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용품점 데카트론이 드레스덴 중앙역 바로 앞에 있어서 기차 시간이 남아서 한번 들어가 봤다.
한국에도 송도외 몇 곳 오픈 했지만 데카트론은 스포츠용품의 이케아라 불리는 곳으로 가격대비 고품질의 스포츠 용품을 유통, 제작 판매하는 종합 스포츠용품점으로 스포츠에 관해서 없는 게 없다고 할 만큼 다양한 용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한국에도 데카트론이 있어서 예전에 송도까지 가서 몇 가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한국과 비교해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방문했다.
참고로 데카트론 본사는 프랑스에 있으며 스포츠 용품점의 이케아라 불리는 만큼 이곳에 있는 다양한 용품들은 직접 만져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다.
아마 자전거 수리 때문인지 몰라도 여기는 자전거를 끌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국 데카트론에서 보지 못했던 풍경이다.
아무래도 유럽은 한국보다 자전거 문화나 축구 문화가 더 발달해서 그런지 자전거 관련 용품도 그랬지만 축구 관련된 용품이 한국보다 훨씬 종류도 많고 더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딱히 물건을 사러 들어온 게 아니라서 잠시 남는 시간 동안 구경을 했는데 의류나 신발 등의 종류도 한국보다 좀 더 많은데 이곳은 모두 유로 사리즈니 직접 입어보거나 신어 보고 구매하는 게 좋다.
독일이라 그런지 한국 데카트론과 비교해 옷의 경우 싸다는 느낌은 없었다.
데카트론의 경우 이벤트로 세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제품만 골라서 싸면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내부 구조는 송도의 데카트론과 비슷한데 규모도 크고 물건의 종류가 좀 더 다양하게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가격은 유로화로 표기되어 있어서 바로바로 계산이 안 됐지만 한국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싼 느낌이 있었다. 요즘 내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 때문에 자전거 용품을 구경했는데 종류가 확실히 한국보다 다양한 느낌이다.
단지 한국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싸게 느껴졌고 구경만 하러 온 거라 대충 돌아봤는데 규모는 송도 데카트론 보다 드레스덴 데카트론이 좀 더 넓고 쾌적한 느낌을 줬다.
데카트론의 장점은 전시된 물건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인데 모든 스포츠 용품을 다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쇼핑을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있어서 좀 더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기차 시간 때문에 좀 빠르게 돌아보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스포츠용품점이지만 구경하기에 꽤 괜찮은 곳이다.
중앙역에서 나와 전철역을 건너면 바로 있으며 드레스덴 시내 쪽으로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바로 찾을 수 있다.
위치는 이 글 맨 아래 지도 링크를 참고하자.
주소 : Wr. Pl. 10, 01069 Dresden, 독일
영업시간 : 오전 10 : 00 ~ 오후 08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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