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CES에서 처음 공개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가 국내도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만든 '세탁건조기'로 세탁과 함께 건조를 할 수 있는 생활가전으로 세탁기의 세탁이 끝나면 건조기로 바뀌며 바로 건조를 할 수 있습니다.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3kg입니다.
제품 하단에는 미니워시를 탑재해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의 용량은 25kg이며 건조기 용량은 13kg로 이불까지 건조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래쪽 미니워시는 4kg입니다.
참고로 제 경우 지금은 세탁기 용량은 20kg 지만 건조기는 16kg를 집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요즘 생활가전의 필수품 중 하나라 둘을 하나로 만든 것이라 공간의 활용이 그만큼 좋으면서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바로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세탁을 돌리고 외출할 때 꽤 편리할 수 있는데 외출 전 세탁을 시작하고 집에 귀가했을 때 세탁물이 보송하게 건조까지 마무리되어 있기 때문에 정리만 하면 됩니다.
저처럼 기존 LG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LG 씽큐앱으로 건조 시간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디자인을 보면 이전 시그니처 세탁기와 비슷합니다.
참고로 하단의 미니워치의 용량은 4KG로 건조 기능은 없습니다.
메인 세탁통만 건조기의 역할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미니워시로 세탁한 아이옷이나 속옷등은 다시 위쪽으로 옮겨야 합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출시가는 690만 원으로 프리미엄 모델답게 일반 세탁기나 건조기와 비교해 보면 가격의 차이는 있습니다.
같은 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따로 사는 게 더 저렴할 수 있지만 공간의 활용이나 한 번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부분까지 고려하면 각각 따로 사는 것과 합친 것의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LG 가전에서 시그니처와 오브제 모델은 프리미엄 모델이라 지금까지 LG전자의 가전 라인 판매전략을 보면 아마 '세탁건조기'의 반응이 시장에서 좋다면 좀 더 저렴한 라인으로 중저가 모델도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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