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를 볼 때마다 권은비가 나와서 이 마사지기 광고를 하고 있는데 표정에 찐이 느껴져서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모델이 권은비라 그런지 권은비 마사지기로도 많이 알려져 있더라구요.
구매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꽤 크게 할인도 하고 있었고 목어깨가 계속 뻣뻣하고 마사지기 효과도 궁금했는데 스파알 마사지기가 다른 마사지기 보다 가격은 비싼데 모터나 배터리 전력이 차이가 있더라고요.
마침 할인 중이라 구매하고 지금 스파알 포터블 마사지기를 일주일째 사용 중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포터블 목어깨 마사지기, 사용설명서, USB-C 케이블이 있습니다.
USB-C 충전 케이블이 안쪽에 있는데 마사지할 때 저 케이블이 몸에 닿거나 그렇지 않은데 마감이 살짝 아쉽습니다.
그리고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은 동봉된 케이블로 하거나 충전이 제대로 안되면 충전기나 충전케이블을 바꿔 보시는 걸 권합니다.
완충 시 시간은 3시간 소요된다고 나오는데 완전 방전 후 충전 시간은 좀 오래 소요됩니다.
마사지헤드가 4개로 굵은 마사지 헤드 부분은 목에 닿는 부분이며 아래쪽 작은 헤드는 어깨에 닿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목이 굵은 분은 좀 꽉 끼는 그런 느낌이 있을 것 같은데 전 그렇지는 않더군요. 예전에 볼이라고 하나 구슬이 들어가 마사지기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그것과 형태가 다른 4개의 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사지헤드 부분을 어깨에 얹고 가슴에 두르는 밴드와 손으로 당겨서 지탱하는 밴드가 있는데 그냥 어깨에 올리고 가슴에 두르는 밴드만 채워도 마사지기는 어깨에 잘 고정됩니다.
양쪽의 끈을 당기면 마사지 헤드가 목과 어깨에 밀착됩니다.
스파알 목어깨 포터블 마사지기에는 버튼이 4개 있는데 왼쪽부터 전원 버튼, 모드 버튼, 온열 버튼, 스피드 버튼입니다.
전원 버튼은 이름 그대로 3초간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마사지 모드는 주무르기와 지압 모드 2 가지로 구분됩니다.
모드 버튼은 기본이 주무르기이며 한번 누르면 지압 모드로 바뀌며 4개 헤드가 움직이며 지압을 합니다.
온열 버튼은 3가지 단계로 동작하는데 빨간색 : 고온, 핑크색 저온, 흰색은 꺼짐으로 구분되는데 전 계속 고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찜질을 하는 효과가 있어서 고온만 쓰는데 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스피드 버튼은 한번 누르면 빠르게 마사지봉이 동작하며 한번 더 누르면 그냥 기본으로 바뀝니다.
실제로 스파알 어깨목 마사지기를 착용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인데 제가 착용하고 사진을 찍기 어려워 홈페이지에서 캡처했습니다.
위쪽 굵은 마사지헤드는 목에 붙이고 아래쪽 작은 헤드는 어깨 쪽에 밀착됩니다.
마사지봉이 꽤 다양한 범위로 움직이며 아래위로 밀착시키며 주무르는데 정말 사람 손으로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주무르기 모드도 괜찮았고 지압 모드도 괜찮았는데 목어깨가 뻣뻣하고 자고 일어나서 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처음에 사실 좀 아팠는데 지금은 상당히 시원하고 자고 일어나면 뻣뻣하던 목 뒤쪽의 통증이 제경우 없어졌습니다.
전원을 켜고 한번 작동시키면 마사지기의 기본 동작 시간이 15분인데 일단 시원하고 좋아서 아침저녁으로 계속 사용 중입니다.
사용해 보고 별로면 당근 하려고 했는데 이 마사지기는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도가 좋았는데 아쉽다면 전원 충전케이블 마감 부분과 충전 속도가 느린 것 그리고 가격이 비슷한 다른 마사지기 대비 높은 편인데 저렴한 마사지기와 비교해 보니 모터나 배터리의 차이가 좀 있더군요.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마사지기 성능 자체는 상당히 만족감을 주고 있어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손으로 주무르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한번 마사지기를 사용하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스파알 마사지 같은 봉 형태가 아닌 구슬이라고 하나 볼이 내장된 마사지기 보다 확실히 마사지기의 봉이 주무르는 느낌이나 지압으로 누르는 느낌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어깨가 결리고 목이 뻣뻣하신 분들은 마사지기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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