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틱톡과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대세가 되면서 카메라도 요즘 사진보다는 이런 동영상 플랫폼에 맞춰 카메라도 그 기능이 사진보다는 동영상 쪽으로 좀 더 포커스를 맞춰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소니 ZV-1F는 보급형 컴팩트 카메라로 사진보다는 브이로그라는 숏폼 동영상 촬영에 훨씬 더 특화된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이런류의 카메라는 휴대성이 극대화되고 특히 다루기 쉽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디자인을 먼저 보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잠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한 크기에 무게입니다.
브이로그 카메라 소니 ZV-1F 디자인과 특징.
참고로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출시되었으며 크기는 105.5 * 60 * 46.4mm로 손에 쥐면 한 손에 꽉 차는 느낌을 줍니다.
최대 밝기 f2.0의 20mm 광각 렌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3배 줌이 가능합니다.
360도 회전식 LCD를 탑재해 상단에 3캡슐의 지향성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으며 내장 마이크의 성능도 꽤 좋은 편입니다.
외부 확장 포트는 HDMI, USB-C, 오디오잭이 있으며 USB-C 포트를 활용 충전하며 촬영이 가능합니다.
360도 회전식 LCD 디스플레이는 동영상 촬영이나 사진 촬영 시 모두 편합니다. 뒤쪽에 기존 소니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익숙한 회전 다이얼 버튼과 메뉴등 기능 버튼이 동일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소니 ZV-1F의 상단에 버튼은 꽤 직관적이고 조작하기 편합니다. 특히 동영상 촬영을 위해 더 편하게 개선된 느낌인데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영상 촬영이 시작됩니다.
바로 옆에 모드 변환 버튼은 사진 -> 영상 -> S&Q(슬로우퀵) 모드로 바로 전환되며 C1 기능 버튼은 배경 흐림을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위한 기능으로 쇼케이스 모드와 함께 피부톤을 조절하는 소프트 스킨 기능이 있는데 브이로그 촬영 특성상 카메라를 들고 본인 얼굴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톤을 조절하는 흔히 이야기하는 뽀샤시 기능은 의외로 유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 조작은 금방 익숙해지고 특히 동영상 촬영에 조금 더 맞게 배열되어 있으며 퀵 기능 버튼은 사진에서 영상으로 바로 전환하거나 붉은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누르면 바로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기 때문에 언제든 브이로그를 기록하기 편합니다.
메뉴나 조작성은 직관적이고 조작해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상단 버튼도 편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 삼각대 결합 홀이 있으며 배터리와 함께 SD 메모리 카드 삽입구가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의 경우 지금 겨울이라 그런지 배터리 하나로 효율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숏타임의 영상보다 브이로그로 롱타임의 영상을 촬영하는 경우 배터리 하나로 부족하며 계속 충전하며 촬영해야 합니다.
기본 구성품에 마이크의 바람 소리나 잡음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윈드스크린 혹은 데드켓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니 ZV-1F의 기본 마이크 성능이 꽤 괜찮아 실외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할 때 꽤 괜찮은 편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소니 카메라에 내장된 기본 마이크의 성능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요즘 인스타 스토리나 틱톡, 유튜브 쇼츠와 같은 세로 영상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세로로 돌리면 바로 세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많이 촬영하는데 확실히 카메라로 촬영하는 영상이 이미지 센서의 크기 차이와 기능의 차이로 일반 스마트폰 영상보다 확실히 더 깔끔하게 보입니다.
영상 촬영에 특화된 카메라여서 그런지 확실히 그런 기능들이 눈에 띄는데 그중에 하나가 영상 촬영 시 녹화 버튼을 누르면 버튼에 빨간불이 들어오며 화면에 위 사진처럼 붉은색 프레임이 표시되어 영상이 녹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깜박하고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았어도 알 수 있습니다.
브이로그 촬영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피사체 인식 설정은 주로 자신의 얼굴을 보며 촬영하는 브이로그 특성상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소프트 스킨을 적용해 피사체 인식에 사람의 오른쪽/왼쪽 눈 인식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LCD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을 지원하며 메뉴도 터치로 빠르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보통 카메라를 사면 추가로 액세서리도 몇 가지 구입하게 되는데 ZV-1F의 경우 브이로그 촬영을 위한 슈팅그립과 영상 저장을 위한 메모리 카드, 추가 배터리 정도 있으면 딱 맞는 구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래는 소니 ZV-1F로 간단하게 촬영해 본 사진과 영상입니다.
위 사진은 아웃포커스 모드를 적용해 뒤쪽 배경 흐림과 함께 소프트 스킨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최대 광각 20mm로 촬영한 풍경이며 아래는 아래는 3배 줌으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화각대는 일상에서 사용하기 괜찮은 화각대입니다.
영상을 촬영해 보면 피사체 추적도 빠르고 예상했던 것보다 깔끔하게 나옵니다. 장단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한 손에 잡기 쉬운 크기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
- 간편하게 조작하기 쉬운 기능 버튼과 편리한 조작성.
- 사진보다 브이로그와 같은 영상에 특화된 기능은 사진 촬영보다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와 같은 숏폼 영상 촬영에 적합.
- 소프트 스킨이나 쇼케이스 모드와 같은 동영상 특화 촬영 기능의 편리함.
- 영상 촬영에는 짧게 느껴지는 배터리 타임은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상의 경우 최대 4K 30 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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