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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이 많은 고양이 야웅군.
2010.03.12저녁에 맥주 한잔 할려구 오징어를 구웠더니 옆에서 먼가를 기대하며 대기중인 야웅군. 어릴땐 안 이랬는데 한해 지날수록 사람이 먹는걸 탐낸다. 결국 마요네즈 꺼내러 간 사이에 사고가.... 빈틈을 타 재빨리 오징어 하나 물고 뛸려고 하는걸 잡았다. 아주 순식간에 오징어를 하나 물었다. 사람이 먹는 오징어는 염분이 많아 고양이가 먹으면 신장에 좋지 않고, 씹지않고 삼켜서 오징어가 위벽에 붙으면 꽤 위험 합니다. 가끔 양념 안된 육포는 잘게 찢어서 주긴 했는데 오징어는 위험해서 주면 좋지 않다. 그래도 어릴땐 내가 있으면 먹을게 있어도 눈치만 보고 물고 뛰지는 못했는데 요즘은 거침없이 틈만 보이면 잽싸게 물고 뛰어 버려서 골치다. 어릴적에 야웅군... 내가 보고 있으니 어쩔줄몰라 머리를 흔들고 있다. 하나 물..
댓글 한줄 인연으로 만난 독일인 이웃 블로거의 선물.
2010.03.11티스토리에 많지는 않지만 외국인 블로거들이 몇 분 계시죠. 마티아스는 독일인 이지만 한글을 아주 잘(?)하는 독일인 입니다. 저한테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2009년 우수블로거에도 선정이 되었더군요. 외국인이지만 한국의 문화와 시사등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중 한분으로 블로그에서 한국생활 이야기를 많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들어가서 보지만 우리와는 다른 시각이 느껴지는 글도 많이 있고 공감가는 내용도 꽤 있습니다. 요즘 일이 바쁜지 포스팅이 좀 뜸한거 같긴 한데 꽤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렇게 선물을 보내 왔네요. 역시나 호기심쟁이 야웅군도 마티아스를 알기에 자기꺼가 있나 들여다 봅니다. 외국인이라지만 한글도 잘하는 편입니다. 블로깅도 독일인 친구들을 위해 영문과 한..
국산 첫 안드로이드 탑재 LG 안드로-1(LG-KH5200)
2010.03.10국내에도 처음으로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LG전자에서 출시 되었네요. KT용 입니다. 쿼터자판을 사용하는게 특이한데 영문사용할때는 쿼터자판이 굉장히 편합니다. 블랙베리 사용하신 분들은 공감하실듯 합니다. ‘안드로-1’은 320 x 480 해상도의 HVGA급 3인치 풀터치 스크린(감압식)과 다섯줄 쿼티(QWERTY) 자판을 혼합한 가로 슬라이드 타입으로 특히 이메일, 문자 입력 편의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쿼티 자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유선형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강조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 2기가바이트(GB) 외장 메모리를 기본 탑재하고, 1,5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안 드로-1’은 스마트폰 초기 사용자들을 배려해 안드로이드 기반..
떼쟁이 야웅군.
2010.03.10몇일전 내 휴대폰 고리에 달린 액세사리가 바꼈다. 그때부터 전화만 하고 있음 발밑에 와서 휴대폰 고리를 어떻게든 잡아 볼려구 한다. 휴대폰을 그냥 놔두면 슬쩍 달려온다. 문제는 잠깐 보는건 괜찮은데 늘 그걸 입으로 물어 뜯어서 확인해 보는게 문제다. 결국 그러다 고리만 망가진다. 하루나 이틀 지나서 눈에 익숙해지면 관둘거라 예상해 보며.... 굳이 그걸 입으로 물어서 뜯어봐야 호기심이 풀리는건지...
낡은 박스에서 발견한 보물들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
2010.03.09휴일에 창고에 물건들을 정리하다 재미있는 물건들을 발견했다. 창고에 있는 박스중 하나를 열어보니 뜻밖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수첩 나온다. 아직도 이런 물건이 남아있었나 싶어서 고개를 갸웃하며 열어보니사용흔적은 전혀 없는데 오래되어서 그런지 종이가 다 떨어져나간 수첩이다. 어머니께 물어보니 처음보는 물건이라고 하신다. 수첩 안쪽에 포켓만 있어 조금 두툼해 보여 포켓을 열어서 뒤집어보니 오래된 우표들과 화폐가 우르르 떨어진다. 소인이 찍혀 있는걸로 봐선 편지를 주고 받은듯 하다. 뒷면을 보니 편지봉투에서 뜯어낸 흔적도 있고 꽤 여러나라 우표들이다. 홍콩, 일본 , 영국, 사우디 아라비아까지 혹시나 편지들이 있을까 나중에 다시 박스를 뒤져 봤지만 편지는 없다. 어머니말씀으로는 내가 애기때 사..
코레일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이벤트.
2010.03.07코레일에서 연인의 달(2~3월)을 맞아 KTX캐릭터 ‘키로’와 ‘아로’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이벤트 기간은 2월 14일(발렌타인데이)부터 3월 14일(화이트데이)까지이며, 2~3월 열차승차권 소지고객(승차일 기준)은 누구나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음. -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분은 키로가 아로에게 전하는 프러포즈를 200자 이내로 완성하거나 이미 등록된 프러포즈를 추천할 수도 있음. 1등으로 당첨되신분께는 뮤지컬 무대에서 연인에게 직접 프로포즈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합니다. 연인을 위해 먼가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 하신분 한번 도전해 보세요.
티스토리 첫 화면 꾸미기 베타테스트 응모.
2010.03.07티스토리 스킨에 오랜만에 변화가 있을려나 봅니다. 첫화면 꾸미기인걸 보니 태터데스크가 변경 되는거 같군요. 현재의 작은 이미지로 봐서는 첫화면이 좀 다양한 형태의 웹진같은 형식으로 지원해 줄거 같긴 하네요.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주로 사용하는 큰 이유중 하나가 우선 저에게 자유롭게 스킨 변경을 할수 있다는 점 때문이군요. 지난번 현재 사용중인 에디터 베타테스트에도 참여했든지라 이번 역시 참여를 한번 응모 합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만든 이유중 하나가 이렇게 내가 스킨을 자유롭게 편집할수 있다는게 큰 이유중 하나이고 스킨 편집도 블로그를 하는 하나의 재미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 합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가장 불편했던 기능 - 좋았던 기능 ..
고양이를 키우기전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
2010.03.05어제 동물병원에 간식 사러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고양이가 너무 커서 다른곳에 입양 보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의사선생님한테 하고 있다. 애들 졸라서 처음엔 데려왔는데 이렇게 크지는 줄은 몰랐다나 우리 야웅군을 봤으면 깜짝 놀래겠구만 생각하며 이야기 하는걸 듣다 옆에서 오지랖은 넓진 않은데 잠깐 거들었으나 아무래도 눈치가 털날리고 집안 물건을 자꾸 긁어대고 이러니 키우기가 귀찮아서 그런듯한 눈치다. 그리고 집에 애가 고양이 발톱에 좀 다친거 같은 눈치고 집에 애들도 고양이를 이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양이가 일단 개처럼 사람을 따르거나 말귀를 알아듣고 행동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건 생각 못하고 아마 애기때 모습에 반해 애들이 졸라서 데려가 키운듯 하다. 이동장안에 페르시안(?) 좀 다른종과 교배..
[LOMO-LCA] 부산 안창마을을 지나며.
2010.03.04동네에 많은 벽화가 그려진 작은 마을 6.25때 피난민이 모여서 생긴 동네라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이곳을 지나 바다쪽으로 지나가며 잠시 주머니 안에 있는 로모만 있었기에 지나가며 찰칵.... 다음에 인연이 있으면 dlsr로 좀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곳.... 바다 와 산이 같이 있는 동네. lomo-lca , agfa vista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