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스마트키를 바지에 넣고 그냥 세탁기에 돌려서 침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이번에 스마트키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세탁기를 돌렸다가 건조기에 넣다가 바지 주머니에 뭔가 잡혀서 빼보니 스마트키가 그대로 들어 있더군요.
참고로 스마트키는 차종마다 다를수 있지만 현대나 기아차는 대부분 비슷하며 수입차도 구조는 사실 비슷합니다. 어쨌든 스마트키를 침수했다면 키를 분해 후 자연바람에 그냥 건조시키는 게 좋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스마트키는 기아차 셀토스 스마트키로 기아차는 다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아차의 경우 보통 위쪽에 버튼을 누르면 보조키가 하나 빠져나옵니다.
보조키를 스마트키 안쪽 홈에 밀어넣고 아래위로 밀어보면 스마트키가 벌어집니다. 스마트키가 벌어지면 바로 손으로 살살 조금씩 벌려보면 바로 덮개가 분리됩니다.
덮개가 분리되면 안쪽에 배터리를 먼저 분리합니다. 침수한게 아니라면 배터리 교체는 여기까지 하면 됩니다.
배터리 위에 CR숫자를 보고 편의점에서 구매하면 되는데 보통 5~6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는 차종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구조는 비슷합니다. 기판에 침수를 대비해 저렇게 고무 실링이 있지만 침수가 되면 색깔이 저렇게 변색되어 서비스 센터 가면 침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아차는 대부분 구조가 비슷하며 요즘 현대차도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키 분해 순서와 조치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보조키를 빼내서 스마트키 안쪽 홈에 맞춰 끼운다.
2. 아래위로 살살 밀어보면 덮개가 분리된다.
3. 덮개가 분리되면 배터리를 먼저 빼내고 실링을 당기면 기판이 통채로 빠진다.
4. 자연바람에 건조해서 하루정도 말린다.
5. 배터리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6. 조립순서는 분해의 반대순서로 해주면 된다.
요즘 휴가철이라 바다나 혹은 야외에서 깜박하고 스마트키를 물에 침수했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침수했을 때는 물에서 꺼내서 바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꼭 분해해서 내부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스마트키 배터리는 보통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배터리 위에 CR숫자를 확인 후 구매하면 됩니다.
분해 후 말려서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동작을 하지 않으면 서비스센터에 가서 새로 구매해야 하는데 요즘 스마트키도 가격이 비싸고 부품이 바로 있는 게 아니라서 서비스센터에 가서 신청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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