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생활가전제품 중 조금 특이한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는 식물재배기 '틔운'이 내년 라스베가스 CES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공개됩니다.
인테리어적 요소를 더 가미한 새로운 '틔운'은 신규 콘셉트 2종을 선보이며 ‘반려(伴侶)식물’에 대한 고객경험 확장에 주도합니다.
예전에 책상 위에 두는 작은 화분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었지만 이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가전제품에 더해져 인테리어 요소를 좀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LG 틔운의 새로운 디자인중 하나는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협탁으로,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식물을 키우는 것은 물론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위쪽 조명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이며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의 LED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기존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습니다.
협탁 타입의 틔운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는 협탁처럼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음악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틔운' 신제품은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키트를 장착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으며 씨앗의 발아부터 식물이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반려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LG 틔운을 스마트폰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하면 조명 시간과 밝기 조절은 물론 물 보충이 필요할 때 알림을 보냅니다.
LG전자는 스탠드 조명 타입의 LG 틔운 신제품을 2025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아직 협탁 타입의 출시여부는 미정입니다.
LG 틔운은 집안을 식물로 인테리어 하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입니다.
거기에 맞춰 3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를 공개하며 고객이 직접 허브나 상추 등을 키워서 먹는 ‘식물재배기’, 꽃을 기르며 정서적 안정을 주는 ‘원예 치료’ 등으로 실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틔운의 경우 대량 판매가 아닌 매니아층을 주력으로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단순 화분 느낌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새로운 디자인은 거실의 인테리어 가전제품의 오브제로 활용을 원한다면 흥미를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인용 : LG전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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