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디오는 스웨덴 오디오 전문 업체로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를 주로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북유럽 디자인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오 전문 업체인데 유선 이어폰부터 시작해서 무선 이어폰까지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이 회사에서 나온 이어폰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하나 사용해 보게 되었네요.
패키지 포장을 열면 패브릭 디자인의 스피커가 보이는데 원통형 디자인에 아래 받침대는 고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스피커 사용 설명서, 충전용 USB-C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받침대가 보이지 않는 원통형으로 양끝에 스텐으로 마감되었으며 전체 소재가 패브릭으로 마감되어 손에 쥐어보면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전체 마감이 깔끔한 느낌을 주며 버튼의 형태는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상단부 버튼은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블루투스, 볼륨다운, 재생/멈춤, 볼륨업, 전원 버튼이 조그맣게 나란히 있습니다.
아래쪽 받침대는 Rubber 소재로 수디오 로고가 금속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뒤쪽 커버를 열면 USB-C 충전 단자 3.5mm 오디오 잭이 있습니다. 한번 완충에 14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브릭 소재로 마감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출력은 20W, IPX6 방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단 받침대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있으며 아래쪽에 led로 충전상태와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받침대가 작아서 위에서 보면 충전상태가 잘 안 보입니다.
충전 상태는 led 하나가 25%로 가장 오른쪽 led는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보여줍니다. 스마트폰과 연결은 상단에 블루투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검색 수디오 Femtio가 목록에 나오면 연결 할 수 있습니다.
2대를 함께 연결해 페어링 해서 스테레오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리 및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호출을 지원하며 전체 방수가 되기 때문에 여름 해변이나 계곡과 같이 야외에서 사용하기 괜찮은 편입니다.
참고로 수디오는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스피커 a/s 워런티도 동일하게 3년 적용됩니다.
크기를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위 사진과 같으며 휴대하기 편하며 저, 중, 고음의 소리 밸런스는 괜찮지만 저음의 묵직한 울림이나 고음의 찌르는 맛은 좀 약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플랫 한 느낌이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마감은 상당히 깔끔하고 이쁜 편이며 패브릭 소재라 손에 닿는 촉감도 부드럽고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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