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 CES에서 처음 선보인 오즈모 포켓용 액세서리 확장로드와 오즈모 포켓용 방수 케이스가 드디어 출시 됐습니다.
방수케이스는 아직 필요하지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고 제경우 확장로드만 먼저 구매 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는데 홍대 dji 팝업 스토어에 물건이 들어와서 바로 픽업해 왔습니다. 홍대 팝업스토어에 액세서리가 들어와서 진열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홍대 팝업 스토어에 가면 지금은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96,000원으로 배송비가 dji 스토어는 배송비가 붙는데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면 배송비는 없습니다. 오즈모 포켓 확장로드 이것을 셀피스틱이라고도 부르던데 확장로드(Extension rod)가 정확한 명칭 입니다.
참고로 오즈모 포켓 확장로드를 사용하기전 오즈모포켓 펌웨어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최신 버전으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야 오즈모 포켓에 방수케이스 모드와 확장로드를 위한 모드가 추가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구성품은 간단한데 오즈모 포켓 확장로드와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먼지가 잘 붙습니다.
크기나 길이는 손에 잡는 그립감까지 일반 스마트폰 셀카봉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오즈모 포켓 확장 버튼의 버튼은 오즈모 포켓을 컨트롤 하는 조그다이얼, C1 버튼은 짐벌 잠금, 녹화, fn은 전원 버튼이며, 셀피 모드 버튼이 있습니다.
내부에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데 전원은 따로 충전하지 않고 오즈모 포켓의 전원을 같이 사용합니다. 즉 오즈모포켓을 연결하면 확장로드에 전원이 공급되며 충전되는 형태 입니다.
오즈모 포켓 확장로드 우측면에 조이스틱 제어 스위치가 있는데 위로 올리면 360도 아래로 내리면 상하좌우로만 동작합니다.
좌측면에는 C2 버튼이 있는데 짐벌을 틸트 잠김, 팔로우 모드로 설정한 경우 다른 모드로 전환할 경우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손을 떼면 다시 원래 모드로 돌아가는데 fpv 모드로 설정한 경우 전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삼각대에 결합할 수 있는 삼각대 홀이 있습니다.
아래쪽에 손목 스트랩을 결합하는 홀이 있는데 구성품에 손목 스트랩은 없습니다.
오즈모포켓 확장로드 마운트를 열어보면 안쪽에 오즈모 포켓과 결합하는 접점이 보입니다. 저 부분을 오즈모 포켓에 맞춰 끼워주면 됩니다.
오즈모 포켓 확장 로드는 4단으로 길이가 연장되며 최대 길이는 500mm로 설명서에 나옵니다. 손으로 죽 댕기면 오즈모포켓 확장로드가 연장 됩니다.
오즈모 포켓과 연결후 확장로드의 fn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녹화/셔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영상을 녹화하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즈모 포켓을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오즈모포켓에 확장로드가 연결됨이란 메세지가 나옵니다.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홀더에 끼워두면 되는데 스마트폰은 거치하는 용도지만 오즈모 포켓 확장로드를 잘 활용하면 스마트폰과 오즈모 포켓 모두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며 오즈모 포켓은 오즈모 포켓대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1월 라스베가스 CES에서 전시품을 사용해 봤지만 확실히 오즈모 포켓 액세서리중 제일 편하고 필수 액세서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이 무선으로 연결 된다면 더 멋질것 같은데 아쉽게도 스마트폰은 무선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아래 동영상에 조금 설명이 잘못되 부분이 있습니다.
잠깐 사용해보니 확실히 편한데 손잡이 부분에 고양이털이나 먼지가 잘 붙는게 흠이네요. 여행중에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내장 배터리는 65mAh 이며 현재 정가는 96,000원 입니다.
오즈모포켓 확장로드 자세한 사용후기는 좀 더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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