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수목원은 경기남부에서 꽤 큰 수목원으로 오산대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도심 수목원중 하나다.
이름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물향기 수목원은 처음 조성시 '물과 인간의 만남'이란 주제로 조성 되었으며 예전부터 맑은 물이 흐르던 자리로 유명한 곳이다.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구역마다 도보로 돌아볼 수 있는 정원 형태의 수목원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 가서 티켓팅을 하고 입장을 하면 되는데 입구에서 체온 측정후 입장 할 수 있다.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즘 유행하는 재미있는 입체 그림이 있는데 사진 포인트중 하나다. 3D 입체 그림으로 사람이 돌 위에 앉고 사진을 촬영하면 입체감을 느낄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실내 정원과 전시실 식물원은 오픈하지 않고 있다.
도심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인근에서 나들이를 많이 오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테마별로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오는 곳이기도 하며 꽃 피는 봄이면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아무래도 도심에서 가깝고 각양각색의 꽃들이 많이 피기 때문에 나들이 하러 많이 오는 곳이다.
온실은 현재 오픈하지 않고 있는데 물향기 수목원에서 희귀식물등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산책하며 쉬기 좋은 곳도 많으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 생태 체험 학습을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현재 체험 프로그램은 따로 운영하지 않는데 아마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자연 체험장도 오픈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든다.
도심 수목원치고 규모가 큰편이라 모든 정원을 다 돌아보려면 2시간 정도 소요되며 19개 구역으로 나눠진 정원은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도 좋은 곳이다.
물향기 수생 식물원의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 경기도 오산에서 가장 큰 수목원이기도 하며 남부지역에서 나들이로 좋은 곳이기도 하다.
계절마다 자생하는 식물이 다르고 풍경이 다른 곳이라 봄, 여름, 가을까지는 야외 산책하기 좋은 식물원이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게 나들이하고 싶다면 언제가도 괜찮다.
산책로 한쪽에는 꽃이 활짝 피어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자주 보는 꽃이지만 사실 꽃 이름은 잘 모르는 내게는 길가에 피는 이를모를 꽃일 뿐이다. 물향기 수목원은 여름이 가장 오픈시간이 길며 겨울이 가장 짧다.
도심속 정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다.
6월부터 8월까지는 해가 길어 19:00 까지 오픈하며 입장료는 1500원이다. 참고로 휴일은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며 인근에 식당과 마트등 편의 시설도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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