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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 e-p1] day.
2009.10.12지나가며 찍다...
고양이식 반가움의 표현 발라당.
2009.10.10고양이가 등을 바닥에 붙이고 몸을 이리저리 뒤흔드는 모습을 발라당이라고 한다. 야웅군은 이 표현을 평소엔 잘 안하는 편인데 보통 내가 집을 비우고 어디갔다오거나 오랫동안 보지 못하면 반가운지 내앞에서 발라당을 한다. 가끔은 내가 간식이나 캣닢을 들고 있으면 하기도 한다. 몇일 계속 한밤중에 들어와 야웅군이 잠잘때 나가구 들어오구를 반복하다 오랜만에 일찍오니 현관까지 마중을 나와 졸졸 따라오더니 의자밑에 엎어져서 바로 뒤집어진다. 누워서 몸을 비비꼬며 계속 갸르릉 거린다. 고양이의 발라당은 기분이 좋다는 표현이기도 하구 반가움의 표시이기도 하다. 야웅군은 보통 하루나 이틀정도 내가 안보이다 만나면 바로 뒤집어져서 발라당을 한다. 자기딴엔 애교를 부리는 한가지 방법인데 애기땐 놀아달라고 보챌때 발라당 뒤집어..
토이카메라 사진 즐기는 법 - playground.
2009.10.09이 책은 카메라 소개책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구 사진집도 아닌 여러가지의 사진에 관한 이야기가 뒤섞여 있는 느낌의 책이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것은 좋은 사진을 만드는 이런 방법이나 포토샵 활용이 아닌 흔히 자기만족이라고 이야기하는 사진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 나오는 카메라 이야기 또한 몇달에 한번씩 출시되는 디지털 카메라 제품이 아닌 이제는 더 이상 신품이 나오지 않는 필름카메라들 그중에서도 토이카메라와 P&S라 불리는 반자동 똑딱이 카메라 들이며 그런 카메라들로 담은 개인의 감성의 느껴지는 그런 사진들이 주다. 책속에 있는 사진들이 참 예쁘다. 토이카메라로 찍은 개인들의 독특한 시선이 느껴진다. 책속에선 다양한 필름카메라 토이카메라의 사진들과 재미있는 개인들의 시선들을 볼수 있다..
데이터 백업 외장하드와 넷하드 어느게 좋을까 ?
2009.10.08늘어나는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과 이미지파일 때문에 늘 고민하는게 백업용 저장장치다. 특히나 본인의 경우 작년에 외장하드가 같은날 동시에 2개가 죽어버려 이미지 데이터 320기가를 날려 버렸다. 복구서비스에 보냈으나 복구불가 몇년동안 담아둔 디지털 이미지가 한번에 다 날아가 버렸다. 야웅군 애기때 사진도 그때 함께 많이 날아가버렸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개인용 데이터 백업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아직은 외장하드가 아닌가 싶다. 나도 현재도 백업용으론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작년에 그 일때문에 사실 늘 불안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한때는 cd로 열심히 굽기도 했지만 cd도 반영구적이라는 수명이라고 이야기하지만 7년전에 cd로 구워둔 이미지 파일을 열어보니 이상하게 깨져있거나 인식이 안되는게 많아서 사..
11월부터 확 바뀌는 철도승차권.
2009.10.07기존에 발권을 하면 나오는 티켓형 승차권과 따로 발급받는 영수증이 이제 영수증과 통합형으로 종이형 롤형 승차권으로 11월부터 변경이 되네요. 견본은 아래사진을 참고하세요. 새로운 롤형 종이승차권은 가로 8㎝, 세로 17㎝ 이상으로, 하단 길이 조절이 자유로워 승차일자, 요일, 출발·도착역, 열차시간 등 기본정보 이외에도 이용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다양하게 담을 수 있다. 환승승차권의 경우엔 환승열차에 대한 정보가 보다 상세하게 제공된다. 글씨 크기도 기존 승차권보다 커져 이용객이 한 눈에 알아보기 쉬워졌다. 또, 현재 철도승차권과 별건으로 발행되던 영수증 발급 절차도 간소화된다. 특히, KTX 등 한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의 이용편의를 위해 승차권 정보가 한글과 영문으로 병행 표기된다. cgv에 극장티켓이..
법당에서 예불하고 고기를 안먹는 길고양이 보셨나요.
2009.10.07지난 초여름에 법당을 순찰하는 길고양이 깜이 이야기를 잠깐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그때당시 그 포스팅을 보고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촬영을 나간적이 있다. 당시 촬영을 나갔는데 고양이를 찾지못해 방송작가분이 블로그에 와서 연락처를 남기고 내게 문의 한적이 있다. 어쨌든 촬영팀이 나중에 내 블로그 포스팅에 나온 주인공 길고양이를 찾아 무사히 촬영했다고 연락을 받은뒤 방송을 봐야지하구 있었는데 방송시간이 내가 tv를 볼수없는 시간이라 그때 보지는 못하구 어떻게 나왔을까 하고 나중에 다시보기로 한번 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나도 깜박 잊어버렸는데 몇일전 그일이 기억이나서 sbs에 접속해 다시보기로 방송을 봤는데 이 길고양이에 대해 나도 몰랐든 신기한 사실을 몇가지 알게됐다. 봉은사에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가끔..
[st500] snap.
2009.10.06꼬마 결국 강아지에게 빵을 반쯤 뺏겨버렸다.
블로그용 다기능 툴바 wibiya.
2009.10.06언제였나 지난번 다른 블로그에서 이 툴바를 소개한걸 보고 재미있는거 같아 사이트를 북마크 해두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명절에 딩굴딩굴하다가 블로그에 한번 설치 해봤네요. 아마 가끔 웹사이트를 다니다 이 wibiya라 불리는 툴바를 보신분들은 있으실듯 합니다. 단지 아직 베타서비스라 티스토리 가입때처럼 초대장을 신청하고 이메일로 초대장을 받아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요 기능은 번역, 게임, 서치, twitter등 여러종류의 쇼설네트워크와 연결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가 다운받을 필요없이 간단하게 스크립트 한줄로 자신의 블로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건 큰 장점인듯 하네요. 서치및 트위터및 rss피드 심심할때 해보시라고 게임까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설정후. 툴바 커스터마이징 화면. 블로그의 컬..
육포먹구 배탈난 야웅군.
2009.10.05오랜만에 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쇠고기 육포를 뜯고 있는데 냄새를 맡고 달려온 야웅군 옆에서 계속 칭얼거리길래 몇점 뜯어 줬더니 잘먹는다. 헌데 나중에 내 발아래로 달려와 보란듯이 토해 버렸다. 양념이 된 육포라 주지 않을려다 사람 손가락을 계속 빨아 대길래 조금 떼서 줬는데 처음부터 주지말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육포땜에 배탈이 난건지 하루종일 사람옆에 와서 칭얼거리며 누워서 배마사지 받다가 나중에 정신 좀 차린거 같아 배고프지 않나해서 간식캔 하나를 개봉해서 좀 먹였는데 금새 다시 토해버렸다. 육포의 매운양념 때문에 아무래도 계속 속이 거북한건지 자지도 않고 하루종일 저 불편한 표정으로 사람옆에 앉아있다가 결국 저녁이 되어서야 괜찮아 졌는지 쿠션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헌데 왜 토할땐 꼭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