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로지텍 K380의 키스킨에 인쇄된 글자가 지워져서 새로 컬러 키스킨을 구매했습니다.
키스킨의 용도가 키보드를 보호하고 타이핑 소리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3년이 지나니 키스킨에 프린터 된 글자가 계속 지워지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방수 효과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 키보드에 키스킨을 사용하고 있는데 키보드에 물이나 음료수를 엎지르면 보호하기 위한 제일 괜찮은 액세서리이기도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컬러 키스킨은 블루였는데 이번에 새로 구매한 컬러 키스킨은 블랙 버전입니다.
한글과 알파벳은 블랙 컬러로 숫자 및 특수키는 각각 다른 컬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안쪽은 조금 끈적한 느낌이 드는데 키스킨을 키보드에 얹으면 쫙 붙는 느낌이 듭니다.
로지텍 K380의 경우 키스킨을 씌우지 않으면 정말 밋밋한 느낌이 드는데 키스킨을 씌우면 아주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키감도 좋아지고 키보드를 두드릴 때 소음도 조금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서 조용한 곳에서 키보드를 꺼내서 사용할 때 좋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컬러 배열을 보면 특수키도 구분이 쉽고 기본 블랙컬러 버전인데 이전에 사용하던 블루컬러와 분위기가 다릅니다. 가격도 4500원에 한번 사면 3년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 사두면 두고두고 쓰는데 여러 개 사서 바꿔가며 쓰는 분도 있더군요.
로지텍 K380 키보드 사용하시면 하나 구비해 두면 후회 없는 액세서리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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