예산군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며 예당호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 입니다.저희 동네에서는 차를 타고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라 나들이 가기 좋은곳 이기도 합니다. 저수지 앞쪽으로 수문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돌면 예산군의 랜드마크 예당호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둘레40km, 너비2km)를 상징하는 402m의 ..
미야기, 이와테 가을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단풍 명소들
2017.11.18일본 동북 지역에 위치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은 가을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 많은 지방중 하나로 특히 늦가을까지 단풍들이 산을 곱게 물들이고 있어 겨울보다는 가을 여행지로 많이 찾는 장소들이 많은데 미야기현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명소들을 골라 봤습니다. 11월 말이나 12월 첫 눈이 내리기 전까지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어 미야기현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나루코 계곡. 일본의 달력 사진에도 자주 등장하는 장소중 하나로 다리 하나가 가로지르는 계곡 사이로 빨갛게 노란색으로 물든 계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답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장소중 하나다. 깊이 100m, 길이 2.5km의 계곡을 빨..
일본 아오모리현 가을 명소 베스트3
2017.11.13일본의 북부 아오모리현은 계절마다 뚜렷한 색을 보여주는데 특히 가을과 겨울 풍경이 무척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그중에서 아오모리현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골라 봤네요. 가을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풍이 아닐까 싶은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가을이면 산이 빨갛게 불타 오릅니다. 그중에서 특히 일본의 10대 명산에 꼽히는 핫코다 산은 트레킹 코스로 아주 유명합니다. 1. 세계 자연문화 유산 핫코다. 핫코다 산은 일본 10 명산중의 하나로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가 많은 휴화산 입니다. 아오모리현에는 세계 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몇 곳 있는데 핫코다산이 그중 한곳이기도 합니다.가을과 겨울 특히 풍경이 멋진 곳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잘 보존해두어 산에..
지하철로 가는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지 3선
2016.11.30이제 나들이 하기 좀 쌀쌀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멀리 가기는 불편하고 수도권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소개 합니다.주말 나들이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데이트 하기 좋은 코스들로 한주간의 피로도 풀고 잠시 바람을 쐬며 기분 전환을 위한 나를 위한 힐링이 되는 여행지들을 골라 봤습니다. 한국 속의 중국 인천 차이나 타운. 지하철 1호선의 종착역 인천역에서 하차, 역 광장 건너편이 차이나 타운 입구 입니다.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도 좋은곳으로 다양한 중국의 문화를 한국에서 느낄수 있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입을 즐겁게 하는 먹거리도 많은 곳 입니다. 이곳은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차이나타운은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의 색채가 강한 ..
나루코 계곡의 가을, 고케시의 슬픈 전설 나루코 온천 마을
2016.11.26마쯔야마에서 출발해 미야기현 북부에 있는 나루코 협곡은 단풍의 명소로 나루코 온천 마을 가는 길에 있는 깊이 100m, 길이 2.5km에 이르는 꽤 큰 계곡이다. 미야기현에서 마쯔야마의 엔쯔인 단풍처럼 이곳도 가을 단풍이 유명한데 엔쓰인이 사람이 만든 인공 정원이라면 이곳은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정원이다. 내가 방문 했을때가 단풍이 절정은 아니였지만 산위부터 계곡 아래까지 단풍이 빨갛게 불타고 있었다. 특히 나루코 계곡은 중간에 걸쳐 있는 다리와 함께 휘감은 단풍의 붉은 물결이 유명한 곳이다. 나루코 계곡 아래로 트레킹을 할수도 있으며 계곡 아래로 내려갈수록 색이 조금씩 바뀐다.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진찍는 사람들이 특히 많았다. 휴게소도 있어 나루코 온천 마을로 가며 다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