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ZV-1F는 브이로그용 카메라로 영상에 좀 특화된 기능들이 많은 카메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진보다는 흔히 틱톡이나 유튜브용 영상 촬영에 좀 더 특화된 기능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자동화 기능이라고 할까 요즘 사실 콤팩트 카메라는 조작하기 상당히 편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ZV-1F의 경우 브이로그 촬영의 특성에 맞게 조작 버튼도 영상 촬영에 좀 더 맞춰 배열되어 있고 기능전환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기능 버튼 중 배경 흐림 버튼인 C1과 촬영 메뉴 전환인 퀵 버튼은 촬영중 피사체의 뒷 배경을 흐리게 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퀵 버튼은 사진 촬영중 바로 영상으로 전환하거나 혹은 S&Q 모드로 전환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아웃포커스로 배경흐림 기능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 배경 흐림 : 흐리게 가 표시됩니다. 단 피사체와 거리에 따라서 배경 흐림이 강하게 느껴질 때도 약하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소니 카메라에는 공통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능 중 하나인데 얼굴인식과 눈 인식 기능으로 ZV-1F는 브이로그 카메라여서 아무래도 스위블 lcd를 회전해 보인 얼굴을 보며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얼굴 등록을 해두면 포커스가 사용자의 얼굴을 계속 따라갑니다.
참고로 이 기능을 사용할 때 등록된 얼굴 외에 다른 얼굴은 거리의 차이에 따라 간혹 포커스가 나가니 이 부분은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왼쪽 눈 선택의 경우 사진 촬영 시에만 사용했는데 동영상 촬영시 크게 전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시 기본으로 30p로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도 60p까지 지원을 하는데 30p 까지만 지원해 아쉽게 느껴지는데 한번 설정해두면 바꿀일은 없지만 녹화 프레임 속도는 30p로 하는게 영상의 흐름이 더 부드럽게 보입니다.
보급형 카메라의 한계이긴 하지만 현재 소니 ZV-1F의 경우 최대 30p 까지만 지원하니 프레임 속도는 최대로 해두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촬영모드의 경우 조리개 우선을 가장 많이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배경 흐림 효과가 가장 잘 적용되는 모드이기도 합니다. ai 모드의 경우 피사체에 따라 자동으로 변경되는데 움직이면서 촬영하면 균일하게 보이지 않고 변화가 심한 편입니다.
만약 소니 무선 슈팅그립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미니삼각대에 마운트 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에 소니 'imaging Edge Mobile' 앱을 설치해 필요에 따라 무선으로 조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상 촬영 시 삼각대에 놓고 원거리에서 촬영하는 경우에 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브이로그 촬영이 대부분 셀프용 삼각대에 마운트 해서 액정을 회전해 본인 얼굴에 맞춰 촬영을 많이 하지만 때로는 카메라를 삼각대에 두고 원거리에서 촬영할 때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바일앱을 미리 설치해 두고 사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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