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리스로 운용하고 있는 기아 셀토스 내부 버튼 사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운전하기도 하고 같이 운전하는 분이 완전 초보 운전자라 가르쳐 주면서 정리 했는데 기아차는 조작법이 다 비슷한편 입니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것이니 운전에 익숙하신 분은 안보셔도 될겁니다. 참고로 이 포스터에 나오는 기아 셀토스는 노블레스 트림에 다크오션블루에 옵션은 유보와 드라이브와이즈만 있습니다.
스마트 키를 사용하는 대부분 차가 그렇듯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엔진 스타트, 스톱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고 꺼집니다. 시동을 킬때는 브레이크를 밟고 길게 꾹 눌러주면 됩니다. 혹시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 스마트키를 저 버튼 부분에 대고 눌러보면 됩니다.
핸들 왼쪽에 보면 전조동 조절및 계기판 밝기, 차로유지보조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은 한번 설정하면 그다음에 변경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전조등 조절은 0~3까지인데 0이 가장 높고 3이 가장 낮은데 보통 2~3정도로 해두면 제일 적당한것 같습니다.
0은 높아서 맞은편에 오는 차가 눈부셔하거나 뒤에서 따라가면 룸미러에 비치는것 같습니다.
계기판 밝기 조절은 제 경우 가장 밝게 하고 사용중이며 가장 오른쪽에 차가 그려진 버튼은 차로 이탈 방지 버튼으로 기본이 ON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off 해버리면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꺼지게 됩니다.
셀토스 옵션중 드라이브와이즈를 선택하면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홀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유보와 함께 제일 추천하는 옵션입니다. P 버튼은 파킹 브레이크로 당기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기고 풀립니다. 기어가 D나 R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잠금해제 됩니다.
오토홀드는 시내 주행시 정말 편한데 매번 시동시 버튼을 눌러줘야 작동합니다. 오토홀드가 걸리면 계기판에 녹색으로 autohold가 들어옵니다.
오토홀드는 시내 주행시 차가 밀릴때 편한데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브레이크를 꾹 밟으면 브레이크가 걸리고 액셀을 밟으면 풀립니다. 경사로에서 브레이크에 발을 떼도 밀리지 않기 때문에 오토기어와 비슷한 느낌으로 운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토홀드는 후진시 작동하지 않습니다.
기어봉 왼쪽 버튼은 맨 위가 열선, 통풍시트 버튼이며 중앙은 VIEW, 맨 아래는 핸들열선 버튼 입니다. 통풍 열선 시트는 누르면 3으로 가장 높고 한번씩 누를때마다 단계별로 조절되며 길게 누르면 꺼집니다.
VIEW 버튼은 뒤쪽 적재함에 물건을 많이 쌓으면 룸 미러를 통해 뒤가 보이지 않는데 뷰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에 후방을 보여줍니다. 뷰 버튼은 차가 주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맨 아래 핸들 열선 버튼은 겨울이 아니면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버튼인데 한번 누르면 30분 작동하며 핸들이 따뜻해 집니다.
기어봉 위에 쉬프트 락 릴리즈 버튼은 차를 이중주차시 shift lock release 버튼을 누르고 기어를 당겨서 중립(N)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중주차시 P로 놓으면 차를 밀어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이중주차시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인데 경사로에서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평지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셀토스 드라이브 트랙션 버튼은 다이얼 방식으로 왼쪽으로 돌리면 노멀, 에코, 스포츠 모드 3가지로 바꿀수 있는데 에코(ECO) 모드는 이름 그대로 에너지 절약모드, 노멀은 평상시 드라이브 모드이며 스포츠 모드는 고속 모드로 100km 이상 주행시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에코 모드의 경우 제 체감상 일반 노멀모드 보다 10% 정도 연료소비가 주는것 같은데 고속도로 주행이나 크루즈 컨트롤 사용시 많이 사용하는 모드 입니다. 실제 각 주행모드별 기어 변속 RPM에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드라이브 트랙션 모드의 다이얼 버튼을 누르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노면 모드가 되는데 노면 모드는 snow, mud, sand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노면 모드는 거의 사용해 본 기억이 없는데 비올때 스노우로 하면 조금 덜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셀토스 기어봉 오른쪽 버튼은 왼쪽과 마찬가지로 맨위는 보조석 열선과 통풍시트 조절 버튼 아래는 경사로 미끌림 방지 버튼 그다음은 주차센서 버튼 입니다.
경사로 미끌림 방지는 백화점이나 마트 혹은 내리막 경사로가 긴 곳에서 사용해보면 저단 기어를 유지하면서 저속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경사로 미끌림 방지 버튼은 눌러보면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아닙니다.
주차센서 버튼은 유보 설정에서 늘 켜짐으로 해두면 꽤 편한데 아니면 차를 운행할 때 매번 눌러야 합니다. 주변에 장애물이 있으면 센서가 감지 경고음이 울립니다.
초보운전자를 위해서 정리한 것이니 참고 하시고 아래 영상을 보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 영상의 7분쯤 후석 열선 버튼이 없다는것은 잘못된 설명입니다. 운전석에서 후석 열선 OFF 하려면 유보의 공조설정에 들어가야해 불편하다는 부분을 이야기한것인데 후석에 열선 버튼은 있습니다.
[Tech/자동차] - 기아 셀토스 핸들 버튼 사용법 알아보기
[Tech/mobile life] - 기아 셀토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연결 차이점
[Tech/자동차] - 기아 셀토스 반자율주행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HDA 사용후기
'Tech >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아 셀토스 유보(UVO) 네비 편의기능 설정하기 (10) | 2020.06.08 |
|---|---|
| 기아 셀토스 핸들 버튼 사용법 알아보기 (12) | 2020.03.16 |
| 셀토스 엔진오일 교환 모튤 엑스퍼트(expert) FE 5W30 후기 (4) | 202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