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잠을 자버려 하마터면 인천공항행 버스를 놓칠뻔했다. 버스가 1시간 뒤에 있기에 놓치면 공항에서 여유가 없다.
새벽부터 콜택시를 불러 버스터미널까지 간신히 시간 맞춰 도착 눈에 물만 묻힌채 모자 푹 눌러쓰고 인천공항에 도착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 공항 네이버 라운지에서 잠깐 날씨정보 검색 일본날씨를 보니 비로 표시되어있다.
멀리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고 이제 곧 대한민국을 떠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늘에서 보는 구름 바다는 늘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인천공항에서 아오모리시 공항까지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하늘에서 보니 바둑판 같은 논이 잘 정리되어 있다. 왠지 이건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아오모리 공항은 지방의 작은 공항이다. 그리 큰 공항은 아니다.
공항을 빠져나오며 기념품 가게앞을 지나치며 아오모리는 네부타 축제와 사과 생산지로 유명하다. 기념품 가게에서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것이 사과다. 아오모리시의 시내로 가기위해 공항버스를 타러 공항입구를 빠져나가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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