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하다 상판을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투인원 노트북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LG 노트북의 대명사 그램 역시 360도로 회전해 윈도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LG 그램 360을 출시 했습니다.
일반 노트북이 주로 13인치, 15인치대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이번 LG 그램 360은 대화면으로 16인치, 14인치 두종류를 선보였습니다.
상황에 따라 노트북으로 사용하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상판을 회전 윈도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그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베젤을 줄여서 화면의 크기를 늘렸으며 상판을 회전해 뒤집어서 사용하는 경우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펜을 지원하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투인원 14인치의 경우 이전에 출시 했던적이 있지만 16인치 투인원은 처음인듯 합니다.
알루미늄 상판에 마그네슘 바디로 색상은 ‘옵시디안 블랙(16/14형)’, ‘쿼츠 실버(16형)’, ‘토파즈 그린(14형)’ 등 총 3가지로 출시 됩니다. 사진으로 보면 노트북에서 좀 보기 드문 컬러인 토파즈 그린 컬러가 눈에 들어오는데 LG 오브제의 그린 컬러가 생각나네요.
LG 그램 360의 스펙을 보면 인텔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를 탑재 했습니다. 무게를 보면 16인치 치고는 가볍워 보이는 무게로 16형이 1.4kg, 14형은 1.2kg 입니다.
‘LG그램 360 16’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으며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하고 있습니다. 기존 그램 시리즈와 비교하면 태블릿 모드를 지원하며 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인원 그램의 펜은 내장이 아닌 별도 구매품이며 내구성을 보장하는 인증이죠. 밀리터리 스펙이라 불리는 미국방성 인증 MIL-STD-810G 인증을 받았습니다. 외장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확장포트는 썬더볼트4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램 시리즈의 장점중 하나가 사용자가 필요하면 램과 저장공간을 추가할 수 있는 듀얼슬롯을 지원하고 있는데 그램 360 역시 듀얼슬롯을 적용해 SSD를 추가로 장착해 저장 공간을 늘릴수 있습니다. (스펙을 보면 저장공간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타임은 기존 그램 시리즈와 비슷할거라 예상됩니다.
그램은 그 이름답게 가벼운 무게 덕분에 큰 만족감을 준 노트북인데 투인원 노트북 역시 무게는 기존 그램 시리즈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베젤을 줄여 화면 크기를 늘려서 휴대성이나 무게 모두 균형있게 잘 맞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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