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사람도 집에서 함께 지내는 고양이도 움직임이 둔해지는 시기다.
아무래도 날씨 때문에 움직임이 더 없기도 하지만 그러다보니 점점 체중이 늘어난다. 사람도 동물도 비만은 건강에 좋지 않은데 억지로라도 고양이를 움직이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은 잘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고양이를 운동 시키기 위해 장난감을 주로 활용하는 편이다.
오늘도 장난감에 흔들면 나는 방울 소리에 고양이가 달려 나온다.
흔히 마징가귀라고 부르는데 나름 고양이라고 딸랑 거리는 소리에 귀를 세우고 호기심을 보이지만 일월은 귀가 접힌 폴드라 귀가 좀 어설프게 세워지는 모습이다.
오늘 고른 장난감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베스트3중에 하나인 고양이 낚시대다.
이 장난감은 흔들어주면 반응도 크고 움직임이 많아서 사람은 아니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게 꽤 운동이 된다.
얼마나 열심히 흔들어주냐에 따라 반응도 다르지만 방울소리만 들려도 즉각즉각 반응은 오는편이다.
고양이도 사냥 본능이 있어서 움직이지 않으면 가까이 접근해서 지켜보며 기다린다.
이때 보면 눈동자도 크지고 장난감이 움직일때까지 기다리는데 꽤 긴장감이 느껴지는 눈빛을 볼 수 있다.
이 낚시대는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깨우는데 잡힐듯말듯 고양이와 밀당 하면서 놀아준다.
장난감이 안잡히면 고양이도 짜증을 내기 때문에 한번씩 고양이가 낚시에 달린 미끼를 잡게 해줘야 만족감을 느낀다. 아무래도 실내에서 큰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낚시에 고기가 물리면 당겼다놨다 하며 끌어올리듯 고양이와 놀아주는 방법도 똑같다.
하루에 한 20분이라도 장난감을 활용해 고양이가 뛰게 만들면 이것도 꽤 운동도 되고 새벽에 혼자 우다다도 적게 하고 사람한테 칭얼거리는 것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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