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신 목장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인데 아그로 랜드는 당진에 있는 유일한 체험형 목장으로 낙농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당진에서 가장 큰 목장이기도 하며 사진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웨딩 촬영이나 데이트 스냅을 많이 촬영하는 곳으로 당진에서 꽤 오래된 사진 명소중 하나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목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낙농업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주차장은 넓은편인데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하면 바로 휴게실과 전망대 건물이 있다.
규모도 크고 목장을 가볍게 트레킹 하는 느낌으로 한 바퀴 돌면 훌쩍 2시간이 지나간다.
아그로랜드의 체험관에서 낙농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있는데 소 젖 짜기, 치즈공방, 아기 소 우유 먹이기 등 계절별로 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가비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요즘 어딜가나 우리는 인증샷을 많이 촬영하는데 아그로랜드의 사진 포인트중에 하나다.
트로이의 목마가 연상되는 놀이터다.
계절별로 풍경이 다른데 여름에는 수레국화, 봄에는 청보리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땅을 덮고 있다.
아그로랜드에서 가장 유명한것이 지금은 바로 이 수레국화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 오면 꽃밭에 속에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혼자 조용히 사진을 찍고 싶다면 오전에 오는 것이 좋다.
아그로 랜드의 꽃밭으로 가는 문도 사진 포인트중에 하나다.
이곳 안쪽 메타쉐콰이어 길은 광고 촬영지이기도 하며 연인이나 부부들의 스냅사진 촬영으로도 유명하다. 수레국화밭에서 이어지는 코스로 길게 뻗은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목장이라 소, 양, 염소, 타조등 다양한 동물도 볼 수 있으며 낙농 체험도 함께 운영 중이라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으로도 아니면 친구나 연인끼리 와도 괜찮은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 11,000원, 청소년 어린이 : 8,000원, (주말및 공휴일은 12,000, 9,000원)
운영시간 : 하절기 10 : 00 ~ 18 : 00. 동절기 10 : 00 ~ 17 : 00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따로 이용료가 있다.
아그로랜드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당진에서 보리밭으로 유명한 카페 피어라가 있으며 당진을 벗어나 공주등도 근거리에 있어 여행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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