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특징중 하나 고양이는 배를 마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고양이는 자기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배른 뒤집어 보이며 항복을 표시하기도 하며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또 배를 보이는 경우는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 몸을 뒤집어서 배를 보이며 몸을 비비꼬는데 이것을 우리는 발라당이라고 부른다. 보통 여행을 다녀오면 고양이가 배를 뒤집고 발라당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참고로 고양이가 배를 보여주는 행동은 그 사람을 신뢰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요즘 제가 집에 오면 거의 캣 타워 3층에 올라와 쳐다보고 있는 일월 입니다. 너무 심심해 보여서 오늘은 귀여운 일월의 배를 한번 만져볼까 합니다.
참고로 고양이는 누가 자신의 꼬리를 잡거나 배를 만지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늘 그렇듯 세상에는 예외가 있지만 보통의 고양이들 대부분이 배 만지는 것은 아주 싫어합니다.
천천히 고양이에게 다가가 봅니다. 그리고 살살 턱을 문질러 주면서 눈치를 보며 고양이 배를 만져 봅니다.
고양이 배를 만지는 것은 아래 영상에 있습니다.
의외지만 영상에서 보여주듯 일월은 배 만지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즐기고 있습니다.
조금 특이하죠 ??? 야웅군은 배 만지면 화를 내거나 손을 밀쳐 냈는데 일월은 좀 특이하긴 하지만 배를 쓰다듬어 주니 기분이 꽤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고양이를 터치할때 만져주면 좋아하는 곳은 목덜미 그러니까 고양이는 멱살을 잡아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엉덩이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좋아하며 볼살을 땡겨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보통의 고양이들은 좋아하며 발을 잡는것과 꼬리를 잡는것 그리고 배를 만지는 것은 싫어합니다.
특히 배를 만지면 아주 싫어하고 공격하는 고양이도 있고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를 만지면 귀여운 고양이도 무서운 고양이로 변하는데 일월은 개냥이라고 할까요. :)
배를 만지면 싫어한다면 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위 영상처럼 고양이가 그냥 즐긴다면 만져줘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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