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한국도 '트레블 버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방역을 우수하게 해내고 있는 국가 간에 버블(안전막)을 형성해 해당 국가 간에는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웃 일본과 비교해봐도 코로나19 방역도 좋은편이고 백신 접종률도 28%에 가까워 세계 평균보다 더 높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트레블 버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협약을 추진중인데 현재 '트레블 버블'은 개인 자유 여행이 아닌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이 가능해지며 백신접종자에 한해 자가격리가 면제 됩니다.
트레블 버블 추진중인 나라는 ???
현재 한국과 트레블 버블을 추진중인 나라는 싱가포르, 대만, 사이판, 괌, 태국 5개국이 우선 입니다. 개별 자유여행이 아닌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이 가능해지며 협역이 체결되면 주 1회씩 비행기가 운항할 예정입니다.
트레블 버블은 완전 자유여행이 아니며 이동지역에 일부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여행전 체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각격리 면제가 되려면 예방접종 증명서가 꼭 필요합니다.
백신접종자는 자가격리가 면제되며 트레블 버블이 되도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게 아니라 일부 지역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다. 여행 지역이 지정되 있다고 합니다.
대만 역시 주요 관광지가 오픈되며 방역 우수국가중 하나지만 요즘 한국보다 더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국가라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동남아의 관광대국이라 할 수 있는 태국 역시 방콕을 트레블 버블 지역으로 지정 트레블 버블이 체결되면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게 됩니다. 참고로 태국의 경우 방콕외에 휴양지쪽도 개방이 가능해질거라 합니다.
태국은 꽤 자주 갔던 여행지중 하나인데 코로나19이후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
사이판과 괌은 미국령이라 ESTA도 필요하며 예전부터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죠.
그리고 유럽 일부 국가 역시 한국에서 오는 여행자의 자가 격리 면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프랑스, 스페인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사에서도 준비중인데 한국 입국자에 한해 PCR 검사서가 있으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곳도 있습니다.
백신 접종과 함께 PCR 검사 음성 제출시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한 곳이 있는데 하와이, 몰디브, 두바이, 스위스가 있습니다.
PCR 검사는 병원에서 가능하며 검사비는 16만원 정도이며 병원에서 검사 소견서를 영문으로 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PCR 검사는 도착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검사만 유효합니다.
유럽의 관광대국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등이 추진중이며 미국 뉴욕, 호주 뉴질랜드도 현재 '트레블 버블' 대상 입니다.
여기에 맞춰 여행사들도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자가 최우선이라 백신 접종후 예방 접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백신을 맞으면 자가격리 면제이거나 PCR 검사서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단 현재 상황은 예정이며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높아서 일부 국가들과 '트레블 버블' 7월에 체결될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자유여행은 아니지만 일부 국가로 여행이 가능해질것 같습니다.
현재 여행사들이 만들고 있는 여행 상품도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이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아직 유동적이라 7월이 되면 윤곽이 드러날 것 같은데 자세한 상황은 보건복지부에서 체크해봐야 합니다.
'지구별여행 > 트래블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가를 대비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하기 (16) | 2023.05.13 |
---|---|
코로나 19로 인한 한국 입국 금지 국가및 정보 출장시 참고하세요. (6) | 2020.02.24 |
해외에서 무제한 와이파이 사용 라오스에서 KT 로밍에그 후기 (4) | 2019.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