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모 포켓을 출시때 구매해서 지금까지 참 잘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하다 보니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오늘 보게될 액세서리도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만든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액세서리는 하나도 구매하지 않고 미국에서 본 오즈모 포켓용 확장 로드만 출시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즈모 포켓의 하단이 평평하지 않고 굴곡이 있어서 사실 평평한 바닥에 세워두면 좀 불안합니다.
그래서 평평한 바닥에 세워도 중심을 잘 잡고 서있도록 스탠드형 거치대를 만들었습니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거치대 입니다.
오즈모 포켓용 스탠드 거치대는 구조는 무척 간단한데 치수만 정확하게 맞춰서 3D 프린터에 입력 넣어주면 간단하게 완성 됩니다. 제가 직접 만든건 아니구 지인이 3D 프린터를 가지고 있어서 도면을 보고 제작한 것입니다.
오즈모 포켓을 보면 충전부가 라운드 처리되어 바닥에 닿는 면적이 작아서 그냥 세워두면 사실 좀 불안합니다. 오즈모 포켓만 새워두면 살짝 충격을 받으면 쓰러지기 때문에 스탠드나 어댑터에 세워두면 야외에서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알리에서 찾아보면 삼각대에 결합하는 어댑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dji 로고도 3d 프린터로 만들었네요.
측면에 메모리 카드를 넣는 홀도 뚫어놔서 스탠드에 거치해도 메모리 카드를 빼고 넣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오즈모 포켓에 스탠드 거치대를 결합하며 측면에 메모리 홀, 바닥에 보면 삼각대용 1/4 스크류, 스탠드에 거치한채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아래쪽에도 훌이 있어서 USB-C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 바닥이 오즈모 포켓보다 훨씬 넓은 이유는 그냥 바닥에 세워도 흔들리지 않고 충격을 받아도 쓰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바닥에 닿는 면적을 많이 넓혔습니다.
미니 고릴라포드에 한번 결합해 봤습니다. 치수를 너무 딱 맞추니까 삼각대 스크류 홀은 좀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삼각대에 세우면 이런 형태가 되는데 그냥 바닥에 세워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DIY로 만들어 본 오즈모 포켓 스탠드 거치대 입니다. 삼각대와 결합이 가능하고 오즈모 포켓을 그냥 바닥에 세워두면 사실 흔들리고 불안정한데 스탠드 거치대에 결합해서 오즈모 포켓을 세우면 바닥에 닿는 면적이 스탠드가 넓어서 안정적으로 잘 세워져 있습니다.
삼각대와 결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오즈모 포켓만 세워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즈모 포켓 확장로드가 빨리 나왓으면 좋겠네요.
오즈모 포켓용 확장로드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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