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컴팩트 카메라에 연결해 사용하는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백팩에 걸어뒀다가 어디서 떨어진건지 잃어버려서 새로 구매한 제품 입니다.
맨프로토 픽시 이보는 이전에 사용하던 픽시의 후속으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제품으로 가격은 4~5만원대에 인터넷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픽시를 구매하려다 다리길이가 더 길어서 픽시 이보를 구매 했는데 신형이 이전보다 가격은 올랐지만 다리가 좀 더 길며 지지하중이 좀 더 높은편 입니다.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간략하게 스펙을 이야기하면 최대 높이 19.5cm, 길이 23cm, 지지하중 2.5kg, 무게 267g 입니다. 보통 미니 삼각대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데 영상 촬영시에 손에 들고 핸드그립처럼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액션캠을 걸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접사 사진 촬영이나 로우 앵글 구도로 장 노출 촬영에도 많이 사용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맨프로토 픽시 시리즈의 큰 장점은 미니 삼각대치고 지지하중이 꽤 높다는 점이며 삼각대 전문 브랜드 맨프로토에서 만든 제품이라 신뢰도가 높고 내구성이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지지하중이 2.5kg 이라서 가벼운 DSLR에 가벼운 렌즈를 끼워도 충분히 버팁니다.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은 그립감도 좋고 부드럽게 잡히며 이전 버전인 맨프로토 픽시와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버튼
삼각대 다리를 보면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다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힘을 줘서 다리를 당겨도 다리가 3단으로 빠집니다.
맨프로토 제품치고 좀 실망 했는데 버튼을 이러면 굳이 만들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픽시 이보의 다리는 3단으로 조절 됩니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힘을 줘서 당기면 다리가 빠지는데 버튼을 왜 넣었는지 사실 알 수 없습니다. 손으로 밀면 다리는 들어갑니다.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다리 잠금
삼각대를 세우는 다리 잠금장치는 견고한 편입니다.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볼헤드
사실 맨프로토 픽시 이보의 가장 큰 장점은 아주 견고한 볼헤드 입니다. 2.5kg의 지지하중을 버티는데 보통 미니 삼각대의 2배정도 됩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얹고 흔들어도 볼헤드가 전혀 흔들림없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볼헤드가 굉장히 튼튼한 미니 삼각대중 하나입니다.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카메라 결합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다리 펼쳤을때
컴팩트 카메라를 놓고 다리를 길게 늘인 모습인데 트라이포드가 3단으로 조정되어 이전 픽시보다 확실히 편한점은 있습니다.
단 다리를 모두 빼서 늘릴경우 바닥 면적은 이전 픽시보다 픽시 이보가 더 많이 차지 합니다. 아래 사진과 비교해보면 됩니다.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소니 A7M3 결합
위 사진처럼 다리를 모두 넣고 거치하면 맨프로토 픽시와 동일합니다. 다리가 늘어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픽시 이보(PIX EVO) 소니 A7M3 결합
볼헤드가 튼튼해서 미러리스 소니 A7M3와 같은 카메라를 얹고 흔들어도 기울거나 움직이지 않습니다. 볼헤드는 확실히 튼튼해서 신뢰가 가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가벼운 DSLR까지도 커버를 하는데 무거운 렌즈에 세로그립 일체형 DSLR은 힘듭니다.
볼헤드가 튼튼한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카메라외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액션캠, 스마트폰까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미니 삼각대 입니다. 단 다리길이가 짧았던 픽시 보다 픽시 이보가 다리가 길어서 좀 더 편하긴 하지만 길이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면 볼헤드는 구형이나 신형 모두 튼튼하니 픽시를 구매해도 괜찮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픽시를 잃어버려서 신형이 보여 구매 했는데 가격차이가 2만원 정도 나니 참고하십시오.
하나 있으면 여러 종류의 디바이스를 얹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한 제품이며 미니 삼각대중에 볼헤드가 아주 튼튼한 삼각대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영상촬영에도 괜찮고 휴대성도 좋으며 접사 촬영이나 작은 액세서리와 같은 제품군 촬영에도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편리한 휴대성, 다양한 디바이스 거치, 튼튼한 볼헤드, 접사나 작은 소품 촬영시 좋음.
단점 : 다리를 펼치면 꽤 넓은 면적을 차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조금 힘주고 당기면 다리가 빠짐 버튼의 의미를 모르겠음.
완전히 펼쳤을때 위에서 압력이 있으면 좀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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