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사용하다 보면 오랜시간 켜두고 작업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끔 맥을 켜두고 오랜시간 동안 다른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거나 화면 보호기가 동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절전 모드로 맥이 전환되는 경우인데 계속 맥이 켜져 있길 원할때 사용하는 어플이 잠자기 방지 어플이기도 합니다.
꽤 많은 종류의 잠자기 방지 앱이 맥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쓸만한게 예전에 카페인이라 불렸던 caffeinated와 Owly가 있습니다.
카페인의 경우 예전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던 앱이었지만 지금은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caffeinated의 경우 4900원으로 유료앱이지만 예전에 무척 편리하게 사용했으며 맥 OS 빅서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꾸준히 업데이트가 잘되는 앱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잠자기 방지 앱은 유료로 사용하기에 좀 아까운 부분도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앱도 많은데 그중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앱은 Owly 앱 입니다.
귀여운(?) 부엉이가 찻잔에 담겨있는 귀여운 아이콘이 눈에 띄는데 언어는 영어만 지원하지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Owly는 상단바에 띄워두고 보통 사용하는데 시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활성화가 되면 상단바의 Owly앱이 빨간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능은 간단하지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인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앱이 아닐까 싶은데 맥의 환경 설정과 무관하게, 잠자기 이후 재로딩시 기존 프로세스나 앱이 종료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주기도 합니다.
맥북이나 맥으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하거나 혹은 장시간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작업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척 유용한 앱이기도 합니다.
업데이트도 늘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보안이나 편의성이 좋은데 유료앱이라면 카페인을 무료앱이면 Owly 앱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맥을 오래동안 켜둘때 잠자기 모드로 빠지는게 귀찮았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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