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을지로에서 뜨겁게 한끼 청와옥 편백정식
2023.03.23청와옥은 을지로 가면 한 번씩 방문하는 집입니다. 지난번에 그냥 순대국만 먹었는데 오늘은 일행과 배가 고파서 오랜만에 편백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식사시간이라 조금 기다렸는데 근처에서 어차피 사람을 만나던 중이라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갔습니다. 참고로 청와옥은 식사시간대는 항상 웨이팅이 있습니다. 그것도 대기시간 안에 홀로 입장 안하면 바로 취소되니 참고하세요. 청와옥의 편백정식은 순대국과 함께 순대와 수육이 같이 나오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유재석씨가 여기 방문해서 이 편백정식을 먹고 있더라고요. 기본 찬으로 나오는 청와옥 어리굴젓이 꽤 맛있는데 따로 팔기도 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건 사진으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양이 좀 적은데 그냥 맛보기용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입장하고 잠깐 기다리니..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걷기만해도 기분좋은 풍경
2023.03.18전라도 보성은 예전부터 차 밭이 유명한 곳이다. 보성에 다원이 꽤 많지만 이 중에서 가장 큰 곳이 보성 대한다원으로 잠시 일 때문에 전라도에 갔다가 아침에 올라오며 오랜만에 이곳에 방문했다. 지인도 근처에 있어서 함께 차도 한잔하고 녹차밭을 산책했다.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오전에 오면 사람도 없어서 조금 여유롭게 녹차밭을 산책하듯이 다닐수 있다. 차를 키우기에 적합한 토양과 날씨 덕분에 한국에서도 보성에 녹차밭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아마 전라도 보성을 왔다면 이 녹차밭은 한번쯤 방문하는 곳이 아닐까싶다. 아침에 이곳을 방문하면 아직 기온이 낮아서 좀 쌀쌀하고 바람도 차갑지만 호흡을 하다 보면 가슴속까지 시원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차 밭 골을 따라 바람이 불면 은은한 차 향기가 코 끝으로 느껴져 기분이 ..
메뉴는 단 두개뿐인 식당 효창동 짜장, 우동
2023.03.14'효창동 짜장,우동'은 효창공원역 앞에 있는 꽤 오래된 노포다. 지하철 효창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 스위첸 아파트 쪽으로 도보로 20m 정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간판에 '효창동 짜장,우동' 이지만 원래 우동이 좀 유명했던 집이다. 한 3평 될려나 가게가 정말 작은 가게인데 동네 사람들 그리고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가게다. 근처로 지나게 되면 가끔 들리는 곳인데 이번에 꽤 오랜만에 방문해 본다. 간판이 그대로 이 집의 메뉴판이다. 짜장면과 우동을 팔고 있고 예전에는 우동만 팔았는데 짜장이 추가되고 여름이면 콩국수가 추가된다. 가게는 정말 아담한데 사람이 5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찬다. 한 3평 될려나 테이블 없이 마치 옛날 포장마차 느낌의 내부인데 긴 탁자에 의자 몇 개만 있고 테이블에는 양념장과 ..
피코크 두부제육 두루치기 시식후기
2023.02.14요즘 이마트 가면 피코크 밀키트 세일을 하면 하나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외식보다 귀찮지만 집밥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이마트 가면 세일하는 밀키트를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데 두루치기 두부제육은 평상시 식당에서도 한 번씩 주문해 먹는 음식이라 마침 세일 중이라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요즘 밀키트 구성이 꽤 좋은편이고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선호하는데 혼자 사는 사람한테 참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밀키트 구성을 보면 파, 콩나물, 돼지고기와 양념, 고추가루, 두부가 있습니다. 밀키트답게 조리는 간단한데 포장에 있는 순서대로 적당히 굽고 볶으면 되는데 두부를 먼저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먼저 양념제육을 프라이팬에 먼저 볶고 고기가 익으면 콩나물과 파채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파채외 ..
달달고소한 피코크 오사카식 야키소바 후기
2023.01.20요즘 피코크에 이런 밀키트가 꽤 많이 나오던데 40%나 세일하고 있길래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밀키트는 간편하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데 특히 재료의 낭비가 없어서 제경우 이런 밀키트를 자주 구매하는 편입니다. 야키소바는 일본식 볶음우동으로 일식집에 가면 많이 팔고 있는 메뉴 중 하나죠. 삶은 면에 새우, 소고기, 베이컨과 야채에 간장소스를 넣고 볶아서 만드는 우동인데 일본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죠. 예전에 일본 여행 갔을때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고 맥주와 함께 먹어도 괜찮은 음식입니다. 재료는 모두 2인분으로 면과 함께 숙주나물, 양배추와 당근, 가쓰오부시, 초생강, 마요네즈 소스, 간장 소스, 베이컨, 새우가 있습니다. 조리하는 방법은 간단하며 조리시간은 15분 정도로 대부..
사이판에 가면 꼭 즐겨보라 권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들
2022.12.23북마리아나 제도의 작은 섬 사이판은 재충전을 위한 휴식과 쉬기 좋은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작은 섬이지만 섬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만 100개가 넘어서 호텔마다 조금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며 섬을 돌아보며 잠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즐길 수 있는 스노쿨링부터 낚시 그리고 골프까지 사이판에서 의외로 꽤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사이판 자체가 작은 섬이라 대부분 액티비티 활동은 호텔에서 20~30분 거리에 있어 피곤하면 호텔로 돌아와 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이판 그로토 스노쿨링 사이판에서 가장 유명한 스노클링 명소이기도 하며 정말 차갑게 느껴지는 바다의 색감이 환상적인 곳으로 지하의 동굴을 탐험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교촌 신메뉴 블랙시크릿 오리지날 시식 후기
2022.12.05개인적으로 치킨 브랜드중에 제일 좋아하는 치킨 프렌차이즈가 교촌인데 그중에서 전 오리지널이 간장 소스에 마늘이 들어간 오리지날 교촌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에 신메뉴 블랙시크릿이 나왔길래 이번에 처음으로 시식해 봤습니다. 사실 요즘 월드컵 경기가 있을때마다 치킨을 주문해서 먹고 있군요. 교촌 블랙시크릿의 메뉴 설명을 보면 다섯 가지 맛과 향을 내는 오향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한 깊은 풍미의 치킨이라고 나오는데 다섯 가지 맛과 향이라고 하니 오향장육이 생각나더군요. 뼈 있는 닭을 좋아하기 때문에 늘 한마리 오리지날을 주문하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한마리 주문 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이란 이름답게 검붉은 소스로 향이 좀 다른 교촌 치킨과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 향을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지 일단 모르겠네요...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2022.11.12충남에서 가을에 걷기 좋은 길중 하나를 뽑는다면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이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들이 하천을 따라 이어지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중 하나로 은행나무가 길 양쪽으로 수키로를 이어져있어 충남의 걷기 좋은길 중 하나다. 바로 옆 곡교천을 따라 자전거도로는 가을이면 자전거 라이딩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특히 은행나무가 노랗게 변할 때면 늘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보통 차를 가져오면 하천의 공용 주차장이나 곡교천 캠핑장의 공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주차하기 꽤 편한 곳인데 가을 이맘때면 주말이나 휴일은 공용 주차장이 꽉 차서 캠핑장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차량과 자전거 진입이 불가하며 도보로만 들어갈 수 있다...
을지로에서 제일 맛있는 순대국밥 청와옥 순대국
2022.10.22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찾게 된다. 그중에서 순댓국은 해장으로도 좋고 술 마시고 다음날이면 속이 든든하게 한 그릇 배 채우기 좋은 음식이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찾아가서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다. 순댓국은 지역마다 꽤 유명한 집이 하나 있는데 청와옥은 을지로에 가면 한 번씩 찾아가서 먹고 오는 순대국밥이다. 을지로 3가역에서 1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데 식사 시간에 가면 늘 줄이 늘어서 있어 테이블을 예약하면 차례가 오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식사 시간을 조금 피해서 왔는데 그래도 몇 명 대기하고 있길래 테이블 예약하고 잠깐 편의점 다녀오니 바로 자리가 나와서 입장. 좌석이 많은 곳이 아니라 테이블 몇 개와 한번에 많은 사람이 들어오기는 작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