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로데오 거리의 중심에 있는 포럼샵은 레스토랑과 다양한 브랜드가 모인 복합 쇼핑몰이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처럼 건축양식이 로마시대의 신전처럼 만들어진 독특한 건축물이라 눈에 잘 띄는데 실제 이태리 로마를 테마로 만들어진 쇼핑몰이라 제정 로마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외부와 내부 모두 완성되었다.
입구를 보면 트래비 분수를 생각나게 하는 작은 분수가 있으며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신의 모습 조형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곳에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는데 명품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그리고 라스베이거스 애플스토어도 이곳에 있다.
3층에는 아틀란티스 쇼라는 짧막한 뮤지컬과 비슷한 쇼를 하는 곳도 있는데 이 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쇼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니 시간에 맞춰 가면 쇼로 유명한 곳이라 무료지만 볼만한 쇼가 진행된다.
주로 선물을 사기 위해 이곳에 많이 방문을 했는데 이곳 1층에는 꽤 재미있는 가게가 하나 있다.
얼핏 보면 장난감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이 조형물의 디테일과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또 자세히 살펴보면 이 조형물을 만드는 데 사용된 재료들이 고철과 자동차 부품이나 양철, 캔 등 흔히 우리가 일상에서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는 그런 것들이 재료로 사용되었다.
작은 장난감 같은 미니어처부터 시작해서 사람보다 더 큰 조형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고 트랜스포머, 왕좌의 게임, 에일리언, 캐리비안 베이의 해적과 같은 미드와 영화 속 주인공들이 다양한 조형물로 완성되어 있다.
다른 조형물들은 손을 대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있는데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철 의자와 비슷한 느낌의 저 조형물은 앉아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그 디테일이 너무 좋아서 사실 작은 거 하나 싶었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 세일 중이긴 했지만 단순히 장난감이라기보다 이곳 조형물들은 작가가 만든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디테일부터 사용한 재료까지 독특하기도 하지만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고철들로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완성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 가게의 작품들은 세일을 해도 가격이 몇 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이며 장난감처럼 생각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물건들은 아니다. 사람 키보다 더 큰 조형물은 따로 배달을 해준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겠지만 가격이 비싸서 사실 부담스럽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주 재료들은 폐차장의 자동차 부품과 양철 등 재활용 쓰레기로 사용하는 것들인데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포럼샵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은 좀 다른 가게들과 차이가 큰 독특함을 보여주는 예술품을 볼 수 있다.
라스베가스에 간다면 한번 방문해 보면 쇼핑은 하기 어렵겠지만 즐거운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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