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쇼에서 LG전자가 세계 최고 해상도 OLED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합니다.
LG 게이밍 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울트라기어 모니터로 OLED 모니터 중 세계 최고 해상도의 모니터가 될 것입니다.
LG전자의 울트라기어는 세계 최대 게임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유럽 리그 공식 모니터로 사용된 모니터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사용자가 모니터를 원하는 각도로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 기능이 적용된 모니터입니다.
이번 2025 CES에서 LG 울트라기어 OLED 모니터는 모두 2종으로 45인치 울트라기어 모니터(모델명: 45GX990A/950A)는 기존 4K 해상도를 넘는 5K(5,120X2,160)를 지원하는 최초의 OLED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최신 게임에 적합한 21:9 화면비를 가지며 게임뿐 아니라 영화 감상에도 꽤 좋은 대형 모니터입니다.
화면 밝기도 OLED 모니터 가운데 최고 수준인 최대 1,300 니트입니다.
화면을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 기능을 가진 45GX990A 모델은 사용자가 시청환경에 맞춰 평평한 화면을 900R(반지름 900mm 원이 휜 정도) 곡률로 구부릴 수 있습니다.
같은 크기지만 또 다른 모델인 45GX950A 모델은 벤더블 기능이 없는 800R 곡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두 제품은 고주사율 모드(2,560X1,080∙330Hz)와 고해상도 모드(5,120X2,160∙165Hz)를 모두 지원합니다.
고주사율 모드는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1인칭 슈팅게임에 적합하며 고해상도 모드는 시각 효과가 풍부한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두 모델 모두 게이밍 모니터로 최신 그래픽 기술인 엔비디아(NVIDA)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지원합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저렴한 일반 게이밍 모니터가 아닌 프리미엄 모니터로 특히 화면을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 기능이 적용된 45GX990A의 경우 이번 CES 혁신상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엄 제품이라 가격이 저렴하지 않을 것 같지만 고해상도의 대형 모니터를 원하는 분들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한 2025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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