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올뉴 트롬 건조기 때문에 빨래가 훨씬 편해진 삶을 살고 있는 Raycat 입니다.
오늘은 올뉴 트롬 건조기의 기능 중 하나인 콘덴서 자동 세척 시스템과 콘덴서 케어 코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콘덴서 자동 세척 기능은 올뉴 트롬 건조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자 중요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콘덴서는 의류 건조 시 발생하는 증기를 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건조기의 중요 부품 중 하나로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보통 건조기 바닥 쪽에 있습니다.
LG전자의 트롬 건조기는 특허를 받은 콘덴서 자동 세척 시스템으로 건조 과정에서 콘덴서에 달라 붙는 먼지를 강력한 물살로 자동 세척합니다.
이렇게 생긴 게 콘덴서인데 콘덴서는 건조기 바닥면에 자리 잡고 있어 외부에서 확인은 안 됩니다.
올뉴 트롬 건조기의 자동 세척 시스템은 사용자가 직접 콘덴서를 분리하여 세척할 필요가 없어 번거로움이 줄었습니다.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건조기는 사용자가 직접 콘덴서를 세척해야 하는데 콘덴서를 직접 세척하면 콘덴서가 손상을 입거나 사용자가 다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LG 트롬 건조기는 자동으로 세척하기 때문에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콘덴서 자동 세척 시스템 때문에 최근에 이슈가 생기기도 했지만 신제품인 ALL NEW 트롬 건조기의 경우 이전보다 자동 세척 시스템을 더 강화해 그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자동 세척 시스템은 건조가 끝난 후 콘덴서를 자동으로 세척해 주는데 올뉴 트롬 건조기의 경우 기존 6분에서 9분으로 세척 시간이 더 길어졌으며 건조 30회 시 16분 추가 세척으로 세척 횟수가 더 증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올뉴 트롬 건조기는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 추가로 콘덴서를 세척할 수 있는 ‘콘덴서 케어 코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올뉴 트롬 건조기 콘덴서케어 사용해 보기.
올뉴 트롬 건조기의 콘덴서 케어를 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사용자가 원할 때 물통 투입구에 물을 넣고 ‘콘덴서 케어’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콘덴서를 추가 세척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콘덴서 케어 사용방법은 간단 안내서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콘덴서 케어를 하기 전 상단 물통을 빼내고 물통 투입구에 1.5리터의 물을 넣습니다.
안쪽에 보면 물이 홈을 따라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을 다 넣은 후 물통을 다시 결합합니다. 이때 물통은 비워져 있어야 합니다.
그 후 구김방지/콘덴서 케어 버튼을 3초 정도 꾸욱 누르면 옵션 창의 콘덴서 케어에 불이 들어옵니다. 시간은 1시간 5분으로 나옵니다.
그러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건조기가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건조기에 세탁물이 들어가 있을 때랑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데 이제 콘덴서 케어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LG ThinQ앱으로 보면 콘덴서 케어 중이라며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끝나면 어차피 알림이 오기 때문에 다른 걸 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콘덴서 케어가 끝나고 물통을 꺼내면 방금 콘덴서를 세척한 물이 배수통에 차있습니다. 물통을 꺼내서 물을 비우면 끝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
환기를 위해 건조가 끝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환기용 도어클립을 끼워주고 건조기 도어를 닫아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자동세척이 되지만 추가적으로 이렇게 콘덴서 케어를 해주면 더 깔끔하고 깨끗하게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전제품이 그렇듯 아무리 자동이라도 사람이 관리해 주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2주에 한번씩 콘덴서 케어를 해주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콘덴서 케어 코스를 사용하면 콘덴서 청결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데 고양이 털은 의류부터 시작해서 전자기기까지 어디나 잘 붙기 때문에 보통의 집보다 좀 더 자주 세척해 주는 게 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콘덴서를 세척해 주는 콘덴서 케어 코스를 사용할 떄 저처럼 방이나 거실 등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 배수 호스를 연결해 물을 빼지 않기 때문에 콘덴서 케어 시작 전과 끝난 후 물통은 꼭 비워줘야 합니다.
지금까지 올뉴 트롬 건조기 콘덴서 자동 세척 시스템과 콘덴서 케어 코스 사용 방법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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