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걸기
오늘은 가을 같은 느낌이....
2008.08.24지하철역을 나서는데 하늘도 높고 구름이 두둥실... 햇살은 뜨겁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분다.... 가을에 대표적인 곤충인 빨간 고추잠자리도 보이고.... 나비가 하늘높이 훨훨 나는걸 보니 여름이 이제 끝나간다는 생각과 가을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름 풍경...
2008.08.17요즘 몇일 비가 계속 온 탓인지 하늘이 참 맑고 깨끗한게 가을하늘 같이도 보인다. 밖에 나가보면 아직 햇살은 따가운 탓인지 공원에 사람들 양산을 쓰고 다니지만.... 오늘 꽤 오랜동안 통화가 없었던 사람이랑 통화를 했다... 너무 오랜만이다라는 생각과 나를 아직 기억하는 그 사람이 고맙다 나는 잊고 살았는데... 나는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여름을 싫어한다. 전화통화가 끝나니 지긋지긋한 여름이 끝나간다는 생각이든다... 이미 입추도 지났고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2008년은 빨리 지나가고 있다. 그와 나는 가을쯤 만나기로 했기에... 지금에서 그가 돌아온들 내 생활이 변할까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와 나는 가을쯤 만날거 같다.... 전화통화내내 느낀거지만 이제 서로 가는 길이 너무다르다....
안녕 , 똘이 !!!
2008.08.16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2주에 한번정도 약수터에 가면 보는 짝눈 똘이... 한쪽눈이 찌부러져서 그냥 짝눈에 뻐드렁니 강아지..... 처음엔 상당히 경계하더니 이제 나를 꽤 반긴다... 안녕 똘이...^^. [blah blah/Daily note] - 약수터의 강아지 똘이...
Lomo에서 꺼낸 필름.
2008.08.13언제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필름이 들어가 있은지 4개월 정도전인지라... 마지막컷이 2개월전에 갔던곳인지라... 책상에 계속 굴러다닌게 2개월정도 됐으니.... 필름속에 고스란히 들어있던 2008년 봄의 기억들...
어제의 하늘...
2008.08.10상당히 맑아보였는데 한순간에 어두워지더니 비가... 비오기전의 하늘.... 첫번째사진은 광각... 두번째 사진은 망원.... 그리고 지금은 너무 덥군요.... ㅡ.ㅜ;;;;;;
Dolphin & Sea
2008.08.09물밖으로 뛰쳐나온 돌고래 웃고 있는듯 하다.... 두번째 컷은 그라데이션 필터사용... 생각했던거랑 좀 다르게 나왔다... 그냥 흑백전환 할껄 그랬나...
지나쳐가다...
2008.08.07해가지고 모든 사물들이 희미해져갈 무렵.... 장노출을 주고 카메라를 수평으로 이동시켰다... 모든사물이 모두 뚜렷하게 나올 이유도 필요도 없다... 어차피 해가지면 모든게 희미해지고 멀리 불빛만이 반짝일테니....
약수터 똘이...
2008.08.04약수터 산아래 컨테이너에 사는 똘이... 내가 지어준 이름이고 아직 개주인을 본적이 없어 주인이 지어준 모른다. 이 동네로 물길러 오면 한번씩 보다보니 어느덧 정이 좀 들어 가끔 묶여있는 똘이한테 간식도 주고 잠깐 놀아주기도 했는데.... 내가 들고 있는 천하장사 쏘세리를 보며 차렷한 똘이.... 달라고 한참 뛰다가 '차렷'이라고 하니 부동자세로... 곧잘 이제는 내 명령도 알아 듣는다. 점점 멀어져가는 똘이... 다음에 보자꾸나... 이전이야기 보기.- [blah blah/Daily note] - 약수터의 강아지 똘이...
태안백합꽃축제 모습.
2008.08.027월초에 끝난 축제인데 사진은 지금 정리를...사실 어머니 사진을 찾다가 몇컷.....^^.;;;; 백합꽃 꽃말 : 순결 , 신성 , 희생의 의미로 기독교행사에 많이 쓰인다고함. [Photography/식물,동물] - 백합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