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라 그런지 나트랑에서 카페가 참 많다. 커피의 나라 하면 브라질을 흔히 떠올리겠지만 베트남은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다.
커피 농장은 주로 달랏에 몰려 있는데 아시아에서 커피의 나라라고 한다면 베트남은 빠질 수 없는 나라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나트랑에도 콩카페나 안카페, 레인포레스트 같은 개성있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들이 많다. 아이스커피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카페가 아니라서 다른 카페와 비교해 조금 조용하지만 커피맛도 괜찮고 아이스란 이름답게 에어컨을 빵빵하게 돌려서 꽤 시원한 카페다.
아이스커피(iced coffee)
나트랑 여행자거리
아이스커피(iced coffee)는 나트랑 해변에서 한블록 뒤 여행자거리에 있으며 중심가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나트랑에 카페가 많이 때문에 아마 나트랑을 다니며 카페투어를 하고 싶다면 한번 와보면 좋은 곳이다. 아이스커피(iced coffee)는 한국식 프렌차이즈 카페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자체 커피를 로스팅해서 원두나 커피를 만드는 다양한 도구도 팔고 있다.
아이스커피(iced coffee)
실내 인테리어도 한국식 카페와 좀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카페의 좋은점은 사람이 덜 북적거리고 주인 입장에서 좀 안좋을 수 있지만 어쨌든 나트랑의 다른 유명 카페와 비교해 사람이 덜 분비는 편이고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게 나온다.
나트랑의 카페를 비교하면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콩카페는 사람이 너무 분비고 안카페와 레인포레스트는 에어컨이 나오는 룸이 따로 있지만 아이스커피(iced coffee)는 모든 층이 에어컨이 잘 나와서 후덥지근한 나트랑의 더위를 날리기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아이스커피(iced coffee)
현지인보다 나 같은 관광객과 여행자들이 더 많이 보이는 카페다. 나트랑 여행자 거리의 카페는 현지인들 보다 관광객이 많고 현지인들은 이런 카페로 잘 오는편은 아니다.
나트랑 아이스커피(iced coffee)
카페 내부는 시원하고 인테리어도 괜찮은편인데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좀 좋았는데 저녁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다른 카페와 비교해 이곳은 노트북 들고와서 앉아서 작업하기 좋은곳이기도 했다.
2층에는 현지인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노트북 펼치고 앉아서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국 카페에서 흔히 보는 풍경이다. 와이파이가 되서 인터넷 속도도 꽤 괜찮았던지라 아무래도 노트북 들고 와서 커피 한잔 마시며 시원한 분위기에서 지내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단 노트북을 들고 베트남 카페에서 작업하는 경우 노트북을 펼쳐놓고 자리를 비우는 것은 좋지 않으니 참고하자.
나트랑 아이스커피(iced coffee)
다양한 굿즈를 팔고 있는데 머그컵이 내 기준에서 꽤 이쁜게 많았다. 콩카페의 굿즈는 좀 아날로그 느낌이라면 이곳과 하이랜드 커피는 현대식이다.
그리고 커피외에도 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파인애플칩이 꽤 맛있는 곳이다. 말린 열대과일 칩을 팔고 있는데 맥주랑 함께 먹어도 괜찮을 간식거리다.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커피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아이템도 꽤 많이 팔고 있다. 이곳의 커피도 내 입에는 잘 맞았고 괜찮았는데 커피는 콩카페 코코넛 커피가 그대로 제일 맛있었던것 같다.
나트랑 여행중에 마셔본 커피중 콩카페 커피가 어쨌든 가장 좋았던것 같다.
나트랑 아이스커피(iced coffee)
커피와 관련된 아이템이 많은데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베트남 다른 카페에 비해 가격은 좀 높은편이라 생각한다.
그냥 인스턴트 커피를 좋아하는 내게 이곳에 있는 커피 드립세트는 사실 나와 상관없는 물건이지만 꽤 이쁜 아이템도 많았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고 저렴한 커피 드립세트를 구매하고 싶다면 차라리 나트랑 롯데마트로 가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
맞은편에 교회가 있어서 사진을 한컷 담았다. 사실 베트남 여행중에 교회를 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트랑에서 노트북 들고 나와서 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아이스커피(iced coffee)도 꽤 괜찮은 작업공간이 될 것이다. 난 커피보다 이곳에서 망고스무디를 마셨는데 커피 전문점이니 커피를 마시자. 망고스무디는 베트남에서 콩카페가 역시 최고다.
베트남은 커피의 나라답게 나트랑 카페들의 커피 맛은 대부분 괜찮은 편이다.
주소 : 65QW+35 Lộc Thọ, Thành phố Nha Trang, Khanh Hoa Province, 베트남
영업시간 : 오전 7:00 ~ 오후 10 : 30
[지구별여행/베트남] - 나트랑 쉬어가기 좋은 카페 하이랜드 커피
[지구별여행/베트남] - 나트랑 여행 카페투어 숲속의 공원 같은 안 카페(AN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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