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제경우 디지털 가전의 한분류로 보고 있는데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기아 자동차가 지난 15일 전용 전기차 KIA EV6을 공개 했습니다. EV6은 현대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기아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이제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는 시점이 시작하고 있는 느낌인데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기아 EV6이 아이오닉5 보다 좀 더 끌리는 디자인 입니다.
셀토스, K5 부터 시작해서 기아차 디자인이 꽤 공격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EV6도 디자인이 꽤 눈에 들어옵니다.
기아 EV6는 코드명 CV로 알려졌던 자동차이기도 하며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을 탑재 했으며 디자인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현대 자동차보다 요즘 기아차가 디자인은 더 잘 뽑아내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측면에서 뒤쪽까지 간결하게 하나로 이어지는 라인이 포인트로 보이는데 후면 라인은 K5, K7 에서도 볼 수 있는 리어 라인을 SUV 맞게 다듬은 느낌을 주며 측면 손작이는 아이오닉5 처럼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가 사용시 튀어나오는 방식이 적용된것 같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의 경우 220V 충전 시스템 VL2를 급속 충전과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것을 강조 했는데 EV6는 그런것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습니다.
실내는 깔끔하게 잘 정리된 느낌인데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아이오닉5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K8처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2개로 나눠져 있는 형태는 아이오닉5의 경우 프레임이 화이트톤에 가까운 컬러를 사용 했는데 EV6의 경우 프레임이 블랙 컬러를 적용했는데 블랙 컬러가 더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정확한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차량 시동 버튼은 센터콘솔 원형 변속 다이얼 윗쪽에 있으며 각종 드라이브 모드를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은 투-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 좌측 아랫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행보조(ADAS) 버튼은 스티어링 휠 좌측에 배치됐다.
실내 구조나 드라이브 버튼 주행보조 버튼의 배열은 기존 기아차와 비슷합니다.
실내는 아이오닉5가 더 넓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EV6의 가격은 아이오닉5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차체 크기도 아이오닉5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기아자동차의 EV6는 이달 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며 이어 온라인 사전 예약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기아 EV6의 완충시 주행거리가 450km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아이오닉5가 완충시 410~430Km라서 EV6가 주행거리가 더 긴걸로 나옵니다.
현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3초대인 고성능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월드 프리미어 행사때 새로운 모델은 베일을 벗을것 같습니다. 전기차도 이제 선택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다음차는 아마 저도 전기차를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인용 : 기아 자동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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